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살된 딸아이 팬티에 분비물이 있어요.
너무 걱정스러워서 이상한 내용이지만 글 올립니다.
딸아이가 4살인데
며칠전부터 분비물이 조금씩 묻어나오거든요.
딸을 키워봤던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기애들도 그랬다고 하던데
제 생각엔 아직 꼬맹이라서요.
아무래도 걱정이 되거든요.
혹시 딸 키워보신분들 댁의 따님들도 그랬나요?
저의 아이는 저랑 대중목욕탕을 자주 가는 편이예요.
일주일에 2~3회정도.
그 이외는 저랑 늘 같이 붙어있거든요.
좀 도와주세요.
1. 보아하니
'05.3.2 9:27 PM (222.106.xxx.203)신생아 때에도 분비물이 나오던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로 깨끗이 씻어주시구요..2. 지나가다
'05.3.2 9:27 PM (218.152.xxx.50)산부인과에 가셔야 해요..저희 조카도 그랬는데 낫겠지 싶어 그냥 두었더니 나중에는 더 심해지고 냄새까지.. 그래서 망설이다 산부인과 갔더니 진작에 오지 왜 안왔느냐면서 대중목욕탕가서 옮는다고.. 자주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래요.. 글고 아이들은 살성이 더 여려서 금방 짓물른다고요.. 요새 찜질방이 활성화되어 있다보니 이런 아이들이 무지 많다고요.. 며칠 연고 바르고 약먹으니 금방 낫더라구요..
얼른 가보세요..3. 인니
'05.3.2 9:30 PM (219.251.xxx.195)제 생각으론 일단 소아과에 가서 진찰해보심이 어떨지...
예전에 옆집에 살던 약간 비만인 여아가 그랬었거든요. 소아과에 가서 진찰받았는데, 산부인과로
보내시던데요. 샤워시에 지나치게 청결히 해줘도 그럴 수 있대요.4. 꼭 꼭
'05.3.2 9:35 PM (218.152.xxx.50)망설이지 마시고 산부인과 가세요..글고 목욕탕 넘 자주 가시네요..
5. 소아과
'05.3.2 10:17 PM (218.234.xxx.221)전 아이들은 무엇보다 먼저 소아과를 가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물론 이런 경우는 크게 상관없겠지만..제가 학교 다닐때 의대 학회를 한번 갔었는데요..의사들끼리 과거에 있었던 환자가 이런경우가 있더라 하면서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공부하는 그런학회에요..
근데..종양 진단에 유명하신 어떤 교수님이 한분 나오셔서 강의를 하셨었는데요..10살짜리 여자 아이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일반외과에서 악성 종양 판단을 받고 유방을 절제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이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그런 몽우리?뭐 그런 비슷한거구 놔두면 자연히 없어진데요..그래서 소아과 의사들은 대부분 아는 그런 조직 이었는데..글쎄 일반외과를 가는 바람에..외과 의사들은 거의 본적이 없는 그런 경우라서 악성 종양이라고 판단하고 유방 절제를 했다네요. 아직 사춘기도 안지난 어린 여자아이 가슴을 절제해 버렸으니..어쩜좋아요..
그 강의는 종양 진단에 대한 강의였구 이러저러한 내용으로 끝났지만..그 강의를 듣고 전 아이들은 무슨 병이 있어두 일단 소아과를 가야겠구나 싶더군요.6. 이쁜비
'05.3.2 10:18 PM (211.172.xxx.162)저두 얼마전에 제 딸아이가 그랬어요..
찜질방 처음 델꼬가서 몇일 지나니 팬티에 분비물이 묻더라구요..
첨에 괘안겠지 했는데 몇일 지나니 쉬할때 좀 아프다고도 했어요..
그래서 일단 소아과에 갔더니 심하진 않다 하더라구요..심하면 산부인과로 보낸다 하더군요..
3일정도 약먹으니까 나았어요...
더 악화되기전에 빨리 병원 갔다오세요..7. @@
'05.3.2 10:57 PM (221.138.xxx.57)잠깐 딴소립니다만...
허걱.. 위에 소아과님.. 의대시거나 의사선생님이세요?
음.. 좀 이상한데요?
요새 같으면 그런 일 일어날 수 없지 않나요..
유방에 뭔가 만져지면 먼저 유방사진부터 찍고 초음파 검사하고.. 의심되면 주사기 같은 작은 바늘로 조직을 뽑아올려봅니다..
거기서 암조직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다른 소견만 보고 어린 아이의 가슴을 절제한다구요@.@?
허거걱...
그럴리가..8. 딸맘
'05.3.3 9:26 AM (218.150.xxx.5)빨리 병원 함 델구 가보세요
신랑이 산부인과 의사인데 여자아이들 그런 증상으로 종종 온다고 그러대요
울딸은 절대로 대중목욕탕 못데리고 가게 합니다. 걱정이 많아서리....9. 마미
'05.3.3 2:17 PM (218.148.xxx.23)저 산후 조리원에 있을때 간호사 선생님이랑 다른 교육하시던 분들이 하시던 말씀으론 대중 목욕탕 조심하라고 하셨구요, 심지어 엄마 속옷과 아이속옷을 함께 세탁해서도 안된다고 하셨거든요.. 아마 어른들이 질염균이나 냉을 유발 시키는 균이 아이에게 옮았을 수 도 있으니 빨랑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 듯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423 | 동생 결혼선물 6 | 궁금이 | 2005/03/02 | 891 |
31422 | 저 드디어....빙고!!! 13 | 모난별고양이.. | 2005/03/02 | 1,493 |
31421 | 코스트코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시는분 계시나요? | 일하고싶은이.. | 2005/03/02 | 958 |
31420 | 풍납동(아산병원)근처에 가는데요. 7 | 음식점 | 2005/03/02 | 957 |
31419 | 도장 잘 하는 곳이요.. 2 | 도장만들고픈.. | 2005/03/02 | 896 |
31418 | 4살된 딸아이 팬티에 분비물이 있어요. 9 | 걱정맘 | 2005/03/02 | 1,747 |
31417 | 집에 와서 영양제 같은 거 놔주는 비용 얼마쯤 할까요? 11 | 궁금이 | 2005/03/02 | 1,107 |
31416 | 전세의 설움 3 | mina | 2005/03/02 | 1,401 |
31415 | 이지데이 사이트 요.... 3 | 가계부 | 2005/03/02 | 883 |
31414 | 이사가고 싶은데 개포동,방배동중에 추천부탁드려요. 2 | 이사 | 2005/03/02 | 917 |
31413 | 아들 딸 성별은 언제쯤 알려주나요? 22 | 피코마리프 | 2005/03/02 | 1,245 |
31412 | 남편에게 가사노동 분담시키려면 6 | 도와주세요 | 2005/03/02 | 931 |
31411 | 너무 속상해요... 10 | 걱정맘 | 2005/03/02 | 1,805 |
31410 | 싫다 싫어~~~~~~~`` 7 | 강아지 | 2005/03/02 | 1,340 |
31409 | 수술 약 1주 남았는데 배가 아픈것이...영.. 6 | 제왕절개예정.. | 2005/03/02 | 888 |
31408 | 좋은 요리블로그 추천해주세요..저도 몇개 추천합니당..^^ 3 | 블로거 | 2005/03/02 | 1,287 |
31407 | 며칠전 주엽역 근처 강선마을 두산아파트 근처에 .. 3 | 알려주세요 | 2005/03/02 | 912 |
31406 | 신랑의 장남 컴플렉스 13 | 답답 | 2005/03/02 | 1,985 |
31405 | 번역부탁드려요.. 죄송 3 | 영문번역 | 2005/03/02 | 886 |
31404 | 앞날을 새로이 계획할때인것같읍니다..아이는 다크고 저는 젊습니다. 3 | 익명입니다... | 2005/03/02 | 1,325 |
31403 | 이메일 일괄 수정해 주는 곳 없나요? 3 | 날마다행복 | 2005/03/02 | 1,190 |
31402 | 알려주세요. 5 | 바쁜나 | 2005/03/02 | 879 |
31401 | welcome wagon lady가 뭔가요? 4 | 알려주세요~.. | 2005/03/02 | 1,254 |
31400 | 강서구쪽 살기 어떻습니까?? 3 | 잠시 익명 | 2005/03/02 | 924 |
31399 | 보라매공원쪽 어떤가요? 5 | 이사할맘 | 2005/03/02 | 954 |
31398 | 김선곤님...어떻게지내세요,,궁금궁금.. 2 | 툴툴이 | 2005/03/02 | 885 |
31397 | 변압기에 관해 여쭤 볼께요. 3 | 변압기 | 2005/03/02 | 536 |
31396 | 도와 주세요!장례치뤄 보신분들! 7 | 장례식 | 2005/03/02 | 1,117 |
31395 | 친구한테 섭섭하기 (글 내렸습니다) 12 | 난 인간이다.. | 2005/03/02 | 1,765 |
31394 | 중고책 3 | 여우곰 | 2005/03/02 | 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