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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흠집내기
탈출한 것을 안 후에 교도소 소장이 물건을 집어던지자 포스터에 구멍이 뽕 나서
어떻게 탈출했는가를 알게 되죠.
그런데 ...
좁은 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상황에서는 몸도 못돌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굴 입구보다 한참 바깥쪽에 있는 포스터 귀퉁이를 벽에 붙일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몇십센치 굴 바깥에 대형 브로마이드를 붙일 방법은 감방 안에서 눌러줘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누구 정답 아시는 부운~~?
1. ...
'05.3.1 2:27 AM (211.192.xxx.41)ㅋㅋ 커텐처럼 위만 붙였던건 아닐까요?
그리고, 뭐든 구하는 레드가 있었으니 벨크로 테입을 구했을수도...2. ...
'05.3.1 3:00 AM (211.204.xxx.49)혹시 엉덩이부터 굴에 들어가서 손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것은 아닐까요?
브로마이드를 손으로 꼭꼭 눌러붙이고나서
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only~ 뒤로 전진.. 아니 후진했던 것은. ㅋ3. ^^
'05.3.1 8:23 AM (221.143.xxx.206)위만 붙였겠죠..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4. 엥
'05.3.1 11:40 AM (211.217.xxx.133)위만 붙어있었어요. 굴파는 장면에서 들추고 파는거 나오거든요.
진짜 되게 심심한가부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주인공이 피가로의 결혼 노래 틀어주는 장면에서 어떤 걸 느끼세요?
웬지 전 주인공이 그 열악한 환경에서 찾은 한가닥 인테리전트한 만족감이 느껴져서
그 노래 들을 때마나 생각하곤하지요.
성악곡이 참 인테리전트하다는 느낌 그 곡으로 처음 느껴 보았습니다.
심심해서 저도 .... ㅋㅋ5. 심심해서공감
'05.3.1 3:03 PM (61.42.xxx.254)어젯밤에 갑자기 쇼생크탈출... 이영화가 생각이 나더만요.
심심해서 이미 저에겐 오래된 영상이 되어버린 영화의 장면을
떠올려 보는데 왜 그리도 아무 생각이 안나던지요
더구나 주인공의 이름이.... 저얼대로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45살 먹은 아줌마.... 잠 들기 직전까지 머리를 쥐어짜다가 짜다가......
예민한 나이에는 이런 일이 생기면 잠이 안오더만
그래도 내 코고는 소리가 귓전에 들리더만요..
생각 안나거나 말거나.. 건망증이 오거나 말거나....ㅋㅋ
지나다가 쇼생크 이야기가 나와서.. 심심하던 차에 주절거리고 갑니당.6. 깜찍새댁
'05.3.1 5:20 PM (218.145.xxx.130)엥님~~~방가방가....^___^
저도 님과 같은 느낌으로 그 장면을 느꼈어요..
제가 젤로!젤로!젤로!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젤로!젤로!젤로!좋아하는 영화거든요..
아~~~정말 좋은영화!!!
ㅎㅎㅎ전 그장면(사진붙은장면)은 암생각없이 지나갔는데..진짜 심심하셨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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