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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분만하신 맘님들 좀 봐주세용! 의문이 크게 생겨서요
수술할까 고민하다가
수술할 이유 없다는 의사샘 말에 차선으로 무통분만을 결정햇어요
우리 나라가 역사가 짧다고는 하지만요
일단 시간을 단축시키고 출산을 수월하게 해 준다 해서요
그런데 너무 궁금한게 잇네요
첫애 분만 경험을 볼때
진통이 오면 힘을 주라 햇거든요
그런데 4~5센티 벌어진후 무통 주사 맞게 되면
그 이후의 힘주기는 어떻게 하나요
아픔을 못 느끼는데 힘주는 싯점을 어떻게 잡게 되는지 일단은 납득이 안가서요
감사합니다.
1. 콩순이
'05.3.4 12:24 AM (218.154.xxx.97)간호사들이 계속 옆에서 가르쳐줍니다.
자, 지금 힘주세요~
그때 힘주시면 됩니다.
무통해도 힘들었다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무통 잘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진짜로 아이가 나오는 순간까지 진통은 전혀 없었어요.
그냥 가만히 있다가 간호사가 힘주라고 하면 힘주고.. 또 심심하게 있다가 힘주고..
그러다 낳았는데.. 막판에 힘주느라 고생한 것만 빼면 아주 편했어요.
왜 엉뚱한 데가다 힘을 주냐고 간호사들한테 많이 혼났죠.
괜히 얼굴에만 힘을 줘가지고 실핏줄 막 터지구요. -.-2. 산부인과
'05.3.4 1:12 AM (218.48.xxx.59)대개 무통분만을 하게 되면 분만시간이 좀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잘못 알고 계신듯...)
그리고 경산부인 경우 4cm벌어진 때부터 아기가 나올때까지 보통 1-2시간 걸리니까 무통 주사 (경막외 마취)를 맞고 나서 금방 분만실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통증을 정말 못 참는 분들은 꼭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3. 현환맘
'05.3.4 1:35 AM (221.143.xxx.159)자연분만도 무통주사를 놔 주는군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수술하는 사람만 놓는다고 하던데...
병원마다 틀리나봐요.4. 강
'05.3.4 2:58 AM (220.127.xxx.121)제가 간 병원에선 아기에게 안 좋다고 무통하지 말라고 말려서 그냥 낳았는데요.
5. 너부리
'05.3.4 3:03 AM (219.251.xxx.52)힘주기 들어갈 땐 마취약이 듣지 않을 정도로 강도를 조절해 준답니다.
그러니까 막판엔 통증을 거의 느낀다고 봐야죠. ^^6. 미스마플
'05.3.4 5:52 AM (67.100.xxx.137)현대고, 세화고 다 5분거리에 살고 있어요.
제 큰애가 고1이라, 아이 친구들이 두 학교에 많이 다니고 있지요.
세화고는 시험이 많고, 애들 달달 볶아대는 걸로 유명합니다.
세화고 수학 진도는 올해부터 많이 늦추어져서, 인근 일반고와 별 차이가 안 날정도에요.
작년 세화고수업을 , 애들이 쫓아가기 힘들어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진도가 조정이 된듯 합니다.
오히려 수학 진도는 현대고가 무지 빠르게 나가고 있지요. 현대고 문과와 세화고 이과가 비슷한 정도라니까요.
얼마전 만난 현대고 문과 남학생 엄마가 자율학습이며 관리를 하나도 안한다고, 돈은 왜 내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불평하더군요.
원래 현대고가 공부 안시키기로 유명한 학교였는데, 자율고 됐다고 갑자기 확 바뀌겠어요.
애들은 재밌게 잘 다닌다고 해요.
문과라도 세화고가 낫다고 봅니다. 세화고는 영어중점학교라, 오히려 영어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요.
외고에서 영어샘도 스카우트 해와서, 영어 시험이랑 공부 수준이 높아서, 잘하는 애들만 따라간다고 하던데요.
저희애는 이과 갈거고, 본인이 세화고 같은 쉴새없이 몰아치는 시스템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안 보냈어요.
원글님 아이가 문과 지망이면, 세화고가 괜찮고요, 이과라면 일반고도 장점이 많아요...7. alias
'05.3.4 2:11 PM (218.53.xxx.22)저는 새벽3시부터 담날오후 2시경까지 총3번맞았거든요..자궁도안열리고해서
근데 애기낳기30분전에 아주 생생한진통이 오도록 조절하시더군요..
실핏줄이 터질때까지 고통느끼다가 낳았어요.. 무통마취상태로는 애낳기힘들어서래요
마취하면 아무래도 힘이덜들어가깐요8. 여왕
'05.3.4 6:15 PM (211.194.xxx.6)둘째는 무통할새도 없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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