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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쪽에서 답변주신다는 회원님들.

회원사랑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5-02-25 20:42:48
우선 너무 고맙네요.
지나치치않고 답글주셔서,  여기저기 뒤져도 이거다 하는 싸이트 없어서요.
우선 질문부터,
   1, 교정치과요.(이게 제일 급하답니다.  벤쿠버 코퀴틀람이나 포트무디쪽이면 더 좋구요.)
   2.가전제품은 변압기를 써도 되니 가져오라고 하기도하고, 변압기쓰면 서서히 고장난다고하기도..
      김치냉장고, 냉동고 ,쥬서기 ,오븐기,밥솥등등  
   3.한국에서 꼭 사가지고 갈것들...(살림살이나 책같은거)
   4.그쪽에도 드롱기,테팔찜기, 다 있겠지요?  가서 사려구요.
   5,집에서 머리하는거 배워오라던데 제가 직장때문에...
      요즘 집에서 싸게 머리해주시는 분들 거기도 많다면서요?
    아직 3개월정도 여유있는데, 뭐부터 준비해야하나 참난감...
   6,그쪽에서 피부로 느끼는거 있으시면 글 한줄이라도 좋습니다.
   7, 폐가 되지않는다면 나중에 쪽지드려도 될른지요.(공개적으로 물어 보라고 하신분이 계셔서요.)
     가뜩이나 붐비는 게시판에 개인적인 질문인데 글차지하기가 좀 미안해서.

  잠깐 가는게 아니라 이민이거든요.
  고민이 많아요.
  가서 할일은 정해졌지만...

IP : 221.149.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밴쿠버
    '05.2.26 12:21 AM (199.212.xxx.251)

    1. 교정치과 많이 있어여. 한국사람이 하는 곳두 많구여. 오셔서 한인업소록을 보시거나 주변에 아이있는 집에 물어보면 금방 알게 되실거 같네여
    2. 변압기 7년째 쓰구 있는데, 아직 고장 안났는데.. 일단 가지고 오는 운반비도 있고 솔직히 가전제품은 여기가 더 싸여. 인터넷 들어가셔서 가격 알아보시고.. 가지고 계신건 가지고 오는게 좋을 것 같네여. 굳이 사서 오실거면 여기서 사시는게 날것 같구여.
    3. 한국서 사올거. 글쎄여. 밴쿠버에는 거의 다 있어여. 한국분들이 많구 그래서. 가격이 좀 더 나가겠지만. 꼭 사가지고 올거라면.. 스텐이 들어간 물건(?) 체라던지.. 여기 스텐은 값두 많이 나가면서 1-2달만에 녹이 슬어버리더라구여. 다른건 먹고 싶은거 있음 사오시던지여...
    4. 찜기는 있는데, 솔직히 드롱기는 몬지 모르겠어여.
    5. 머리 하는거 많이들 배워오시던데.. 저를 비롯해서. 와서 결국은 다 미용실가여. 가격이 조금 있긴 하지만, 얘들두 엄마가 잘라주는거 싫어하구.. (이상하다구). 내 머리두 제가 자르면 결국 이상하더라구여. 다들 머리하는 거 배워와서 다들 썪히는거 같아여. 얘들이 엄마가 잘라줘도 신경안써주면 배워오셔두 되겠네여.
    6. 피부로 느끼는거... 오시면 거의 한국이랑 차이가 없다구 느끼실거 같아여. 한국사람두 많구... 직장이 정해지셨다니, 너무 잘 됐네여. 오래 있을수록 영어의 벽도 생각보다 높구나 싶구여. 참, 얘들 어리면 한글 까먹을 수 있으니까, 얘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책같은거 사오시면, 얘들이 한국말을 들 까먹더라구여. 한글을 쓸일이 얘들이 없다보니까.. 그리구. 컵이나 그릇같은거 여기두 싸구 이쁜거 많으니까. 있는건 다 가져오시되, 특별히 사 오시지 마시라는게. 제가 드리는 advice입니다~
    그럼 좋은하루되세여.

  • 2. 럭키
    '05.2.26 11:59 AM (70.27.xxx.180)

    1. 직장 잡아서 오시는거면 회사규모따라 다르긴하지만 직원 Benefit으로 교정 커버됩니다. 치과혜택이 여기 직장인들이 가장 덕보는거죠.
    2. 김치냉장고 있으면 꼭 가져오시고, 사셔야하면 한국서도 여기 전압으로 변형시켜 판매하는게 있다던데요. 이곳 구입가보다 많이 싼가보던데요. 암튼 요건 있으면 너무 좋아요.
    5. 전 일식요리학원 다녔어요. 거금 100만원 들여서...이분야는 사람을 항상 찾아요. 근데 광고를 '배워서 일하실 분'이라고 많이 하는거보면 핼퍼하면서 가르쳐 준다는거 같은데...잘 모르겠네요. 저도 이걸 한번도 써먹질 못해서요. 근데 남자분들은 안정된 초기정착으로 일식을 정말 많이들 배워 오시더라구요.

  • 3. 아들쌍둥맘
    '05.2.26 12:19 PM (64.230.xxx.185)

    제가 사는곳은 벤쿠버하고 달라서 뭐든지 아쉬운데 제가 드릴수 있는 답변은 벤쿠버래도 카나다이니까
    1. 교정치과는 현재 교정안한 상태인가요? 안한 상태라면 여기 오셔서 하시면되고 여기에 회사에 다니시는거 아니시면 여기 치과 무지 비싸요 일단 식구들 치과가서 검사하고 치료할거 하고 오세요 여기는 클리닝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스케일링일거예요
    회사에 다니시면 보험커버 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가전제품은 일단 쓰시던게 쓸만하면 가지고 오세요 버리고 오셔서 새로 사시는거 처음에 예상보다 돈 많이 쓰게되요 물가도 안싸고요 전자제품 여기서도 코리아거 알아줘요
    제경험으로는 다 남주고 와서 후회도 많이하고 일단 돈주고 사는것도 제가 한국에서 쓰던것보다 좋지않아서 속상했어요 저같은경우는 올때 여기와서는 심풀하게 살자하고 전자제품 새로 바꿨었는데 다 주고 왔는데 결국은 다 갖추게 되더라구요
    한국보다 더 많아요 일단 쇼파도 훼밀리룸과 리빙룸에 있구요 식탁도 키친에 다이닝룸에 있어요
    서랍장도클로젯이 있어도 필요하고요 책꽂이도 한국과 같이 필요해요
    청소기도 주고 왔는데 카펫용도 있지만 저는 부엌과 훼밀리룸에서 쓰려고 가벼운거 따로 사서 써요
    뒷마당에서 햇볕좋은데 빨래래도 널려면 한국거 건조대 필수예요 여기거 수건 몇장 널으면 무너져요
    저는 게을러서 드라이어에서 옷을 말리는데 한국옷 많이 줄고 상하기도해요 그래도 저는 게을르고 빨래 널려있는거 너무 싫어서드라이어 돌리거든요
    스텐 다라이 토론토가서 사오는거 봤는데 50$이 넘더라고요 한개에 ,채반이나 프라스틱 한국에서 거저주잖아요 그런거 가지고오세요 물론 김치 안담고 사드실거면 필요없고요
    저도 누가 한국 들어가면서 냉장고 랑 변압기주고 가서 지하실에 놓고 아주 잘 쓰고 있거든요
    김치냉장고 이번에 살려다가 인터넷에들어갔다 한국가격보고 너무 차이가나서 포기했어요
    여기서 삼성 다맛 싸게 1950$에 준다고해서 살려고했는데 한국 인터넷보니까 1000$도 안하고 하우젠이라는게 있어서요
    쓸데없이 길게 썼네요 윗분들이 베쿠버에 사시니까 제정보보다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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