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일카드나 편지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큰애 경험이 있어서 별로 걱정되거나 하진 않고요,
요새 그냥 방정리 좀 하느라고 바쁩니다
매일 버리는데도 또 나오고 또 나오고 하네요
지금도 정리하다가 컴앞에 왔는데
세상에나 ..... 크레파스랑 물감이랑 색연필이 산더미네요
한번도 쓰지않은 것은 빼고도 종류별로 대여섯개는 되는거 같아요 ㅜ.ㅜ;;
지우개는 말할것도 없구요....
이제 질문 들어갑니다
앨범은 연말에 미리 싹 정리해 놨는데요,
생일이나, 성탄절 , 어린이 날 ...카드나 편지따위가 꽤 많은데
이건 어찌 보관해야 할까요?
버리려고 하니 가족이나 친척들 사랑이 눈에 밟히고요,
마땅히 보관하기가 그러네요
그리고 애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받아온 화일은 그냥 간직해야 할까요?
학년별로 있어서 이것도 꽤 여러갠데
막상 보면 별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갖고 있어야 할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사진 필림(디카 나오기 전에 찍어둔...) 도 계속 갖고 계신가요?
에고...정리하다 말고 글을 써서 두서가 없네요
여러분들의 지혜를 보여주시와요
1. 저는요
'05.2.23 9:39 PM (211.226.xxx.34)카드나 편지는 읽어보고 나서 바로 버리는 편이예요. 남편은 반대로 군대시절 편지까지 다 모아두는 스타일이구요. 그렇다고 모아놓은 편지 다시 읽어보느냐 하면 그런 일도 없구요. 제 생각에는 그 시점에 필요해서 남긴 흔적이니 한 번 보고 버려도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화일이라면 보관한다에 한 표. 별 내용이야있을리 없지만 앨범처럼 간직해두는 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필름은 버립니다. 보관했던 적도 있지만 절대로 다시 뽑게 되지 않더군요. 한 장뿐인 사진이 없어진다 해도 사진이 그것뿐인 것도 아니고 해서 버렸는데요. 아쉬울 일은 없더군요.2. 엘레강스
'05.2.23 9:49 PM (218.237.xxx.11)저는 커다란 상자 안에 다 모아두는데요..
가끔 꺼내서 읽으면서 추억두 되새기고..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집이 그렇게 작은 것 아니라면 그 상자정도 놓을 공간 없겠어요?
무조건 버리는 건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고봐요..특히 추억이 묻어있는 것은요.3. 저도요
'05.2.23 10:07 PM (222.117.xxx.177)저도 보관해요. 요즘은 특히나 편지같은거 잘 안보내는 시대잖아요. 광고성이 있는 내용이 아니고 지인이나 친지분께서 보낸 좋은 내용의 편지라면 보관해두는게 좋은거라고 봐요. 요즘같이 메일도 잘 안쓰는 시대에 친필로 편지를 보냈다면 그 정성이 너무 아깝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커다란 상자에 년단위로 받은 편지를 봉투째 묶어서 상자안에 보관해요. 가끔 지난 해에 온 편지 꺼내 읽는 재미도 좋구요
또 쓰신 분의 마음을 다시 되새기기도 해서 좋구요. 반대로 제가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가족중에서 아무렇게나 버리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기분 안좋았어요. 생각해서 일일이 친필로 썼었는데 한번 읽고 휙 하고 던져버리거나 바로 휴지통에 가버리면 사실 다시 편지 쓰고 싶은 마음 안생길거 같아요.4. 공작부인
'05.2.23 10:22 PM (220.121.xxx.74)그냥 버리기에는 사연이 아깝고 보관하자니 다시 안볼거 같으면..
요즘에 저는 디카로 사진 찍어서 컴에 보관합니다5. 원글이
'05.2.23 10:49 PM (211.209.xxx.165)좋은 의견이 많으시네요
이번 기회에 깨끗이 정리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6. 웨하스
'05.2.24 12:25 AM (211.222.xxx.153)한종류의 스케치북을 장만하여 편지나, 엽서, 쪽지등
붙여놓으면 보관하기도 나중에 보기도 편하고 좋텐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5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