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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흠집내기

심심해서 조회수 : 966
작성일 : 2005-03-01 02:14:36
마지막 부분
탈출한 것을 안 후에 교도소 소장이 물건을 집어던지자 포스터에 구멍이 뽕 나서
어떻게 탈출했는가를 알게 되죠.

그런데 ...
좁은 굴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상황에서는 몸도 못돌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굴 입구보다 한참 바깥쪽에 있는 포스터 귀퉁이를 벽에 붙일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몇십센치 굴 바깥에 대형 브로마이드를 붙일 방법은 감방 안에서 눌러줘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누구 정답 아시는 부운~~?
IP : 211.56.xxx.1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 2:27 AM (211.192.xxx.41)

    ㅋㅋ 커텐처럼 위만 붙였던건 아닐까요?
    그리고, 뭐든 구하는 레드가 있었으니 벨크로 테입을 구했을수도...

  • 2. ...
    '05.3.1 3:00 AM (211.204.xxx.49)

    혹시 엉덩이부터 굴에 들어가서 손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것은 아닐까요?
    브로마이드를 손으로 꼭꼭 눌러붙이고나서
    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only~ 뒤로 전진.. 아니 후진했던 것은. ㅋ

  • 3. ^^
    '05.3.1 8:23 AM (221.143.xxx.206)

    위만 붙였겠죠..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 4.
    '05.3.1 11:40 AM (211.217.xxx.133)

    위만 붙어있었어요. 굴파는 장면에서 들추고 파는거 나오거든요.
    진짜 되게 심심한가부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인데 주인공이 피가로의 결혼 노래 틀어주는 장면에서 어떤 걸 느끼세요?
    웬지 전 주인공이 그 열악한 환경에서 찾은 한가닥 인테리전트한 만족감이 느껴져서
    그 노래 들을 때마나 생각하곤하지요.
    성악곡이 참 인테리전트하다는 느낌 그 곡으로 처음 느껴 보았습니다.
    심심해서 저도 .... ㅋㅋ

  • 5. 심심해서공감
    '05.3.1 3:03 PM (61.42.xxx.254)

    어젯밤에 갑자기 쇼생크탈출... 이영화가 생각이 나더만요.
    심심해서 이미 저에겐 오래된 영상이 되어버린 영화의 장면을
    떠올려 보는데 왜 그리도 아무 생각이 안나던지요
    더구나 주인공의 이름이.... 저얼대로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45살 먹은 아줌마.... 잠 들기 직전까지 머리를 쥐어짜다가 짜다가......
    예민한 나이에는 이런 일이 생기면 잠이 안오더만
    그래도 내 코고는 소리가 귓전에 들리더만요..
    생각 안나거나 말거나.. 건망증이 오거나 말거나....ㅋㅋ
    지나다가 쇼생크 이야기가 나와서.. 심심하던 차에 주절거리고 갑니당.

  • 6. 깜찍새댁
    '05.3.1 5:20 PM (218.145.xxx.130)

    엥님~~~방가방가....^___^
    저도 님과 같은 느낌으로 그 장면을 느꼈어요..
    제가 젤로!젤로!젤로!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젤로!젤로!젤로!좋아하는 영화거든요..
    아~~~정말 좋은영화!!!
    ㅎㅎㅎ전 그장면(사진붙은장면)은 암생각없이 지나갔는데..진짜 심심하셨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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