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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인지 습진인지.. 게다가 사마귀까지...
옛날이네요..
학창시절.. 중학교 시절에 이 학교에선 실내화 대신 덧버선이라는걸 신게 했습니다.
겨울엔 교실에 난방시설도 없었고 너무 추워서 스타킹을 2개씩 신고 다녔었죠
스타킹 2개를 겹쳐 신으니 발엔 항상 땀이 차 있었는데 이 덧버선을 신고 화장실도 가야했었습니다
화장실에 아무래도 물기가 항상 있고 지저분했는데 덧버선이 방수가 되는 것도 아니고.. 바닥은 레자로 되있어서 다 스며들고 그런 기억이 납니다.. 더러워서 참......... 그땐 어떻게 그렇게 다녔는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찝찝하네요..
저 그 못된것이 생긴건 캐리비안베이 갔다와서 그런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건 무좀인지 습진인지 잘 모르겠다는 거..
피부가 원체 건조하고 어렸을 때 아토피가 심했거든요
특히나 손은 물 많이 닿고 그럼 습진이 바로 오더라구요
1년에 50일만 손이 깨끗하고 나머진 지문도 깨끗하지 않습니다
피부과를 찾았더니 저 습진이래요.. 근데 좀 챙피해서 그 때 발은 안보여드렸는데
발도 같은 증상이라니까 발도 습진이라고...
보습크림이나 로션을 충분히 바르라고만 하고 특별히 약도 없답니다 ..
솔직히 무좀 증상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특히나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여행 가고 그럴 때
맨발로 방에 있기 정말-.- 그렇습니다........
그리고 발톱은 윤기가 없고 좀 누렇다고 할까요
푸석푸석해서 얼마전에 크게 찧었을 땐 발톱이 그냥 부숴져서 놀랬습니다
근데 여름에만 그런게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그렇네요..
겨울엔 조금만 관리 소홀하면 발 뒤꿈치나 지문 있는 그런 곳엔 쩍쩍 갈라져서 너무 아푸거든요
그리고 발바닥엔 사마귀가 있어서 이것도 제거 해야 하는데
이것도 막 퍼지네요.. 첨엔 1개다가 이젠 눈꼽만한거 10개 넘어갑니다..
레이져로 수술하면 바로 깨끗하게 낫나요??
무슨 아가씨 손 발이 이러는지...
전 슬링백 구두는 꿈도 안꿉니다...
그리고 여름에 샌들이 너무너무 신고 싶은데 신지 못하는 이 마음....
우선 피부과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정확한 병명을 알겠지만....
위가 약해서 독한 약은 못먹는데 꼭 약을 먹어야 낫는 건지 바르는 연고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1. ..........
'05.3.5 1:10 AM (61.84.xxx.27)피부과 가세요.괜히 약국가서 약사서 바르고 해봐야 돈하고 시간만 날립니다.
말씀하신걸로 봐서는 발톱무좀 맞는 것같아요.
온갖 민간요법에 약국 연고 다 써보구...결국 피부과가서 약먹고 나았어요.
중간중간 피검사하면서 간체크하니깐...크게 걱정은 안했어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다니시면...지금 상태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면 여름에
시원한 신발 가능할거예요2. 피부과
'05.3.5 1:56 AM (61.85.xxx.100)가실려면 종합병원 가시길 권해요.
저도 무좀 있어서 미혼때 피부과 몇번 가봤었는데
햐~ 이 피부과란 곳이 참....
무좀 있다고 갔는데 발은 안보고 그냥 약만 주는 의사도 있고
얼굴이 벌겋게(원인 모름) 돼서 갔더니
약을 주는걸 먹었는데 도리어 더 벌개지고...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우연히 종합병원에 갔다가 피부과 갔었는데 여긴 의외로
기대이상으로 제대로 보고 비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해서 다음에도 피부과 갈일 있으면 종합병원 갈려구요.
그리고 종합병원 피부과는 대기자가 그다지 많지않더군요.3. 김흥임
'05.3.5 9:05 AM (221.138.xxx.143)위가 어느정도 안좋으신지 모르지만
지레 넘겨 짚어 걱정하지 마세요
저역시 위 안좋고<위축성 위염.위가 얇아지는...>
간 안좋고<간경화 경력>
큰놈 표현을 빌리자면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디...
카더라에 연연치 말고 정확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 받으시면
요즘은 약도 얼마나 잘 나오는지
바로 효과<바로는 아닌가?석달투자>봤습니다요.4. 진주
'05.3.5 6:08 PM (221.143.xxx.146)제 아들 피부병 피부과 여러군데 다녀도 안낫다가 진균분야 세부전공하신 분 찾아서 바로 나았어요.. 보라매병원에서 나와 개업하셨는데 함초롬피부과 김정애선생님 추천이요..
5. 늦었나
'05.3.6 12:08 AM (221.143.xxx.146)저도 한 걱정했지요.....
위가 약한 관계로.... 지금은 임신 중인데... 밥 들어가면 위가 아프고.. 안 먹자니 속이
무진장 쓰리고.. 맨날 누룽지 먹고 사는 여자입니다...
저도 겨울에 동상 걸려서 미치게 하더니 여름에 무좀이...
집 근처 종합 병원 가니... 우선 연고 발라주더군요... 진물 나고 있었거든요..
굴구 약 처방 해주셨는데... 독하다고 하셨습니다...
약 먹을땐 포만감이 느껴지도록 밥 먹고.. 약 먹었습니다...
탈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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