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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아이 글자를 쓸때 순서를 맘대로 쓰는데요.
막 한글을 깨쳐서 글씨 쓰는데 재미를 한창 붙였어요.
그런데, 획순을 맘대로 쓰곤 하거든요.
예를들어서 'ㄹ'을 쓰면 그냥 첨부터 주욱 이어서 쓴다든지
'ㅁ'도 그렇게 쓰곤 하구요.
이걸 지금이라도 고치도록 해야하는지
한창 재미붙이는데 간섭하는 것이 더 안좋은 건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제 생각은...
'05.3.6 12:58 AM (221.155.xxx.80)너무 고치려고 하시지는 말구요
가끔씩 지나다니시다가
잘 모르겠다는 듯이 어떻게 쓰니? 하고 물어보시고
한번씩 바르게 써 보시는게 어떤가 싶네요.
저의 아이도 지금 글 배우는데요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고쳐지더라구요.
바르게 알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2. 모나리
'05.3.6 1:01 AM (221.140.xxx.220)우리 아이도 7살인데 반갑습니다.
전 약간의 간섭이라도 처음 배울때 확실하게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아이게 가르칠때 그렇게 가르쳤구요.
뭐 물론 항상 순서대로 쓰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이가 글씨를 쓰려고 할때 살짝 코치해 주세요..
이건 이렇게 쓰는거구나!하면서요..
그렇게 몇번 하다보면 아이도 금방 순서에 맞게 쓰지 않을까요?
전 처음부터 순서 가르치면서 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3. .
'05.3.6 1:36 AM (61.84.xxx.27)제가 어릴때를 기억해보면...일부러 재밌어서 그랬었거든요.
근데..어른들이 자꾸 간섭하지 하지말라고 야단쳐서...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나요.
옳바른게 어떤건지 한번 보여주기는 하시구....
글씨 자체에 흥미를 잃지않게...억지로 고치려고 강요하진
않는게 좋을 것같아요. 좀 틀리더라도..
재미있게 공부하는게 최고쟎아요.^^4. 울 아이두...
'05.3.6 5:04 AM (218.39.xxx.161)유치원에서.. 한글 배운 아이들이.. 그렇다네요..
(울 아이가 바루 그 케이스에요^^ 그냥.. 내키는 대루 그리는 거죠^^)
몇달전부터, 눈높이 국어시키면서,
어허~ 많이 쓰는 거보다 순서가 중요한데...
어휴~ 이렇게 복잡한데 할 수 있을려나? 하면서..
옆에서 바람을 좀 넣었더니..
으쓱대면서..
순서대루 쓰곤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거 같더라구요....
(울 아이는 오직.. 추대와 칭찬만이 약발을 받아서리 --;)5. 미스마플
'05.3.6 5:15 AM (67.100.xxx.137)요즘 저희 아이가 글씨쓰기를 하고 있는데.. 이때 너무 고치려 하고 야단치면 아예 글씨쓰기를 싫어할수도 있겠던데요. 저도 첨엔 이건 이렇게 하는게 아니고.. 이렇게 해야지.. 하고 자꾸 고쳐주다가 아이가 인제 글씨쓰기 재미없다고 하기 싫다고 해서.. 반성을 좀 했어요.
그 뒤로 차라리 크게 제가 획수를 정확하게 그려넣은 글자를 볼 수 있게 놓고 글씨연습을 시키니까.. 늘 정확하게 쓰진 않아도 그것에 맞추려고 나름대로 신경쓰는게 보이더라구요.
제 아이 다니는 한글학교 다른 학부형님도 아이에게 숙제시키다가 아이가 맘을 다쳐서 한글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땐.. 너무 정확히 해야 하는것보단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6. 획순이 중요한가요?
'05.3.6 11:12 AM (220.118.xxx.222)이제 한글 가르쳐볼까 하는데요.
획순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사실 제가 그 획순들을 다 못 기억하겠던데..
획순대로 쓰기 뭐 그런것도 하나요?7. ..
'05.3.7 12:30 AM (218.145.xxx.106)획순에 맞지 않게 쓰면 바른 자형의 글씨가 되지 않아요.
ㄹ 이나 ㅁ 은 특히 순서에 맞게 써야 이상한 글씨가 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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