틀니..

[나애리]

한가지 여쭙고 싶은데요.
친정엄마가 틀니를 하셨는데 하고 나서 계속
잇몸과 맞질 않는지 불편해하세요.

자꾸 빠지면서 잇몸에 상처를 내는지라
요즘은 잇몸상처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못씹으시거든요.

비싼거 하고(틀니도 바싸더군요.물론 임플란트보다는 싸지만요)
제대로 씹지도 못하시고
계속 치과에 가서 손보고 있는데 만족스럽지
못해요.

다른 분들도 틀니 하고 나면 잘 안맞아서 고생하시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되니까
치과에서 잘 못 만든것이 아닌가  의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어째서 이럴까요.

[틀니]

친정 엄마가 10여년전 틀니 했는데
나이드시니까 변화가 있어 이번에 다시
틀니 하셨어요.
오마니 말씀으론 입안에 자리 잡을때 까지 여러번 치과
다녀야 하고, 틀니 처음에 끼면 많이 아프데요.
자리잡는 과정인지, 어쩐지는 잘모르겠지만
선생님께 걱정되는 부분을 말씀드려보세요.....
아픈거 못참아서 틀니 해놓고 못끼우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yuni]

원래 틀니하면 처음엔 자리 잡느라 고생을 많이 하는데요 저의 엄마도 몇달전에
윗니 다 뽑으시고 완전틀니 하셨는데 잘 안맞아 고생 많이 하셨어요.
결국엔 치과에서 며칠후 다시 해주기로 했습니다.,

[틀니요]

위엣님 말처럼 자리잡으려면 아프고 치과에 가서 손도 보고 그래야하더라구요.잇몸처럼 부드러운 곳에 딱딱한 틀니가 부딪혀야하니까 눌리면서 아픈 곳이 생기기마련이라네요.첨엔 좀 고생하시던데 적응되니까 잘 드십디다.

[나애리]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