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안>원글 지워도 댓글은 지워지지 않았으면...

.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05-02-19 14:10:03
농협 퇴근시간 물어보는 글에 열심히 글 작성해서 올리려고 했더니 삭제되어서 없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전날 댓글 달고 다음날 다른 의견 들으러 가보면 없어진적이 몇 번 됩니다.
황당합니다.
원글은 원글님이 쓰셨으니 지워도 할 수 없지만
댓글은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쓴 글이라
지나가던 다른 회원들이 읽고 공부도 되고 자신도 돌아보게도 하거든요.
소시지 일주일 후 반품건, 여직원 사표건 등등.

------------------------------------------------------------------------------------

이제  추가글 씁니다.
제목이 댓글이 지워지지 않았으면 입니다.
전에 가던 사이트는 원글은 원글삭제의 권한만 주어집니다.
운영자에게 그 점을 제안하고 싶었습니다.
원글님들은 모두 다 지우고 싶은 분도 계시겠지만 읽는이의 입장에서 써 보았습니다.
IP : 218.145.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맘
    '05.2.19 2:28 PM (221.151.xxx.128)

    저도 동감합니다.
    열심히 글읽고 리플 달았는데 원본글이 없어졋을 경우 황당합니다.
    이런경우 글 지우신 분들 나름대로 사정도 있으신거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그런 글들의 리플에 나름대로 저도 배우는 바가 큽니다.
    어차피 익명으로 쓰신건데 가끔은 자기글도 뒤돌아봐서 그때와 지금은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는지도 알 기회가 되고 그러지않을까요?
    아참...
    저도 '꽈배기?'에다 글 달다가 글이 없어졌는데요
    원글의 내용이 어땠는지 살피지도 않고 무조건 상처받았다는 원글님의 감정에 휩쓸려 그 원글에 리플다는 이들을 '악플러'정도로 쉽게 예단하고 글쓰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로그인하는거 귀찮아서 잘쓰는 닉넴으로 리플달곤 하는데 익명뒤에 숨어서 함부로 말해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 2. 맞아요
    '05.2.19 2:57 PM (219.241.xxx.81)

    열심히 리플달았는데 리플까지 없어지면 좀 섭섭해요...^^;;
    완전히 삭제하지 마시고 글 수정으로 들어가셔서 원문은 지우겠습니다...그렇게 한 줄 남겨 놓으시면
    더 보기 좋을거 같아요. 그냥 댓글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말들(지나가는 사람에게도)이 많이 있으니까요..

  • 3. 마자요
    '05.2.19 3:01 PM (210.183.xxx.202)

    자기 글이야 맘대로 지우는 거라지만
    여러사람들에게 의견들은 값으로
    그정도 배려는 해주어야 옳지 않은지...
    원글만 지우고 나갑시다.

  • 4. 궁금이
    '05.2.19 3:45 PM (203.229.xxx.56)

    원글 지운 사람입니다. 정말 죄송해요.
    계속 침착하게 설명을 드린다고 드렸는데,
    너무 당황스럽게 몰아붙이시는 댓글이 달려서
    솔직히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본문만 지우는 방법도 있었다는 걸 몰랐어요.
    가입 한 달도 안되는 여기 초보라. 양해해 주세요.
    댓글 주신 분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5. 나름대로죽순이
    '05.2.19 3:56 PM (211.63.xxx.28)

    글쎄요. 전 자유게시판 만큼은 그냥 빡빡하게 굴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글 지우는 분들은 댓글 때문에 더 심란해져서 지우시는 이유가 많으실듯한데요.
    원글없이도 댓글가지고 원글을 얼마든지 유추할수 있는데다, 자기 비난하는 글들을 왜 따로 남기고 싶어하겠어요. 당근 그럴이유 없겠죠.
    전 아직 답글 말고는 글 써본적없는 눈팅회원이지만 답글때문에 더 상처받을 사람들 참 많아보이더군요.
    제삼자가 볼때는 별일 아니어도, 본인입장에선 남기고 싶지 않은 글도 있음을 그냥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자유게시판에서 지워지는 글 가운데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제가볼땐 10분의 1도 안되보이네요.

  • 6. 하긴
    '05.2.19 4:15 PM (210.183.xxx.202)

    그래도 시간내어 의견주어 고맙다고
    원글만 지우고 나갈 사람이라면 애초에
    말많은 원글을 아예 쓰진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물론 윗분처럼 아예 몰랐다는 분들은 예외입니다.

  • 7. .
    '05.2.19 5:25 PM (222.106.xxx.210)

    그렇군요.. 저는 답글 달다가 원글이 지워진 걸 알게되면 '오죽했으면' 생각이 먼저 들던데..
    다른 사람의 답글들까지 아껴줘야 되는 사회네요. 따져보면 그게 맞지만, 세상살면서 참 신경쓸게 많다는 생각도 들어요..

  • 8. .
    '05.2.19 5:29 PM (218.145.xxx.106)

    사실
    기분 상하게 하는 전화 통화보다도 글이 더 매섭습니다.
    그래서 직접 이야기하면 오해가 없을 일도 오해도 많이, 상처도 많이 받게 되지요.
    그런데
    칭찬이나 위로만 받으려고 글 쓰는 거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잖아요.
    제가 볼땐 비난이나 충고도 약이 될 수 있었던 글이 많았습니다.

  • 9. .
    '05.2.19 6:57 PM (211.209.xxx.26)

    자유게시판이란 이름이 무색하군요
    원글만 지우던, 댓글까지 지우던 자유아닌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공부되라고 글 올리는 사람 얼마나 되나요?
    자기글 보며 욕하고 비난하는거 보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공부되려니 하고 참고 있으라는 것도 그렇네요

  • 10. 전에
    '05.2.19 11:08 PM (211.216.xxx.205)

    누군가의 글에 수많은 리플이 달렸었는데 리플 내용이 원글쓰신분에게 비난의 리플들이었어요.
    그러자 원글님이 자신의 글만 지우고 리플은 남겼는데...
    그 글 클릭해 들어간 몇몇 사람들이 리플만 보고 내용유추 하여 끝까지 원글쓰신분을 비난하더군요.
    그런 모습 보곤 글쎄요.. 차라리 원글과 리플 모두 지우는게 낫지않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내가 애써 단 리플이 사라지는게 안타까울수 있겠지만 단지 리플일뿐입니다.
    지우든 말든 그건 원글 쓴 사람의 자유(???)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55 신용카드한장만 쓴다면 롯데와 신한중 어떤카드를 쓸까요 7 허리띠졸라 2009/03/10 1,069
288654 AIWA 오디오 써비스 어디서 받아요? 궁그미 2009/03/10 237
288653 카메라 가격차이 왜일까요? 백화점과 남대문,인터넷,용산 등 7 카메라 2009/03/10 588
288652 우리 딸도 피겨를 시키고 싶네요 13 씁쓸 2009/03/10 1,538
288651 sk-2화장품 50대 중반이 써도 괜찮은 화장품인가요? 6 ᕱ.. 2009/03/10 755
288650 '집 보러 왔어요' 핑계로 집 턴 절도범 구속 주의요망 2009/03/10 444
288649 내용증명보내는법 알려주세요 4 내용증명 2009/03/10 670
288648 단어카드등 꽃을수 있는 책꽃이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TT 2 요리조리쿡쿡.. 2009/03/10 364
288647 경찰폭행 관련 미공개영상, 무삭제로 공개 2 세우실 2009/03/10 509
288646 컵스카우트 일년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쯤 될까요. 6 ?? 2009/03/10 1,479
288645 대치동쪽 피아노 개인레슨과 바이얼린 선생님 아시는분? 4 피아노 2009/03/10 519
288644 현대백화점 상품권 어디서 사야 쌀까요? 2 선물용 2009/03/10 539
288643 좋은 공원 묘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이장하려 하.. 2009/03/10 803
288642 어찌 아껴야할까요? 9 생활비.. 2009/03/10 1,140
288641 조갑제 "서민은 중요하지 않다. 여론조사따윈 필요없다" 8 세우실 2009/03/10 606
288640 초등도 미친 교육이 시작되는군요 10 ㅠㅠ 2009/03/10 1,469
288639 키친에이드 믹서를 배송대행으로 샀는데요...전기꽂는 부분에 세개가 튀어나와 있어요. 3 미국 2009/03/10 729
288638 셀프 마사지기계 써보신 분 계세요? 5 관리받고파... 2009/03/10 931
288637 집에서 받는 마사지 하고 싶어요. 1 마사지 2009/03/10 576
288636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130 은혜강산다요.. 2009/03/10 11,691
288635 너무 민망했어요ㅠ.ㅠ 1 두투미맘 2009/03/10 649
288634 신랑이 외국 출장갔다가 모짜렐라 치즈를 왕창~ 15 라임 2009/03/10 1,266
288633 너무 갖고 싶은데.. 사면 잘 쓸까요? 9 제빵기 2009/03/10 847
288632 위디스* 같은 사이트에서 다운 받으면 불법인가요? 4 위위 2009/03/10 554
288631 양식 조리사 자격증..많이 어려울까요? 3 양식 2009/03/10 652
288630 조언부탁드려요. 시이모님딸 결혼식 참석 11 고민 2009/03/10 924
288629 놀이방(?)이 있는 식당은?? 4 두아이맘 2009/03/10 463
288628 보온병 냄새요 2 냄새제거 2009/03/10 477
288627 딸애가 첫 출근 했어요. 3 엄마마음 2009/03/10 810
288626 방송중입니다 좀비론 2009/03/10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