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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보여서 고민
언젠가는 어떤 남자분이 정말 그 나이냐고 해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구요..정말 제 자신이 통제가 안되더라구요. 수도 없지만....가끔씩 한 번 듣고 나면 이제라도 뭔 수술이라도 해야 하는 건지 ...하고 속이 있는대로 상합니다. 오늘은 같은 통로 어떤 할머니가 이제 40대유? 하시는 거에요. 전 30대 중반이거든요. 제 생각에 제가 한 5살 정도 더 늙어 보이나봐요. 옷가지 등으로 패션 감각 유지해도 이놈의 얼굴이 워낙 노숙해서 일까요? 서글픕니다.
어떻게 할까요?
1. 이제라도 쌍거풀 수술이라도 해서 어려보이도록 노력한다.
2. 이왕 이렇게 살아온거 쭉~참다보면 언젠가 못생긴 것 극복한 거 처럼 극복된다.
82cook 회원님들의 투표 부탁드립니다. 1 이냐 2 이냐...리플 없으시면 저 오늘... 더 늙습니다.
1. 저기...
'05.2.21 8:16 PM (221.141.xxx.125)운동을 한번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그러면 꼭 수술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어려보일껍니다..꾸준한 노력이 있어야겠지만요..
그리고 실생활에서도 좀 귀엽게 보이려는 말투나 그런거있죠? 그러도록 함 해보세요..2. 맹순이
'05.2.21 8:21 PM (222.98.xxx.73)사실 나이가 들어보이는것은 스타일이 많이 좌우 합니다.
수술이나 뭐 그런것보다 머리모양 옷 걸음걸이 이런걸 바꿔보세요3. ^^
'05.2.21 8:32 PM (220.117.xxx.210)저는 또래보다 학창시절땐 약간 들어보이는 스타일이였는데 그러다보니 생활속에 뭐 별다른 노력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하는 방식이 있네요.
가령 세수할때 아래에서부터 위로 씻기, 세수할때 미지근한물로 하고 꼭 찬물로 헹궈주기, 생각날때마다 머리를 젖혀 목주름 완화 노력하기..등등 (뭐 별다른건 없죠.죄송^^)
또래보다 주름이 없거나 피부관리나 헤어스타일 옷입는 스타일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많이 틀려 보이거든요.
그냥 조금만 더 헤어스타일이나 옷입는 스타일을 젊게 해보세요. 그리고 많이 웃으세요.
웃는 얼굴보면 이쁘자나요^^4. ...
'05.2.21 9:20 PM (222.109.xxx.68)쌍꺼풀 수술하세요.
요즘 30대 후반에 쌍꺼풀 수술을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제 경우...쌍꺼풀이 없는 스타일이었는데요.
렌즈 착용등으로 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더니 30대 중반을 넘기면서...아주 할머니가 되어버렸어요.
인상 자체로 피곤하고 지친 인상이구요.
피부도 좀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요.
그래서 벼르다가...결심끝에 쌍꺼풀 했습니다.
눈 꺼풀 위에 처진 살인지 표피인지....잘라냈구요.
지금은 어떻냐구요?..^^
대 성 공!!!!
미녀로 변신했습니다.
눈도 동그랗구요...^^
위에 처진 꺼풀도 사라져서 인상도 또렸해지고..^^...
피곤하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물론...5살 회복했구요..^^
절개술...쌍꺼풀....하세요..^^
강추입니다..^^
늦게 고민하면서 하시지 말고...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성공 하실 거에요..^^
성형외과 여기저기 알아보시구요..^^
필 오는 곳에서 하세요..^^
저는 수술한지 2년이 다 되가는데..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고 이쁩니다.
사람들이..제가 쌍꺼풀 없을 때 얼굴이 생각 안 난다고 하더군요..^^5. 현수
'05.2.21 9:24 PM (211.179.xxx.202)헉..한쪽눈이 쌍꺼풀 질려고 하는데
첨엔 한쪽값벌었다고 하길래 좋아라고 했답니다.
그런데...한쪽이랑 차이가 나서리..
하긴 해야하는데....
피곤한 날엔 뚜렷하고..그저그런날은 둘다 무꺼풀이고..^^
나이가 들긴 드나봐요.
요즘 쌍꺼풀 얼마나 해요? 에구구...6. ....
'05.2.21 9:43 PM (222.109.xxx.68)전 우리 동네에서 2003년 4월에 100만원 주고 했어요.
다리 건너 강남은 훨씬 비싼 걸로 알아요.
여기저기 알아보세요.
야매로 하시면 큰일납니다.ㅎㅎㅎㅎㅎ
요새 경기 안 좋아서 깍아주는 곳도 많을 거 같군요7. 로그아웃하고...
'05.2.21 9:46 PM (211.176.xxx.233)전 36세에 쌍꺼풀 수술하고 남들이 나이 덜 들어 보인다고 했어요.
전 입 주변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들어 보였거든요.8. .
'05.2.21 9:55 PM (222.106.xxx.210)으.. 근데 30 넘어 한 쌍꺼풀 수술은 잘된 거 못봤거든요.. 그래도 예쁘다 잘되었다 눈이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말은 해주었지만,
속마음으로는 으~~~~~~너무 징그러워 보였어요.. 차마 말은 못하지만.
쌍꺼풀 수술은 하지 않으심을, 저는, 조언합니다..9. 근데
'05.2.21 9:55 PM (220.117.xxx.210)성형도 잘해야해요..혹 운이 안좋아 잘못되면 돈에 돈이 ,,걱정에 걱정이 드는게 성형인듯 하네요
10. .
'05.2.21 9:58 PM (222.109.xxx.68)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그냥 사는 거 보다 저는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요즘은 쌍꺼풀은 웬만한데서 해도 다 잘 하더라구요.주변에서 보면 다 괜찮더라구요11. 꼼히메
'05.2.21 10:46 PM (220.73.xxx.211)제 생각엔..만약 성형수술이 성공할 수 만 있다면, 님에게 지금 꼭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잘하는 곳에서 상담해 보시고, 신중하게 하세요^^ 화이링!!!
12. J
'05.2.21 10:55 PM (211.207.xxx.83)혹시 얼굴에 살이 영 없으시다면 보톡스 맞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냥 노숙해보이시는 거지 30대 중반이시면 벌써 눈꺼풀이 처지시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제가 얼굴에 살이 많아 어려보이는 스타일이거든요. --;; 탱탱하기 때문에 주름도 거의 안 지고요.
성형보다는 위험부담이나 금전적 부담이 덜하고 마음도 편하지 않으실는지....13. joylife
'05.2.22 9:38 AM (210.104.xxx.34)외모는 모르겠구요...요부분....
82cook 회원님들의 투표 부탁드립니다. 1 이냐 2 이냐...리플 없으시면 저 오늘... 더 늙습니다.
요부분의 표현이 너무 귀여워요(죄송...).
그래서 나름대로 추측해봅니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이나 사고방식이 젊으신 분이 아닐까 라고......
좋은 하루 되세요...14. 힘난소심이
'05.2.22 10:54 AM (211.201.xxx.186)감사합니다. 써주신 글 만으로도 마음의 성형, 보톡스, 헬쓰 다~ 한 거 같습니다. 주변의 관심으로 젊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힘이 생기네요. 젊고 생기있게 살겠습니다. 파리팅!(82cook 표 화이팅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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