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의 동서 이야기
오히려 본인 주변정리 안하고 시댁이 본인한테 잘못하는 것만 트집잡아 할 말 다하고 사는 동서가 전 이해가 안가요? 시댁에 돈 들어가는 얘기만 나오면 이혼하자는 소리 쉽게 하고 아주버님 수입 적어 못마땅하고 시댁어른이 하는 말씀, 행동에 마음아파 그걸로 며느리노릇 안하려 하는 동서.그럴거면 제 생각엔 차라리 아주버님이랑 산뜻하게 정리하고 다른길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좀 심하게 말한걸 까요?
1. 흐린하늘
'05.3.2 12:41 PM (61.80.xxx.142)아닙니다..님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 있습니다.그러나 글로써 모든 상황을 이해 해야 할때 생기는 문제점일겁니다. 너무 노여워 마세요...
2. 용감씩씩꿋꿋
'05.3.2 2:15 PM (221.146.xxx.102)음,,,,
사람들 말씀은 '아주버님 잘못이다'가 아니고요
만약 그 남편이 간통으로 고소한다면
아주버님께 그 피해가 돌아간다는 뜻이에요
솔직히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그 분이 '앞으로도 정리 안 될거다'고야 않하잖겠어요?
한다 한다 하겠죠,,,,
그러니
만약 그 상태에서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당사자야
할 수 없는 거지만
그 말을 믿은 아주버님께도 돌아간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그 일이 정리가 된 후라야 한다는 뜻은
그 분이
아주버님과 해로 하실 의사가 있다면
당연히 정리를 할 것이고
그 분이 계속 정리를 못하거나 않한다면
당연하게
해로 하실 의사가 있는 건지 아닌지
이쪽에서 어떻게 대해야 할 건지
불분명해지는 거란 뜻이지요^^3. 맨날익명
'05.3.2 2:38 PM (221.151.xxx.11)윗분 말씀처럼 현사회에선 분명 누구탓이든 분명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지금은 님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아주버님 편을 드시고 싶겠지만 나이 40이라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아주버님도 알거 다 아시는 나이신데 법적으로 문제가 됐을때 '나는 몰랐다'그런건 법에선 인정안해줍니다.
그러니 제일 큰 문제는 서류상 형님 되시는 분이 정리가 확실히 되셔야 하구요.
제 주변에도 동거하다 결혼한 케이스 있는데 몇년을 동거한것과 결혼식 올리고 정식으로 혼인신고한건 확실히 다르다고 하더이다.
시댁에 얼굴 내미는것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당당하고 ...
이건 혼인신고만 하고 식 안올린 부부들 역시도 늦게라도 결혼식 올리니까 다큰 아이들에겐 다소 미안하긴 했지만 여자입장에선 정말 자기가 결혼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심정적으로 그 형님이 많이 미운건 알겠지만 여자들이야 남자하나 보고 결혼한건데 남의 식구들끼리 신경전 벌여봐야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되는 사이가 되기도 하잖아요.
적당히 형님에 대해 마음을 놓아버리세요.4. ..
'05.3.2 3:22 PM (221.157.xxx.28)우리나라는 법률적 혼인관계를 더 중요시 합니다..전남편과 법적으로 이혼이 되지 않았으면 님 아주버님이랑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는 아내가 되지 않습니다.그러므로 님 시댁에 며느리노릇도 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5. 게다가..
'05.3.2 3:46 PM (220.118.xxx.199)그 아주버님은 헤어질 생각이 없으신데
그런 문제로 말나오고 복잡해 진다면
이혼(여기선 그냥 가출이겠네요)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그런 문제까지 책임질수 없으시다면
님이 그냥 포기하세요.6. 그런데
'05.3.2 4:49 PM (211.173.xxx.16)그런데...다른 얘기지만......
글을 올린분 아이디는 토토님이시던데
님은 아이디가 두개에요?7. 저기요..
'05.3.2 5:26 PM (211.108.xxx.158)법적으로 두분은 불륜관계에 해당됩니다.
호적정리가 되기전엔 며느리도아니고 의무도 요구할수없겠네요.
전남편에게발각되면 간통죄로 구속되고 위자료도 물어줘야힘니다.8. 닉네임
'05.3.2 5:37 PM (211.253.xxx.52)그런데님 글 보고 앞에 가서 봤더니 정말 닉네임이 다르네요. 바꾸셨나봐요.
40이 넘은 분들이라 하셨는데 두분다 문제가 있는셈이군요.
자식이 딸린 유부녀와 동거하는 아주버님도 그렇고
서류 정리도 안한 상태의 아이엄마도 그렇고요.
서로가 탓할 일이 못되네요.
며느리 노릇 안하려는게 당연하고요.
만일 윗분들 얘기처럼 아이아빠가 간통죄로 고소하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겠는데요.
하긴 5년이나 되었다면...가출이나 뭐 또 묵인?...암튼 이상해요.9. 빨리빨리
'05.3.3 2:33 AM (211.171.xxx.144)이전에 쓴 내용을 다 보시고 댓글 다신 것 같지가 않군요. 동서의 시어머니가 당신 친손주 보러 가끔 오신다고 합니다. 그럼 그 분이 당신며느리가 다른 남자랑 사는거 알았을테고 그 이야기를 아들한테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동서가 이미 아주버님이랑 5년째 동거인데 그 사이 전 남편이 고소하려고 했음 벌써 했겠지요.제 생각엔 시댁에서 혼인신고 안할거냐 보채니까 기찮아서 그런식으로 시누한테 얘기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혼인신고 안하고 산다하면 말 많을테고 뚜렷하게 혼인신고 안하고 살 명분도 없는거고 아주버님 벌이가 그다지 충족도 안되는데(자기아이를 아주버님이 대학교육시키겠냐고 저한테 반문하더라고요)
굳이 혼인신고해서 나중에 또 헤어지면 호적이 깔끔하지가 않잖아요. 제가 보기엔 이혼은 이미 되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시댁식구의 종용이 귀찮아 임시방편으로 거짓말 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에요.
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10. 아픈소리
'05.3.3 9:06 AM (221.151.xxx.146)글쎄요??? 어떤 대답을 기대하십니까.
그냥 그 형님이 무조건 나쁘다는 대답이신가요?
그 형님이 그렇게 사시는것에 대해 엄연히 빨리빨리님은 3자이십니다.
지금은 님이 경제적으로 시댁에 대해 부담해야할 n/1이 너무 커서 그 형님에 대한 미움 역시 큰것으로 여겨집니다만
님.
냉정하게 따져보세요.
님이 그 형님처럼 그런 경우라면.....
아마도 지금 님 글 올리신것으로봐서 님 역시도 만만치 않으실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님의 심정이 그러시다면 신랑분 시켜서 아주버님 모시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라고 하세요.
이러이러한 경우가 생길수가 있는데 형 어떻게 할거냐.
제일 중요한건 아주버님의 의사겠죠?
아주버님도 그런 상황이 눈앞에 보이는데 계속 아무렇지않게 이혼이란 법률적인 것 없이 살수는 없지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해 여자에게 제일 큰 타격이 이혼도 안되어있는데 딴남자랑 산다는거 아닌가요?
그게 혼인신고를 피할 명분으로는 되지않는다 생각합니다.
우선 함께 사는 아이보기에도 떳떳하지않을것이고 님 말씀대로 그집 할머니가 손주 보겠다고 계속 들락거리는 상황에서 님 시댁에도 왔다갔다하는 '할머니만 두분'이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아이 학교문제도 있고 문제는 산적해 있는데 고작 시댁에서 혼인신고 안할거냐고 보채는 일로 그런말씀 하시는건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는군요.
지금 님 리플로 봐선 그 형님이 언젠가 멀지않은 장래에 아주버님과 헤어질거라고 생각도 하고계신것 같은데 제 억측일지는 몰라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더욱이나 빨리빨리님께선 그 형님에 대해 갖고계신 '마음'을 접으셔야지요.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님이 시댁에 부담하는 것이 큰 부담이라면 신랑분과 상의하셔서 줄이시던가 하는쪽으로 알아서 하십시오.
한가지 방법이 더있군요.
그 형님이 그래 문제가 된다면 아예 아주버님과 확 정리를 시키시면 아주버님이 시댁에 잘하시겠네요.
대신 님 역시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아주버님까지 더 생각해야하는 사태가 빚어지지않을런가 모르겠지만.11. 그런데
'05.3.3 7:27 PM (211.173.xxx.16)많은분들이 성의있게 댓글을 달았건만....
본인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단거 같다고 싹~무시하면서.....
더 이상 어떤 의견을 듣고 싶은것이고.....우리의 어떤 생각을 궁금해하는지.....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는 본인은 제 댓글을 제대로 읽으셨나요?
아이디 두개로 활동하는 분이냐는 제 질문요.....헛헛.....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