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미스 다이어리 보시는 분계신가요?

[샐리맘]

드라마의 영왕인 제가 며칠전에서야 보기시작했답니다.
너무 재밌어서 인터넷 다시보기로 어제도 늦게 잠들었죠..흑흑

근데 너무 주책스럽게 거기 나오는 지피디(지현우)가 너무 좋은거있죠.
비랑 약간 분위기 비슷한것이 너무 귀엽고 좋아요.

근데 지현우가 EBS 요리조리 팡팡이라는 어린이프로에서 인형앵두랑
같이 나온 오빠였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까요? (리키가 하기전에)
82년생이니 저와 우리딸 사이에 절반 나이이군요..흑흑흑

남편이 알면 얼매나 비웃을지... (그래도 설레는 누나마음은 어쩔껴)

[cutiesoo]

저두 지피디 넘넘 귀여워요...=^^=
첨에 재미없을줄 알고 안본게 너무 안타까워요... 보기시작한지 몇주 안됬거든요...
이번주에 최미자와 지피디가 결말이 날것같은데...
설마 김정민이랑 되진 않겠죠?

[이삐야]

어머나어머나~~
저도 꼭 챙겨보려고 하는 프로에요~~
지피디도 좋지만, 매회 스토리도 참신하고 여자셋 ㅋ 의 결코 범상치않은 패션스탈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웃으면서 잼나게 보고나면 아직 올드미스는 아니지만 미스인 저에게 먼가 하나씩 남겨주는 느낌..
김정민이 지피디에게도 기회를 줄것 같아요~

[ㅎㅎ]

재밌게 보고 있어요..한회도 빠짐없이..

[저도요]

참신한 시트콤이예요.
요란하지않으면서 유쾌하게 만드는.
이프로가 있어서 요새 행복합니다.^^*

참 저두 지피디 좋아요.

[재밌죠?]

재미있죠? 저는 주변에 올미다보라고 선전한답니다..
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삽니다.

매번 출생의 비밀이니 뭐니하는 드라마 이젠 싫어요.
징징 짜는것도 싫고..

비가 나온적이 있는데,
우리 신랑왈 지피디가 비보다 괜찮아보인데요.

김정민도 잘하고^^ 다 잘해요.

[리틀 세실리아]

저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거기 캐릭터 몽땅 너무 좋아요.
지영씨도 넘 연기잘하지 않나요?
임현식씨도 처남도...세 할머니들도!!

[ㅜㅜ]

저두 올드미스 다이어리 왕팬입니다.
1회부터 지금까지....다 보고 있습니다.
저번주 금욜...."나에게 시간을 줘요...." 끝내줬지요.

재벌 안나오고, 출생비밀 안나오고, 여주인공의 비극적인 죽음...이런거 넘 싫은데
정말 딱이고요...
게다가 월-금 매일 하니 매일 9시 20분만 되면 가슴이 다 뜁니다. 콩콩콩~

서른 훨 넘은 나이에 누나본능 카페에도 가입했으니...저도 중증입니다

[Terry]

어느 채널 몇 시인데요? 한 번도 못 봤는데...
이제 봐야겠당~

EBS요리조리 팡팡 할 때 제가 그 남자 보고 생각했죠.
저렇게 반반하게 생겼는데 여기서 어린이 방송 하고 있나... 탤런트 해도 되겠다..
역시 발탁되었군요.

[동규맘]

아...저와 같은 분 많으시네요..ㅎㅎㅎㅎ^^
저도 넘 재밌게 보구 있어요...혼자서 낄낄 거리며...
특히 지피디 넘 괜찮아요..비랑 같이 나왔을때 무지 헷갈렸어요...비슷해서..
최미자도 귀엽구...각자 개성이 뚜렷해서..할머니들도 웃기고...
하여튼 매일 시트콤인데 참 신선하고 그저 재미있네요...
공감대는 대사나 장면도 많았어요..작가가 참 상황을 잘 잡았어요...

[이제겨우27살]

제 주위 동생들은 그다지 재미있어하지 않던데...
난 왜 글케 공감이 가는지요..ㅋㅋ...
한살 많은 언니랑 1회때부터 쭉 보고있는 매니아에요~
TV속으로 빠져드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서로들 징그러워한답니다
이제 겨우 27인데 올드미스의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요^^

[뽈렌]

예전에 그 청년이 넘 이뽀서 EBS 요리조리 팡팡을 봤었더랬죵.
넘 어려 이해도 몬하는 울딸에게 강제로 보게 하면서... ^^;;
그래서 요즘도 가끔 올드미스 봅니다.
여전히 이뿌더라구요... 힛~

[일원새댁]

저두 뉴스는 8시에 보구 올드미스다이어리 꼭 봐여.
전에 왕꽃선녀님에서 별루였던 막내할머니가 여기서는 넘 귀엽져.
요즘엔 이 시트콤이 최고예여...

[토스트]

저도 넘 잼나게 보고 있어요, 전 지금 한국이 아니라 한국것 거의 안보는데
친구가 잼나길래 한번 보기 시작했는데
일단 좋은점, 짧고 매일매일 올라오니 여러회가 항시 기다리고 ^^*

그것보다 맨날 공주같은 주인공들보다가,
아니 그것보다 더 화나는 ^^* 안예쁘고 어리버리한 심하게 귀여운척하는 여주인공들 사이에서
진짜 사실적으로 그려낸것 같은 인물들이라 너무 잼나더라구요

특히 할머니들 진짜 잼나시고 ㅋㅋ 욕쟁이할머니네 순대국먹으러 간 이야기는 보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첫째 할머니의 그 무표정속에 엑센트를 주는 욕~대사에 ^^*

그리고 임현식 아저씨 얼마전에 아무도 기억못한 결혼기념일에 사윗감으론 명긴놈이 제일이라는 대사하는 장면에선
얼마전 부인이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들었던게 기억나면서 눈물이 마구 나왔어요 ㅠㅠ

연기들도 잘하시고, 대본도 리얼하게 잘 쓴것 같고
잼나게 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