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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할것이냐 말것이냐..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선뜻 결심이 서지 않네요.
초딩 3년 이후로 함께 동고동락해왔던 안경을 이제는 던져버리고 싶은데..
가격도 왜 이리 천치만별일까요.
혹시 하셨던 분들,저렴하면서 잘하는(누구나 소망이지만...) 추천해주실 병원있으신가요?
아래 답글 곤란하시면 쪽지주셔도 좋습니다.
200만원이 대세인가요? 지금까지 150까지는 들어봤습니다만.
올해는 어쩌든 안경을 벗고 싶네요.
1. 블루하와이
'05.2.24 11:49 AM (210.105.xxx.253)제 동료는 3일 전에 인트라라식을 330에 했습니다.
2. 실비
'05.2.24 11:50 AM (222.109.xxx.7)저가 결혼전에 라식 했으니 보자... 벌써 8년전 일이군요.... 호~~~ 시간이 벌써...
저 같은 경우 너무 고맙게도 어떠한 부작용이나 불편함 전혀 없이 너무 잘된 경우 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권하곤 했는데, 생각외로 부작용이나 원하는 시력이 나오지 않아 재수술하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 봤어요. 또 엣날에 뉴스에서 받는데 각막이 너무 얇은 분들은 수술이 좋지 않다고 한것 같은데 저 기억이...
충분히 사전에 많은 검사 받고 의사님의 충고 조언 듣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종로에 있는 공안과 다니다가 거기서 잘하는 의사선생님께서 명동안과로 가셨다기에 거기서 했구요, 직장이 을지로에 있는 관계로 좋았답니다.
수술 하려면 더워지기 전에 하셔야 하는게 좋구요, 수술후에 몇주동안 눈에 물 들어가면 안되기에 세수도 고양이 세수해야 하는데 땀 많이 나는 계절이면 힘들어요.
하지만 하고난 다음날 눈의 시력이 회복되는 어찌나 신기한지, 처음에는 렌지 끼고 잔줄 알았아요.
그럼, 검사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실비.3. takuya
'05.2.24 11:51 AM (220.73.xxx.93)하시기 전에 철저하게 검사를 받아보세요.
저는 라식 초창기에 비싼 돈 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좋은데
눈이 부시다는 사람들도 있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눈이니깐 가격이 싼 것 보다는 잘 하는 곳에서 하셨으면 좋겠네요.4. 키세스
'05.2.24 11:54 AM (211.177.xxx.141)며칠 전 기사에 라식수술하다 잘못돼서 실명한 사람한테 의사가 꼴랑 6천몇백만원 배상하라는 판결을 밨어요.
싼 데보다 잘하는 곳으로, 꼭 잘 알아보고 하시어요. ^^5. =^^=
'05.2.24 11:55 AM (220.88.xxx.107)전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안경을,
또 대학때부터 재작년까진 렌즈를 끼었었어여.
그러다 남편이 먼저 라식을 받아보구 넘 편하다구해서 저두 재작년에 라식을 했답니당^^
진짜 무쟈게 편하구 좋아여~~ㅎㅎㅎㅎ
전 '좋은사람들 성모안과'에서 했는데여,이 병원의 시스템이 좀 희한해서 진료나 검사는 일산에서하구여,수술은 강남에서 한답니다.(이원화시스템)
-7이었었는데 지금 현시력 1.0 나와여^^
수술후 한 1주일만 조심하시면 되구요,별다른 큰 불편함 없이 잘 지내구 있지여.
참고가 되시라구 이 병원 전화번호 올려드릴께염^^*
'좋은사람들 성모안과':강남클리닉/(02)5566-551
일산클리닉/(031)918-00576. 제민
'05.2.24 12:10 PM (168.122.xxx.186)저도 라식 했어요. 작년 8월에요
종로에 있는 김석원안과에서 했구요
거기서 저 아는오빠 언니 3명다 해서 (한 5년 더 전에) 아주 말짱해서
그거 믿고 갔구요. 저도 압구 밝은세상두 가보고 했는데
거기서는 제 동공이 너무 커서 라섹 해야된다는데 그건치료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다시 미국가는 저한테는 무리라 어찌해야될지 모른다그랬는데
김석원에서는 웨이브프론트하면 된데서 라식하고 일주일있다 미국왔어요
뭐 특별히 검사도 몇번 못받아보고 이번 겨울에 한국가서 건 4-5개월만에
다시받았는데 눈 1.0 - 1.2 정도 나오구요.. 세상이 환해져서 너무 좋아요7. 제민
'05.2.24 12:11 PM (168.122.xxx.186)근데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른게
어느병원이라고 말씀 못드리는데 제 친구 선배는 라식하다가
잘못되서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이라는군요.......8. ...
'05.2.24 12:16 PM (211.227.xxx.46)제 친구는 라식후 두통으로 미칠려고 하네요.
라식후 생기는 두통이 엄청난가봐요.
그 아이는 절대 라식하지 말라고 야단이네요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집안에 안과의사가 있어 그냥 시켜주겠다고 하는데도
저의 아이들 무서워서 못시키고 있어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세밀한 것(즉 현미경을 본다던지...) 등등의
미세한 것을 보는 직업은 절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냥 대충보고 사는 것은 괜찮은데....
그래서 의사들이 안한다는 소리도 있고요...9. ..........
'05.2.24 12:41 PM (61.84.xxx.24)부작용 걱정되시면 라식말로 라섹을 하세요.
전 라섹 5년 전에 했는데.... 참 생활이 편하네요.
라식은 수술이 잘못되면..그냥 끝이지만...
라섹은 수술이 설혹 잘못되더라도..시간이 지나면 회복시킬
방법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단점은 시술 후에 몇일 눈이 안보입니다.그래서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시술해요.10. 팥구이
'05.2.24 1:22 PM (211.232.xxx.74)전 다음주 금욜에 라섹수술합니다.
라식하려고 했는데요...요즘은 라섹으로 돌아서는 추세라고 합니다.
눈 상태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요,
저 처럼 시력이 많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라섹이 효과적이라고...
그동안 편의성에 의해서 라식을 많이 했는데, 수술하고 며칠 고통스러운건
있지만 길게 보면 선명도에서 라섹이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률이 높은건 아닌데 각막 확장증이라는 부작용이 있는데 라식이
천명에 한명꼴 정도이면 라섹은 만명에 한명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천명의 한명꼴이라도 해도 몇년 수술하면 한 명 나올까 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각막 확장증에 대한 부작용 확율을 매우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암튼 저는 1차 검사 및 의사샘과 상의 후 라섹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주에 2차 검사 받고 수술하는데요... 날짜가 다가 올 수록 걱정되고
긴장은 되지만...그래도 잘 될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흑~11. 전안하려구요
'05.2.24 1:23 PM (61.32.xxx.33)부작용날 확률이 얼마건간에 그게 나한테 걸리면 100%인 거고 아니면 0% 인거지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런지...
전 그게 겁나서 못해요.12. IamChris
'05.2.24 1:32 PM (163.152.xxx.46)부작용에 대해서는 바로 윗 님 말씀이 맞아요. 나에게 걸리면 all인거고 아니면 nothing인거지요.
근데 라섹하고 라식하고는 비용차이는 없나요?13. momomom
'05.2.24 2:09 PM (211.50.xxx.99)두달전에 여동생이 명동안과에서 했어여. 거기서 많이하더라구여.
프론트 뭐하고 하던데...라식이여..280 주고 했어여.
너무 좋답니다. 수술할때 옆에 있었는데 5분도 채 안걸리데여.
저도 돈 모아서 할려구여14. 민녀
'05.2.24 3:00 PM (218.155.xxx.247)현미경을 봐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인데요. 렌즈도 맞지않고 안경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기냥 해버렸습니다. 시력이 잘 안 나와서 두 번 수술하고도 시력이 0.6정도밖에 안되었구요. 현미경을 보는 데는 지장은 없지만 오래보면 두통이 생기더군요(사실 라식을 안해도 현미경 오래보면 어지럽지요). 하지만 빙글빙글 도는 영심이 안경을 안써도 된다는 만족감에 저는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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