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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이요,,,

어설픈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05-03-04 14:52:33
어제 저희아이 초등학교 입학했거든요.
반 배정본후 교실에 들어갔더니,,, 글쎄 저희 라인에 같이 사시는 분께서 담임선생님이 되신거예요..
평소에 눈 마주치면 목인사하고 인사안 한 횟수가 더 많은 분이네요.
선생님은 아주 좋은분인것 같은데, 평소에 인사 좀 잘 할걸 후회하고 있읍니다.
같은 라인이라 얼굴 마주칠 기회가 많을텐데, 벌써 걱정되네요.
IP : 218.50.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주
    '05.3.4 3:04 PM (218.152.xxx.139)

    좋으시겠어요.
    전 할머니 도움받아 큰애 학교 보내는데
    어제부터 무지무지 우울하답니다.
    저도 옆집에 사시면 직딩이여도 안심될거 같은데...

  • 2. 헤르미온느
    '05.3.4 3:20 PM (211.214.xxx.7)

    "선생님, 제가 숫기가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같은 라인에 사시는 분이 담임선생님 되셔서 좋으네요.." 라고 하세요.
    선생님도 인사 안하시긴 마찬가지졌으니,,,ㅎㅎ,,,걱정마시구,,^^

  • 3. 돼지용
    '05.3.4 3:22 PM (211.119.xxx.23)

    저도 그랬었어요.
    근데 선생님이 원래 좋으신 분이라 걍 별 신경 안쓰고 잘 넘어 갔답니다.
    동네 학교라 다른 엄마들도 그 선생님 다 알고
    저보고 좋은 선생님 되서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특별한 일 없이 잘 보냈어요. 걱정마세요. 인사 잘 하심 되잖아요.

  • 4. 담임선생
    '05.3.4 4:37 PM (211.250.xxx.131)

    저는 그런 경우에 처했던 선생이었습니다. 상대가 너무 어려워하면 더 힘들어 집니다. 쓰레기 버릴때도 바바리 입고 나갑니다. 그렇다고 반말 하시면 서운하고요. 그저 좋은 이웃처럼 맛있는것 하시면 한그릇보내주시고( 제 경우엔 요리솜씨가 없는데 가끔 배추 겉저리 하셨다고 한접시 보내주시고 김밥도 보내주시면 감사히 먹었습니다)하면 됩니다. 자주 보는데 마음이 쓰이는것은 선생도 인지상정입니다.

  • 5. 어설픈
    '05.3.5 12:22 AM (211.207.xxx.88)

    조언 감사합니다.
    인사 잘 하고 맘 편하게 지낼께요. 말 조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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