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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을 때... 거.. 있잔아요...
면도하나요?
자기가 직접 하고 가나요?
가면 누가 해주나요?
되게 창피할 거 같은데...
첫째를 한국에서 출산한게 아닌데요,
거기선 면도같은 거 안했거든요.
여기 한국에선 면도한단 얘기를 들은것 같아요.
진짜에요?
1. 헤스티아
'05.2.22 11:43 PM (221.147.xxx.84)ㅎㅎ;; 진통오면 정신없어요.. 간호사가 해 줍니다..
2. ..
'05.2.23 12:05 AM (221.157.xxx.28)간호사가 해줍니다...제왕절개 할때도 면도 해주던걸요...항개도 안 창피 합니다...
3. ...
'05.2.23 12:08 AM (211.217.xxx.171)경험자의 말로썬 그순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피할것도 없다고 하네요.
4. morihwa
'05.2.23 12:32 AM (220.72.xxx.170)다 안하고 회음부쪽만 조금 합니다.
다 하는것 낭설입니다.
정말 언제 했는지 몰라요. 회음부 절개도 잘 못느낄 정도죠.고통 때문에 창피한것 전혀 몰라요.
안심하시고 순산하세요.5. 어머머
'05.2.23 12:33 AM (213.202.xxx.4)정말 면도해요?
전 아이 둘인데 여지껏 그런거 몰랐는데@@
두번 다 멀쩡하게 뜬눈으로 애 낳는데 난 왜 몰랐을까?? 진짜에요??..
눈뜬 장님이네..허걱....게다가 전 큰애는 한국 작은애는 외국에서 낳았는데...두번 다 전혀 기억 없심더..6. ...
'05.2.23 12:36 AM (194.80.xxx.10)으아..회음부 절개도 잘 못느낄 정도면 진통이라는게 도대체 얼마나 아프다는 건지...
흑흑..총상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느끼는 고통의 몇배라고 그러던가...?
전에 어디서 들은 거 같아요.7. 임신모
'05.2.23 1:02 AM (220.85.xxx.139)근데, 왜 하나요?
면도하고 나면 다 자랄 때까지 따끔따끔 아프잔아요...
저기... 사실은... 예전에 이승희 나비보구 저두 예쁘게 밀어본적 있거든요.
아... 부끄부끄... ^^;;8. 어머머~
'05.2.23 2:18 AM (220.119.xxx.237)이승희 나비문신을 예쁘고 밀고계신 모습을 상상하니,
좀 외설스러우면서도 너무 코믹하고 귀엽네요. 크하하하.9. 첨밀밀
'05.2.23 5:37 AM (81.71.xxx.198)면도도, 회음부 절개도 언제 하는지 전혀 느낌도, 고통도 없답니다. 전 간호사의 말만 기억날뿐 아무 느낌 없었어요... 출산 후 회음부 봉합할때도 느낌만 있을뿐 아무 고통 없어요..
10. 복조리
'05.2.23 7:17 AM (221.166.xxx.135)출산시 감염될까봐 그런다네요.
걱정마세요. 수치심 느낄겨를도 없고 짧든 길든 출산의 고통이 지나고 아기를 품에 안아보세요.
다른건 금방 잊어 버리게 됩니다. 아마 눈앞이 훤해질껄요.
아마도 산다는게 이런거구나 행복하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껴질꺼에요.11. woogi
'05.2.23 9:21 AM (211.114.xxx.98)헉... 모르는게 약이지.... 에이..
12. 개굴
'05.2.23 9:57 AM (211.110.xxx.172)무셔버요 ㅠ.ㅠ
그 민감한 곳에 칼을 데도 모른단 말씀이시져?
헉 ㅡ ㅡ;;
말자 말아야쥐 ㅠ.ㅠ13. 개굴님
'05.2.23 10:00 AM (194.80.xxx.10)뭘...말어요?
14. 꼼히메
'05.2.23 11:00 AM (203.251.xxx.248)맹장염 수술 받을 때도 하는건데요^^
15. 소금별
'05.2.23 11:03 AM (211.207.xxx.182)에구.. 난 안했던거 같은데,
정신없어서 몰랐을까요??
제가 그다지 무딘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무딘사람이네요.~`16. 창원댁
'05.2.23 11:45 AM (211.187.xxx.128)잉 아프고 정신없을때는 그나마 나아요
수술하러 가서 멀쩡한 정신으로 당한 저도 있어요....17. 바비공주
'05.2.23 12:00 PM (203.231.xxx.205)헉~출산때 거기 면도한다는 얘기 첨 들었어요.
이거 몰랐더라면 병원에서 애낳다가 당황할뻔했네요^^18. 저기요
'05.2.23 12:56 PM (160.39.xxx.83)회음부 절개요..그거 여기 미국에선 안 권하는 곳도 있거든요? 의사들이야 절개하는게 꼬맬때 편하지만
사실 자연적으로 찢어지는게 낫다는데...회음부 절개하면 더깊이 찢게 되어서 산모에게는
아물때 더 오래 걸리고 부작용도 있대요. 그거 반드시 해야하나요? 안하면 더 많이 아플까요??
넘 두려워요 -_-;19. 이교~♡
'05.2.23 1:23 PM (221.160.xxx.124)네.. 맞아요 그 회음부 절개란게 엄청 부작용이 심하다구 하네요..
의사입장에서 당연시되버린 일이라고 하기도 하고.. "모성혁명" 이란 책에서 저자는 강력히.. 하지말것을 주장합니다. 그녀가 경험했거든요..20. 박하사탕
'05.2.23 2:02 PM (220.85.xxx.166)출산전에 미리 운동 열심히 한 경우에는 회음부 절개 안해도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찢어지는 경우가 아주 많대요. 그럼 상처도 심하고, 모양도 안이쁘고...
암튼 그런 이유로 예방 차원에서 미리 절개를 한다고 들었어요.21. 강
'05.2.23 2:47 PM (210.121.xxx.156)ㅎㅎㅎ 회음부 절개 봉합은 남편을 위해서 해주는 의사의 서비스라고 합니다(진짠가?)....^^;;
22. 미니허니맘
'05.2.23 4:19 PM (211.204.xxx.25)전 두 아이 모두 수술해서... (진통만 죽어라하고 결국은 수술했네요..^^)
진통때 면도하니까.. 부끄럽단 생각할 틈도 없죠..
그런데, 회음부 절개는 병원마다 다 하지 않나요?
제 친구 임신중.. 출산 일주일 전까지 매일 운동(수영과 임산부요가)했는데..
그래도 회음부 절개 했대요..
봉합할 때 엄청 아프다구 하던데.. 안하는 경우도 있군요..^^;;;
그 것 때문에 둘째 안낳는다고 했는데.. 얘기해줘야 겠어요.. 운동을 더 열심히 해보라구요.. ^^23. 혁맘
'05.2.23 5:16 PM (220.81.xxx.225)면도 하는거 저도 부끄럽다고 생각했는데요..
너무아퍼서 부끄럽고 뭐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정말 이러다 죽는다 싶거든요..24. 좀 싫더라구요
'05.2.23 5:46 PM (211.49.xxx.12)전 아직 정신있을 때 간호사가 와가지구 하더라구요.
처녀적에는 말로만 듣고도 으악~했는데....그래도 뭐 당장 아픈데다가 뭐 체면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고, 간호사분도 너무나 무표정한 얼굴로 ....
그래도 좀 싫더라구요. 간호사 언니도 저거 하기 정말 싫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ㅋㅋ25. 바바빠빠
'05.2.24 1:58 AM (211.237.xxx.248)간호사언니 싫겠다생각은 저도 했지요...ㅎㅎ
저희새언니 둘째는 브이백으로 했는데그병원에서는 관장이니 머그런거 하나도 안하구 자연방식으로 그냥했대요..물론 면도도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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