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오늘 졸업했어요.
근데 3/2일까지는 가거덩요.
그런곳 있잖아요...미술학원이라고 걸려있는데 유치원 과정의 것을 배우고 유치원시간이랑 같이 끝나는...
선생님이 참 좋으셔서 2년동안 다녔어요.
한반에 15명정도 되서 애들 차시간 기다리는동안 머리도 풀어졌으면 새로 묶어주고 옷매무새가 흐트러졌으면 바로 잡아주시기도 하고...
밥도 많이 주시고(우리애가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지요^^)... 사실은 당연한거지만 요즘은 하도 이상한곳이 많아서 밥도 조금밖에 안주는곳도 있다잖아요.
저희애 밥먹는거 보고는 안놀래는 사람이 없거덩요.
김치찌개에 밥 말아먹고, 고추에 된장찍어먹고, 짜장면 배달할때 오는 양파 짜장면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마지막에 꼭 입가심으로 양파를 두어개 집어먹습니다.
밥도 어찌나 많이 먹어대는지...코렐 공기 있죠...그걸로 2공기 깍아서 딱 먹어치웁니다. 한끼에...
유치원 선생님 도시락 얘기할래다 우리애 밥 많이 먹는걸로 얘기가 빠졌군요^^
암튼 선생님 너무 잘해주셔서 참 열악한 교육환경(학원이 생긴지 26년 되서 건물이 참 많이 낡았어요)
에도 불구하고 2년동안 보냈어요.
그래서 보답으로 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뭘 사드리자니 웬만한거로는 고마움이 다 표시가 안될거 같고...
도시락을 싸드리고 싶은데 어떤반찬으로 싸드리면 좋을까요?
김밥이나 유부초밥 같은거 말구요...
학원 근처에 김밥집이 있어서 선생님들 야근할때 많이 사드신다고 별루 안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국이랑 반찬이랑 싸드리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이쁘고 정성스럽게 보일수 있는 도시락을 싸드리고 싶어요.
여기 고수님들 많으시니깐 꼭 답변 바랄게요.
반찬 알려주실때 레시피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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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선생님 도시락은 어떤걸루...?
돈없는맘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5-02-25 13:53:43
IP : 211.4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뽀로로
'05.2.25 2:44 PM (203.236.xxx.87)키친토크에서 쌈밥으로 검색하시면 레서피가 쭈욱 뜨거든요? 매운 참치나 스팸볶음에다가 쌈이랑 야채, 배추 된장국이면 너무 맛있을거 같은데... 헤헤 제가 먹고 싶은 걸루다가...^^;;;
2. 진진진
'05.2.25 4:34 PM (218.52.xxx.194)봄이 가까와 올때는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이 땡깁니다 칼칼하고 개운해서요
매식을 많이 사람들는 집에서 한 따끈한 밥에 속이 개운해지지요
오징어 고추장볶음이나 대보름 음식도 좋을듯 (나물에 고추장 비벼 맑은 국물)3. 빠끄미
'05.2.25 6:31 PM (211.41.xxx.57)매콤한 쌈밥에 따끈한 미역국을 보온병에 담아 드려도 좋을거같구요...
좀 젊으신 선생님이시면 오이롤,캘리포니아롤,마끼같은것도 좋아하실거같네요...
전 마끼가 드시기 불편할듯싶어 10센티로 김 잘라서 밥갈고 무순,날치알,야채들 가늘게 채썰어 올리고 도르르 말아서 아이들 약병작은거있죠? 거기에 와사비간장넣어 드렸었어요... 미소된장국이랑요...4. 하이디2
'05.2.25 7:24 PM (218.145.xxx.106)moon님의 도시락 8탄 중에서 골라보세요.
따뜻한 국물 빠지면 절대 안되고요.
이전검색, 계속검색도 클릭해보구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select_arrange=headnum&desc=a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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