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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대한 정보
답글은 한 분만 달아주셨는데...(그 분께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벌써 8페이잔 뒤로 밀려서 한 번 더 올려봅니다.
제가 이번에 싱가포르로 가족여행을 가려고 하거든요...
일정이 짧아서...^^ 딱 2일 머무르는 일정입니다....
꼭 가 보아야 할 곳
꼭 사 와야할 것...
꼭 먹어봐야 할 것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하구 싶은 건...쉬면서 하는 느긋한 여행이구요
벼룩시장이랑 그릇에 관심 많구요
아이가 영어랑 다른 사람들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구요
남편은 골프랑 카메라 구입에 관심이 많거든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1. 헤르미온느
'05.2.26 10:09 AM (218.145.xxx.199)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4&sn=off&ss...
이거, 보셨어요?.
혹시 안보셨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구..^^;;2. 한걸음
'05.2.26 12:07 PM (218.235.xxx.50)싱가폴 항공 프로모션 상품이시라면 계획을 잘 짜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다음 까페 토니의 싱가포르 에서 잘 찾아보시고
쇼핑하러 오차드 쪽에 가셧을때
추천하고 싶은것은
mrt(지하철) 타시고 클라키역에서 내려서 리버보트 타기
(물론 야간에 타셔야 . 그리고 점보레스토랑)
클라키역에서 내려서 차이나타운이 시작되는데요
차이나타운의 푸드코트에서 식사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차이나 타운에도 지하철역이 있습니다만 클라키역에서 내려서 (한정거장 앞)
걸어서 가면 바로 보이기도 하고 그 안쪽으로 푸드코트가 연결되어 있는데요
정말 맛있지요 싱가포르식 중국음식. 가격은 더욱 환상입니다
비싼데서 드시는 때도 있고, 싱가포르의 동네사람들이 잘가는 곳의 음식도 드셔보신다면
좋은 추억이 되리라고 여겨 집니다 저녁에는 8시 반정도에 문닫는 것 같더군요3. 부산아짐
'05.2.26 1:22 PM (61.103.xxx.19)싱가폴은 쉬면서 느긋한 여행은 힘들죠^^워낙에 잘 꾸며놓았으니깐요..
요즘 한참 더울텐데..여기저기 둘러보기 힘들꺼에요..
저는 센토사 추천이요..(아이가 있다고 하니깐요)
3시쯤 센토사로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7시30분 첫타임 분수쇼를 보고..바로..케이블타고 나옵니다.
나와서 바로 택시타고 클락키를 가셔셔 강한바퀴 휘~~둘러보는 보트타고 나면..아마 11시 정도요..
출출하시면 선착장근처에서 사테이(꼬치)를 드시거나..간단한 맥주 하셔도 좋구요..(욜케만 ㅎ해도 하루 후딱 지나갑니다)
**센토사 안에서는 분수쇼 하는 장소 근처에 푸드코트 잇어요..버거킹도 있구요..거기서 저녁을 해결하시면 될듯해요****
오차드는 걍 쭉~~함둘러서 보세요..쇼하우스 이세탄부터 센타포인트 까지요..
WMF 제품에 관심있으시면..오차드로드의 탕,다까시마야 지하에 가시면 있으니..함 보시구요..
(가격 무지 쌉니다.) 참고로 다까시마야백화점이 젤루 큽니다..시간이 안되시면 요기만 둘러보셔도 충분합니다..육포랑 과일말린거 추천합니다..여름샌들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잇죠..
음식은 당연..칠리크랩이요....새우도 싸고 맛잇구요..
푸드코트에서는 프라운누들(새우가 들어간 국수).u-mian(돼지뼈 육수에 끓인 일종의 칼국수)
뽁음밥..요정도가 전 만만하데요..글구 다니다 보면 울나라 짜짱면 같이 생긴거 잇는데요..그건 영~아닙니다..^^
낮시간 동안 혹여 쇼핑을 원치 안으시면..오차드 근처에 있는 보타닉가든도 좋은데요,,
요긴 그늘이 업어서요..꼭 우산들고 다니면서 햇빛차단 하셔야 해요..물한병이랑 간단한 요기거리들고 걍 설렁설렁 걸어다니기 좋음..
요즘 싱가폴은 비도 안오고..너무너무 덥데요..살인더위죠^^
냉방시설 빵빵하니..긴팔남방하나정도는 꼭 챙기시구요..개미 많으니깐..물파스도 항상 휴대하세요..
3단접는 우산도 필수(햇빛도 가리구요..비올땐 비를 가리죠^^)
즐거운 여행 되세요..4. 원글
'05.2.26 5:43 PM (221.155.xxx.10)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다녀올께요....근데 그릇,가방 ,카메라는 어디가 싸고 좋을까요?5. 윤성원
'05.2.26 8:28 PM (218.153.xxx.234)어제 실가폴서 돌아왔습니다.
동생이 살아서 작년에 3주 이번에 10일 동안 있었죠.
관관지는 책이나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까 꼭 먹어야할 음식 몇개 이야기 할께요.
1. jumbo 칠리크랩
강추NO.1 입니다. 이스트코스트에 있는집이 원조고 시내곳곳에도 분점이 많습니다.
클락키근처
킹 칠리크랩과 프라이번 강추합니다. 킹칠리크랩 1접시가 43$(싱달러) 였어요.
2. 오차드로드 파라곤몰 지하1층 두타이펑 만두집
타이완에서 성공한 만두집 체인이라죠. 파라곤몰 지하 둘러보면 타이익스프레스앞에 있는 유리벽안에 여러명의 요리사들이 만두만들고 있는 집입니다. 입구에 보면 주윤발도 와서 먹고, 서기도 와서 먹고
여러유명인사들 와서 먹은 사진ㅇ있습니다. 한국에도 들어왔다나 온다나 그런다던데...
가장 유명한 만두...그거 먹어보세요. 꼭요. 짱입니다.
3.오차드로드 다까시마야 백화점 지하2층 kaya 토스트
이집도 싱가폴가면 꼭 먹어야할곳이죠.
코코넛버터와 버터의 절묘한맛과 진한 도네시아 커피의 조화...
그리고 어찌도 이렇게 싼가요를 부르짖게 하는 가격. 커피 1.2$ 토스트 1.6$
그밖에도 리틀인디아의 휘시헤드카레랑 시내여기저기의 호커센타의 사떼와 구운가재요리...
그리고 수퍼에 가면 파틑 BOH tea 도 좋습니다. 오실때 꼭 사오세요.6. 부산아짐
'05.2.26 8:34 PM (61.103.xxx.19)그릇은 어떤 종류의 그릇을 원하시는지..일본풍이나..걍 깔끔한 종류를 원하시면..오차드 로빈슨요..
전 주로 여기서 구입햇네요..다까시마야랑 탕백화점도 좋구요..가격도 다들 비슷하고 비싸지도 않구요..
가방,지갑..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가죽제품들도 역시..오차드의 모든백화점에서 만나볼수 잇어요..
레스포색.키플링 도 울나라보다 싸구요..쇼하우스이세탄이나..다까시마야에 종류가 많아요..겹치는 것도 있긴 하지만..가격이나..디자인 ..종류 고르다 보면 꼭 이 두군데에서 사게 되데요..저는^^
카메라는..음..심림스퀘어라고..전자상가 잇어요..정찰제가 아니고..흥정하는곳...
그치마..여기는 정말 흥정 잘 해야 되구요..그래도 가신다면..정말 내가 원하는 모델에 대해서는 꽤 뚫고 가야해요..또..가게마다 똑같은 물건이 가격이 틀리니..쫙 둘러보고 전체적인 가격 아셔야 하구요..
얘네들은 영어하다가..막 지네들끼리 중국어로 주고받고..하여튼 잘 사면 싸지만..주의요망 하셔야 할듯..
만약 사게되면 그 자리에서 박스 뜯어보고 새제품 확인하고 사셔야 할듯..
무스타파 쇼핑센터라고 요기서도 카메라 많이 구입하던데..여기는 제가 가보지 안아서요..
하지만..제가 아는 분은 디카두번 바꾸면서 꼭 무스타파에서 구입하시더라구요..
혹여나 오차드 다까시마야 맞은편 럭키플라자는 절대로 가지마시구요..
참..글구 이케야도 함 가볼만하고..중국풍의 소품이나.대만.태국에서 들어오는 그릇들 구경하실려면 홀랜드 빌리지로 가시면 볼수 잇어요..(좀 오래된 2층건물들 쫙~ 잇는데..2층에 올라가시면,,상점들 잇어요..)7. 바가지
'05.2.27 1:09 AM (221.157.xxx.11)음.. 전 싱가폴 두번 가봤는데요... 가족여행이라고 하시니 동물원 추천하고 싶네요~ 근데 짧은 일정이시니깐 나이트사파리만 가셔도 될듯... 특히 트램만 타지마시고 반드시 걸어서 구경하시구요~ 나이트사파리 개장할때 새들 데리고 쇼하거든요~ 그것도 구경하세요~ 꽤 볼만해요 동물원도 참 잘해놨는데 시간이 좀 걸릴테구.. 혹시 낮에 동물원가시면 코끼리쇼, 물개쇼 등등 하는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만하니깐 꼭 보시구요~ 그리구 주롱새공원은 절대 비추입니다 시설도 낙후되었고 볼거리도 없어서 손님떨어지니깐 단체관광객들 집중적으로 받더라구요.. 센토사도 가 볼만한데 이름만큼의 볼거리는 없어요~ 넓기는 한데 볼건 없고... 거기서 밀고있는 언더워터월드등등도 들어가보면 무척이나 실망스럽죠.. 그치만 분수레이저쇼는 볼만하구요... 중간중간 앵무새쇼같은것도 하니깐 시간 잘 맞추시면 구경하실수 있어요 싱가폴은 쇼핑만해도 즐거운 곳인데요 ㅋㅋㅋㅋ 오차드로드는 하루로도 부족하죠... 큼직한 쇼핑몰들이 줄을지어 서있구용~ 차이나타운도 괜찮고... 시청이랑 멀라이언상은 서로 멀지않으니 싱가폴 갔다왔소 사진용으로 한판 찍기도 좋구요~ 거기서 에스플러네이드????인가 그 두리안 엎어놓은것 같은 공연장도 멀지않으니 걸으셔도 좋은거구요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보타닉가든도 좋아요~~
저라면 이틀동안 나이트사파리, 차이나타운, 오차드로드, 보타닉가든정도는 꼭 가보고 그 사이사이 다른 일정 넣겠어요 저녁에 보트키나 클락키에서 저녁하시는것도 좋겠네요~~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 너무너무 두서없이 썼군요... 죄송해요.. 정리가 안되어서요 -_-
시간 좀 남으시면 싱가폴관광청에서 브로셔같은것도 신청해보세요~ 가끔 쿠폰들도 날려주고 꽤 스텝바이스텝이었나? 꽤 알찬 내용이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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