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달말에 갈까 아님 4월 이후에 갈까

[진현맘]

아~ 머리에 쥐날려구해요.
제가 사택에 살고 있는데 화사가 둘로 나눠져 제가 이사를
가야 합니다.
곧 3월이면 새학년이 시작되어 아이도 전학을 가야하는고로
2월말에 이사갈 작정을 하고 회사에도 신청을 했습니다.
지은지 15년 된 아파트여서 지난 가을 씽크대를 새로 해주었는데
제가 이사갈 집은 씽크대를 4월에 갈아 준다고 합니다.
(비어있는 집은 씽크대 공사를 안했다는군요.)
씽크대 공사 장난이 아니라던데...
며칠동안 피난민 생활 했다고 이웃들이 그러더군요.
전 지은지 7년된 아파트 살아서 씽크대 공사 안했거든요.
남편한테는 씽크대 공사 한후 이사간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남편이 그동네 사람들이 공사하더라카는 통신을 듣고 이사신청 했거든요)
아이 생각을 하면 새학년 전학가서 바로 시작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아이구 어쩌면 이사 관리실에 취소했는지도 모릅니다.
남표니가 눈치가 좀 없거든요.

82식구들 제가 아찌해야 할까요????

[^^]

저도 사택 살았었는데 사는 중에 싱크대 공사했었거든요.
단 이틀 밖에 안걸리던뎅...
것두 철거 하루 (사실 2시간도 안걸렸고요.), 인부들 가시고 나서 청소 좀 해놓으니
다음날 새 싱크대 설치(설치는 시간 좀 더 걸려서 4시간쯤), 그 싱크대 공사 하는 동안만
잠깐 나가서 바람 쐬고 오니 끝났더라고요.
근데 공사 끝나고 새 싱크대 닦고(주변에 톱밥이랑 이런게 많이 생기더라고요) 청소하는게
일이긴 하지만, 그것도 그 날하루 고생하면 되니까요..

크게 괴로운 일은 아니던데,, 신경 쓰시지 말고 이사하심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