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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와 졸업 이후
뭐 중고등 때랑 대학 때랑 통털어서요.
요새 싸이를 보니까 잘 나가는 부류는..... 부모님 뒷받침이 잘 되는 경우더라구요.
아님 시집을 갔는데 시부모님이 잘해주신다거나.
얼굴 이뻤던 애들은 아주 잘살거나 아주 힘들거나고(이혼 등등),
세련되었던 애들 중에는 거의 잘 된애가 많고.
공부 잘했던 애들은 아주 잘살거나 아주 못살거나는 안하지만 다들 자기 힘들로 중간 이상은 가더라구요.
그러나, 이 모든 걸 우선하는 것이 부모님의 경제력.
저는 이도저도 아니라 지금도 이도저도 아니에요. ^^ 저는 30대 초반.
여러분이 느끼기엔 어떠세요?
그리고 40대 50대가 되면은 어떻게 될까요?
1. ..........
'05.2.23 2:15 PM (61.84.xxx.24)부모 복이 반 복인 것은 맞아요. 나머지 반이 공부 외모 성격 운 등등 이겠지요.
일단 부모만 잘 만나도...일생의 성공과 실패의 절반은 좌우된다고...
예전에 아주 유명한 역술가가 사석에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 사람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소위 팔자란 것을 봐왔는데....
결론은 그러하더라구.
그러니...자식한테 공부해라 뭐해라 잔소리하기 전에....
자기가 자식한테 능력있고 듣든한 부모가 되어주는 노력부터
부단히 하라구..ㅠㅠ;;;;;2. ..
'05.2.23 2:18 PM (221.157.xxx.28)글쵸...집안 괜찮은 애들이 시집도 잘 가던데요...찢어지게 가난한집 여자가 부잣집에 시집가기는 아마 힘들죠..연애해서 꽁깍지가 씌었을경우 제외하고..초등학교때 잘 나가던 애들 현재도 잘 나가던걸요..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괜찮고....그래도 살다보면 인생역전되는 경우도 가끔 있는거 같아요...3. ....
'05.2.23 2:27 PM (222.107.xxx.249)그냥 묵묵히 자기 길을 가면, 40, 50대가 되지요.
모든 것이 본인이 어떻게 노력했냐가 좌우되지요.
남과 비교하지말고, 자기를 알고 그에 맞게 최선의 노력을....
저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부모님뒷받침 없이. 일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고....
그 성공이란 것도 자신이 만족하면, 성공이죠.
어떤 서울법대생 말처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쉬웠다는 말이,,,, 그것이 가장 잘 할 수 있었다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이런 종류의 글을 보면... 뭐랄까? 좀 자조적? 별로 건설적이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4. ...
'05.2.23 3:54 PM (211.222.xxx.91)저도 주어진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 하며 살아갑니다.
부모복 등등 지지리 가난에 떨고 힘들지만....
즐겁게 최선을 다 하면 행복한 것 아닙니까?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
만석군은 만가지 걱정 !
저는 달랑 아무것도 없으니까 오로지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되는 것!
이 얼마나 간단합니까?
남과의 비교 전혀 필요 없지요.
잘 사는 친구들 걱정 너무 많아요.
또 잘살면 남자들은 따로 한살림하고 있잖습니까?
그냥 오손도손 그것이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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