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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딸내미

오차드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05-02-17 14:22:49
한달전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엄마, 팬티에 뭐가 묻었어요" 하더라구요.
순간 가슴이 철렁, 아니나 다를까 생리가 시작되더라구요.
얼른 제 생리대 꺼내와서 사용방법을 보여주고 돌아 서는데 얼마나 가슴이 찡한지...
좀 더 커서 중학교에나 들어가서 나왔으면 했는데 이제 6학년 올라가는 아이라 안쓰러워서 한참동안  껴안아 주었습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인까요?  이제 156cm 정도 되는데 요즘 애들은 워낙 키가 크니까 걱정이 되네요.
키가 크려면 어떤 운동을 시켜야 하는지, 어떤 음식이 좋은지 좀 추천해 주세요.
여자 사촌이 3학년 올라가는데 얼마전 통화하다가 키가 159cm라는 소리에 좀 충격 먹었나 봐요.
사실 우리애도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닌데 사촌동생이 워낙 크다보니...

생리 나온 날짜를 수첩에 꼭 메모 해 두라고 하고 18일 정도 지났는데 또 나오는 거예요.(3-4일정도)
그러다가 또 보름후에 지금 또 조금 나오구요.
난 생리하면 항상 한달 주기로 그 날짜에 규칙적으로 나와서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생리양은 정말 너무 적구요. 제가 끝나갈 때쯤의 양인것 같아요.  색깔도 약간 검은색 띠고....
흘러 나온다기 보다는 약간 묻어나온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배가 아프다거나 평소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걱정이 되네요.
우리나라면 말도 마음되로 되니까 당장 가 보겠는데, 여긴 외국이고 영어가 자유자재로 안되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딸아이가 병원 가기 싫어하니까 더욱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02.156.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키
    '05.2.17 2:32 PM (222.236.xxx.36)

    자스민님...경빈마마님 ...리틀스타님? 보라돌이맘님.. 쉽고 간편하게 가르쳐주셔서 좋아요..

    순덕이엄마님은 글을 너무 재밌게 잘쓰셔서 꼭 클릭하게되고요^^

  • 2.
    '05.2.17 2:56 PM (221.157.xxx.222)

    생리시작후 만2년정도 지나면 성장판이 닫힌다고 하더군요....생리시작후에는 성장속도도 느리구요..
    그래도 5~6센치는 더 클꺼에요...
    생리는 첨에는 불규칙적이다가 점점 주기를 찾는경우가 많으니까 넘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 3. ..
    '05.2.17 3:11 PM (220.94.xxx.60)

    6학년이면 빠른 편은 아니예요. 요즘 아이들은 빠르더라구요.
    선배 언니들 보니까 보통 3~4학년부터 준비를 시키던데요.
    생리 첨에는 불규칙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생리 하면 여자가 됐다는 의미로 금반지 해주고 하던데.. 작은 선물이라도 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 4. 마당
    '05.2.17 3:17 PM (211.176.xxx.208)

    5~6센티 더 큰대요. 딱 좋은 키로 잘 자랄꺼에요.
    저도 마키님 같거든요?
    전.. 중2때 키가 마키님 정도...^^
    성장해서 키는 마키님과 비슷하구요..

  • 5. 보석비
    '05.2.17 3:34 PM (211.209.xxx.110)

    전 중 3때 했죠
    그리고 그해 10센티크고 고등학교가서도 더 큰 것같아요
    중학교때는 10번이하였는데 고등학교 가니 중간정도 하던걸요
    생리할때 많이 크는 경우도 있을 꺼예요

  • 6. 겨란
    '05.2.17 4:18 PM (222.110.xxx.155)

    저도 6학년 겨울방학때 시작했는데 키가 153이었고 지금은 164입니다.
    그 뒤로도 조금은 더 크니까 걱정마세요~

  • 7. 00
    '05.2.17 5:21 PM (220.81.xxx.38)

    제딸도 6학년 올라가는데 아직은 안하지만
    곧할것 같아..은근히 걱정이네요
    제 언니딸 보니까요..첨엔 불규칙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하혈하듯이 많이 쏟아내서 산부인과 갔던것도 기억납니다
    저도 그런경험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특별한건 없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좀 지켜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키는요 6~7cm 더 크는것 같아요.

  • 8. 잠깐
    '05.2.17 6:01 PM (220.78.xxx.135)

    저는 국민학교 6학년 때 처음했습니다. 조숙한 편이었죠. 근데 대학교 다닐 때까지 키 컸답니다. 또래와 비교해 계속 중간 정도의 신장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크지도 작지도 않는.. 지금은 165cm. 생리와 성장과의 관계는 절대적인 것같지는 않습니다.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특히 스트레칭에 신경 써주세요. 제가 요즘 요가에 심취해 있는데, 어릴 때부터 요가하는 것도자세 교정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같아요. 허리만 죽 펴도 2~3cm는 더 커보인답니다. 저는 좀더 일찍 요가 안할 걸 후회한답니다.

  • 9. 지열맘
    '05.2.17 9:12 PM (211.207.xxx.217)

    저는 중1때 첨 햇구요 제가 젤 많이 키가큰게 중2 중3때랍니다.
    그전에 반에서 키순서로 8번이었는데 2학년때 23번 3학년때 45번 했지요
    지금 키 168입니다.. 키로는 넘 걱정마세요^^

  • 10. 그런가?
    '05.2.18 3:25 AM (211.179.xxx.202)

    그렇다면 생리 시작과 키랑은 상관이 없는 셈이네요.
    전 중1때 처음으로 했고 158인데 아직도 158이거든요.요즘은 좀 줄어들었나?
    음...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얼마나 억울한지...이제 난 다 컸다고 키에는 신경을 안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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