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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빵빵하게 차는 가스...
배에서 부글부글끓으면서<난리도아닙니다...>
빵빵하게 가스가 차는데 만지면 아프고 그래요
변비약 먹으면 괜찮아지던데 내성이 생길까봐 무서워 못먹고있고
평소 식단도 밥이랑 야채위주에 간식은 과일자주먹는데도
왜그럴까요...
1. 키쿠
'05.2.20 10:21 PM (211.205.xxx.179)아마도 위산과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위산이 정상인보다 많아서 속이 쓰리고 아프기도 하죠.
지나친 야채와 과일은 오히려 해로울 겁니다.
주로 곡물 위주로 섭취해 보세요.2. .
'05.2.20 10:41 PM (218.236.xxx.244)제가 가스가 차고 그거땜에 생리통처럼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음식물이 위에서 소화가 안되고 장에서 소화가 되어 그렇다더라구요.3. .
'05.2.20 11:21 PM (221.146.xxx.140).님... 위에서 소화가 안되고 장에서 된다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약물이나 병원말고 식생활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4. 깜찍이공주님
'05.2.20 11:43 PM (222.108.xxx.125)식생활 외에 스트레스 받으신 적 없으세요?
소화기 계통의 질병은 거의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에 기인한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배꼽 아래 오른쪽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세요?
변비 심하고...그러다 설사하고 나면 편해지고?
장내에 가스가 잘 차고,가스 배출이 많은 편?
저 또한 3주일이 넘도록 위 같은 증상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2~3개월 주기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생리전에 더 심하구요!
이 증상이 시작되면 1주일이 되도록 화장실도 못가고 그러다가 며칠 내내 설사에 시달리지요.
제 경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20년 이상 앓는 중...완치는 없고 그때 그때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 외엔 명약이 없다는!
저와 같은 병명이 아니시라면 일시적인 소화 불량일 수 있겠어요.
야채도 먹을게 거의 한정적입니다.
시민 반찬인 콩나물,시금치,우엉,김치, 고사리, 부추, 파, 양배추...이런 야채 아무 소용없답니다.
그 비싼 양상치와 브로코리 그리고 질경이씨껍질...3가지가 장에 이로운 야채!
섬유소가 많다고해도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섬유소를 분해할 능력 부족으로 가스만 더 빵빵해집니다.
모든 야채는 살짝 익혀서 섭취하시구요.
고구마와 잡곡밥 섭취하시되 콩류는 절대 안됨!두부,우유,치즈,크림스프 등등 절대 노우!!!
요구르트나 청국장처럼 콩이 발효된 상태의 음식이 아니면 장내에서 부패하면서 생기는 유해균으로 죽음 직전의 가스...정말 그 고통 모르지요!
배 잡고 딩굴딩굴
절대 빠른 식사와 과식 그리고 고지방음식 금물
위의 부담을 줄여야한답니다.위가 과부하에 걸리면 결국 장으로 넘어가서 장이 시달리다보니 가스만!!!
커피,맥주,술,담배,껌, 탄산음료 절대 안됨
자극성 음식 안되구요, 감자도 먹지 말고 후추,카레도 안됩니다.
운동 필수...장의 상하 운동에 이로운 달리기와 줄넘기...달리는 중간 중간 피~~식 새는 가스때매 곤란!
하지만 가스 배출이라도 제떄되면 배는 덜 아프죠???
전 이런 곤란으로 절데 헬스장 못가고 집에서 러인머신으로 만족!
이런 저런 약은 그 때뿐...특히나 정신적인 이유가 크므로,약물은 거의가 향정신성에 의존!
약먹으면 증상 호전되어 낫는 줄 알고 과용하다보면 중독이 된다고 의사,약사 다 말립니다.
겨우 하나 있는 약은,반하사심탕이라고 한병에 500원짜리 마시는 약,혹은 과립...하루 3번 복용
한방이라 중독이 없다고 겨우 하나 추천하는 약입니다.
호전될 것입니다.
생강과 찹쌀을 섞은 죽 먹기!생강이 배를 따뜻하게 해줘서 좋다네요.
대추, 마, 도토리묵 좋구요.
제일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은한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하기!!!
제가 고교 입시때부터 앓던 병이라,이 병에 대해서는 반의사랍니다^^;;
조금씩 소식으로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심 좋아요.
기타 더 궁금한 것은 키워드로 대장성증후군이라고 치시고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위하수증에 의한 증상도 거의 같아요.
병을 앓아야 치유도 가능하니 자신의 증세를 정확히 파악하시고,병원에 가서 검사받고...5. 깜찍이공주님
'05.2.20 11:46 PM (222.108.xxx.125)하나 더!생청국장 드시면 좋아요.가루 청국장이라도...
전 의사가 놀랄만큼 가루 청국장 몇년 복용하면서 많이 호전되었답니다.
완치가 없다보니 정신적 스트레스 떄문에 때때로 병이 재발하는게 흠이지만,가루 청국장 먹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가스량도 줄고,고통도 거의 없어지고 있답니다.
전엔 배가 아파서 정말 울기고 엄청했는데...6. 저두질문요
'05.2.21 12:03 AM (211.55.xxx.139)깜찍이 공주님...
제가 요즘 그런 증상에 시달리는데
말씀대로 배꼽아래 오른쪽 배가 왼쪽보다 현저히 부풀어 올라 빵빵하구요
첨엔 뭐만 먹으면 화장실로 직행하더니
요샌 아예 신호가 안오네요..
그리고 사춘기에도 안나던 여드름이 얼굴을 뒤덮구요...
이거 속이 안좋아서인가요?
회사 언니땜에 스트레스받긴하는데
도움좀 주세요......7. 어머나
'05.2.21 12:22 AM (220.72.xxx.114)오른쪽 아래배를 누르면 아프고 뭔가가 만져지는데, 그간 이유를 알수 없었는데,
대장성증후군 때문이었나봐요.
병명을 알게 되어 너무 좋네요.
뭔가가 만져니는것은 치료를 하면 없어지나요?
요새는 왼쪽도 조금 만져지네요.
누르면 아프지는 않지만..
만져진지는 20년정도 되었는데,
어렸을때는 맹장인지 알고,
맹장이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한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다녔었어요.
남자랑 여자랑 다른쪽에 있다는둥...아니다 같은쪽이다...
뭐...별다른 도움이 되는 애기는 못들었씁니다.8. 프리스
'05.2.21 7:44 AM (211.203.xxx.84)오히려 과일때문에 가스가 차는 것 같은데요.
생과일 생채소가 성질이 차서, 속이 찬 분들에겐 부담이 되고요
특히 생과일은 당분이 많아서, 그 당분이 장내 발효가 되어서 가스가 많이 찹니다.
당분간 이대로 해보시겠어요?
생과일 일절 안 먹기.
생채소도 되도록 피하고 익혀 먹기.
세끼 밥 외에 간식 안 먹기.
절대 몸에 해로울 것 없는 방법들이니 한번 당분간만 실천해보시죠~9. 로이스
'05.2.21 11:24 AM (203.247.xxx.133)저도 그랬어요. 대장성증후군이였는데..
장청소한번 했더니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괜찮네요 ^^10. 예삐맘
'05.2.21 11:32 PM (220.77.xxx.191)저는 밥지을때 다시마를 몇조각 넣고 한답니다. 그 다시마는 제가 먹거나 버리기도 하구요
그러면 가스도 잘 나오고 대변이 정말 많이 나와요.
아들과 딸은 클로렐라를 먹어도 가스와 대변이 많이 나온대요.
특히 가스가 너무 나와서 못먹겠다는 말도 해요.
세끼 밥은 꼭꼭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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