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원주, 안티카페에 사과문 전달

당근그래야쥐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05-02-24 22:38:30
전원주, 안티카페에 사과문 전달

마침내 전원주와 안티들이 화해의 손을 잡았습니다.

넉넉한 웃음으로 대중의 어머니라 불리웠던 중견탤런트 전원주에게 안티가 생기기 시작한 때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게스트로 출연한 때 부터.

당시 전원주는 '이런 시어머니 무서워요'라는 설문 조사 결과를 알아보는 도중 "아들이 소중하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드라마도 있지만 정말 내아들처럼 소중한게 없다. 나는 아들을 아끼고 베푸는데, 며느리가 아들을 소홀히 대할 때 굉장히 섭섭하다. 난 그걸 아예 표현을 한다. 하늘같은 남편이다."며 "며느리가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 개어 놓을때도 며느리 팬티가 위에 올려놓아 있으면 발로 걷어찬다. 남편을 소중히 알면 남편 빨래를 위로 올려야 한다. 그런 사소한 것에도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 방송후 시청자들은 전원주의 이같은 발언을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고, 사이버상에서는 전원주의 발언과 관련, '팬티사건'이라며 급속히 확산, 결국 전원주의 안티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안티들이 카페를 개설한 후 시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를 친 가족처럼 생각하고 함부로 해선 안 된다는 걸 강조하며 전원주의 언행을 비판하였던 것.

그리고 이와같은 상황을 잘 알고있던 전원주가 마침내 안티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고, 안티들은 전원주의 사과를 받아들여 카페폐쇄를 결정함에 따라 양측의 갈등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전원주는 22일 안티카페로 보낸 사과문을 통해 "제가 여러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한 것부터 사과드립니다."라며 "방송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연기의 1인자는 못되어도 다른 사람들 에게 폐는 끼치지 말고 웃음과 편안함을 주자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런 일이 생기고 말았네요, 물론 제 본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방송에 나와서 우리 며느리를 대상으로 했던 여러 말들은 사실 오래 같이 살다 보니 흉허물이 없어서 할 수 있었던 말들이었습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며느리 역시 제게 하고 싶은 말은 다하면서 동고동락해온 소중한 존재로서 제게는 딸과 같이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물론 현실 속에서 며느리와 이렇게 친밀하게 지낸다고 해서공인의 입장으로 방송에 나와서 며느리에 관련된 말들을 여러분 말씀대로 지나치게 했던 것은 사과드립니다."라며 "방송에서 솔직하다는 것을 너무 편안한 것으로 생각되어그 영향력에 대해서 어른으로서 생각이 부족했음 또한 사과드립니다. 부디 이런 제 진심에 대해서만큼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일을 계기로 방송으로 더욱 넉넉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안티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습니다.

전원주의 사과문을 받은 안티카페 측은 "그 자신의 행동과 발언이 어찌 되었건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안티 세력이 있다면 인정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전원주 씨는 연로하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만남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지적하는 모든 잘못에 대하여 분명한 방법으로 잘못을 시인했다."며 "전원주 씨로선 이미 많은 사람에게 노출된 우리 까페를 통하여 사과의사를 밝히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분은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분에 대하여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가장 대하기 싫었을 자신의 안티들과 맞서서 잘못을 시인할 수 있는 그 분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전원주의 사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오는 28일부로 카페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전원주는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출연 이후 2일만인 지난 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내 인물은 생각 안하고 인물이 빠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보니 얼굴은 잠깐이더라. 하는 일이 예쁘고 하는 행동이 예쁘니까 그런 마음이 다 사그라들었다."며 자신의 며느리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음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IP : 61.99.xxx.1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결과
    '05.2.25 8:01 AM (211.179.xxx.202)

    나중에 이거때문에 며느리가 이혼하거나 (며느리도 자존심이 있지)
    시댁간의 불화로 별거하지 않을까 심려되네요.

    한 개인의 고부간의 의견은 다 다르다고봐요.
    전...전원주씨보다 안티까페분들이 이렇게되니 자신의 가정사에는 똑 부러지게 하는지...
    행단보도 잘 건너고 정지선 지키고 약속시간도 잘 지키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32 큰상(부산,경남결혼문화)..궁금해요 11 큰상 2005/02/24 1,101
288931 dvd 목록을 뽑아주세요. 1 물리맘 2005/02/24 888
288930 백화점에서 직원가로 물건을 샀는데요... 2 저기요..... 2005/02/24 1,408
288929 바비리스로 머리에 컬을 내고 싶어요 1 컬원함 2005/02/24 903
288928 이제 사직해야할 거 같아요. 1 만년초보 2005/02/24 947
288927 미국있는 친구에게 임부복 보내주려하는데 어떤종류 우편물로 보내야좋죠? 3 소포보내기 2005/02/24 901
288926 앞접시가 뭔가요? 2 부끄부끄 2005/02/24 938
288925 어부 현종님께 주문한 대게... 6 로긴이귀찮아.. 2005/02/24 1,557
288924 교육보험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함박눈 2005/02/24 893
288923 아기 얼굴이여.. 1 턱받이 2005/02/24 902
288922 수학 과외나 학원 샘님~봐 주세요! 5 궁금이 2005/02/24 915
288921 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전통한식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4 김효진 2005/02/24 901
288920 미국에 계시는 분들께~ 13 궁금이 2005/02/24 1,374
288919 시댁쪽호칭(기막혀) 14 별개다고민 2005/02/24 1,889
288918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2 유연미 2005/02/24 888
288917 전화가 너무 길어 빨리 끊고 싶을 때 9 강금희 2005/02/24 2,075
288916 라식할것이냐 말것이냐.. 14 IamChr.. 2005/02/24 1,256
288915 국화베게? 1 궁금 2005/02/24 897
288914 인터넷에서 파는 헤어권 구입해보신적 있으세요? 1 모모짱 2005/02/24 916
288913 이은주씨 명복을 빌며.. 1 tooswe.. 2005/02/24 1,141
288912 뭐 이런일이 있을까요? 12 오늘은익명 2005/02/24 1,894
288911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지...... 6 숙모 2005/02/24 1,266
288910 얄미운 사촌언니???? 8 얄미운 사촌.. 2005/02/24 1,746
288909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롤러백은 너무 심한가요? 10 실비 2005/02/24 973
288908 남편과 말 안하기... 7 창피해서 2005/02/24 1,726
288907 두산오토 6 레몬 2005/02/24 998
288906 예물 문의 좀 8 이젠예물 2005/02/24 1,012
288905 존슨즈 경품행사예요~ 3 candy 2005/02/24 884
288904 남편...우울한 아침 9 아침 2005/02/24 1,899
288903 좋은 프로그램있음 주십시오 김선곤 2005/02/24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