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서 주차문제

[궁금이]

저희는 빌라에 사는데여...아파트 같지 않아서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여...

집에 들어오는 통로 일자선에 차를 주차하는데...거의 주말에만 운행해여...

저희 차는 스타렉스 9인승이구여...근데 어제 앞동 아주머니가 저희 차 때문에 정화조 뚜껑이 들어간다고

말하는 거에여...여태 몇년동안 그런적이 없었는데...갑자기 들어갔다나 하면서여...저희차가 무거워서 들

어갔다는 식으로 다 저희한테 뒤집어 씌우는데..정말 어이가 없더군여..

통로에 저희차만 주차하는것두 아니구 그 아주머니 차두 주차하고..다른차도 주차하고...못보던차도 주차

하는데..

단지 우리차가 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전부 뒤집어 씌우는 식으로 말을 하니..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두..이웃이라고..가끔..음료수도 갖다주고 잘해줬는데...만만하게 보구 그러는건지...

그냥...씹어야 하는건지...소심한 남편과 저는 괜히 우울해지네여

[방긋방긋]

모르는 척 하세요.
주는 것도 없으면서 큰차 두는거 괜히 싫어하는 이웃들, 꼭 있더군요.
(저도 그 문제 때문에 심하게 격앙되었었지요...)
참 이상한게, 싹싹하게 잘하려고 하면 우습게 보고 막말해요.
저희도 처음에 그런 문제로 넘 힘들어해서 남일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