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에 피는 곰팡이; 어루러기를 아시나요?!

궁금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05-02-15 17:01:41
(__)제 아들이 피부에 곰팡이 종류인 어루러기가 생겼어요ㅠㅁㅠ

피부과에 계속 다녀도 더 퍼지는 것 같네요.

얼룩덜룩한게 아무 증상도 없이 그냥 보기만 싫게 스리 퍼져나가네요.

혹시 치료해 보신 분이나 치료 방법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알려주세요!! 아시는 분!!!

(__) 부탁드립니다.  
IP : 221.148.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난별고양이
    '05.2.15 5:02 PM (168.154.xxx.147)

    제 남자친구도 이 증상 있어요...꼭 좀 알려주세요....ㅜ.ㅡ

  • 2. 궁금
    '05.2.15 5:03 PM (221.148.xxx.184)

    어딜가나 이쁘면, 대우받는군요 ㅎㅎ...

  • 3. 이라맘
    '05.2.15 5:09 PM (222.102.xxx.93)

    저 아는 사람이 어루러기였는데 약국에서 약 먹고 깨끗이 나았던데요
    약 이름은 잊었는데.....무좀약 종류기는 했어요
    3주먹고 1주일 쉬다가 다시 먹었던가 1주일 약먹고 3주일 쉬고 다시 먹던가 했는데
    약 먹은지가 하도 오래되서 ...

  • 4. 아비가일
    '05.2.15 5:14 PM (61.100.xxx.169)

    http://www.drugstore.com/products/prod.asp?pid=26063&catid=21234&trx=PLST-0-S...
    이 Clearasil 제품이요 얼굴에 기생하는 박테리아까지 제거해주는 세안제라서 여드름이나 이런 피부에
    알맞은 제품이라고 되어 있어요. 저도 사용해보았는데 여드름도 없어지고 꽤 괜찮아요.
    예전에 '다음'에서 아비노로 검색하다가 이 상품 파는 곳을 가보았는데 마이후드몰인지
    마이푸드몰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파는곳이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 5. 초록달
    '05.2.15 5:35 PM (221.143.xxx.85)

    어루러기는 곰팡이 질환이예요 진균~~
    그래서 무좀약이랑 치료제가 같구요
    곰팡이 치료제 먹으면 치료는 되는데 아주 장기로 먹어야 해요..진균치료제 오래 먹기는 좀...
    아이가 나이도 어리니 일단 치료는 좀 미루어야 겠네요
    애가 간지러워하면 진균 연고 발라주면 좀 덜한듯 하더라구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완치는 되는 피부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 6. 부천빨간자동차
    '05.2.15 5:38 PM (218.53.xxx.181)

    제가 어우러기에 걸렸어요 지금부터 10년전부터 팔뚝이 약간 간지러우면서 닭살처럼 되더라구요 어떤땐 버즘처럼 허였게 되기도 하구요 병원에 갔더니 어우러기가 피부 건성이되어가는거래요 닭살처럼요
    진행이 그렇게 빨르지않았기에 걱정은 안했는데 신랑이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 니팔이제 보드러워졌다"
    그전에는 팔뚝을 만지면 무슨 여자팔뚝이 이러냐며 장난스레 말했는데 저도 놀랬어요
    약을 먹긴했지만 2주밖에 안먹었어요 너무비싸서요
    그리고는 피부가 건성이 되는거란 말이 걸려서 비타민먹고 샤워후에는 오일과크림을 집중적으로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신경안섰더니 원래피부처럼되었네요
    너무신경쓰지마세요 병원에서는 안낮는 병이라고 걱정많이 했었는데 ..
    한번해보시겠어요? 아님 병원가시구요 빨리 저처럼되었으면 좋겟네요

  • 7. J
    '05.2.15 7:12 PM (211.207.xxx.122)

    저기... 제가 실험정신이 자꾸 뻗쳐서리....--;; 원글 올리신 분... 지역이 서울이시면 저한테 쪽지한번 줘보세요.. 어루러기가 뭘까? 하고 궁금해서 네이버 오픈사전을 보니...아래와 같이 나와있는데요.. (있는 그대로 긁어왔습니다)
    --------------------------------------------------------------------------------------------------------------------------
    * 어루러기란?
    어루러기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로, 피부의 가장 윗 층인 각질층에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 어루러기는 왜 생기나요?
    원인균은 말라세지아 푸르푸르(Malassezia furfur)인데 이는 다른 곰팡이 균과는 달리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만 기생하는 곰팡이균입니다. 이 균은 정상인 누구의 피부에나 있는데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의 조건이 갖추어지면 질병을 일으킵니다.

    이 질환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데 뚱뚱한 사람, 당뇨가 있는 사람, 임신부, 공부하는 학생, 땀을 많이 흘리는 직업을 가지는 운동 선수들이 많이 걸립니다.
    전풍균은 모낭 안에 상주하는 균으로서 50~60%의 빈도로 존재하며, 발한, 영양불량, 임신,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사용 등에 의한 피부지방의 변화와 그에 따르는 피부의 pH(산성도)가 변화되어 증세가 발생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어루러기의 증상은?
    곰팡이균에 의한 다른 질환처럼 가려움증 등의 자각 증상은 거의 없으며 단지 보기 싫을 뿐이고 일상 생활에서의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암갈색이나 옅은 회색 반점들이 겨드랑이, 가슴, 등, 목 그리고 여자의 경우에는 젖가슴 부위에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루러기의 증상은 미세한 인설로 뒤덮힌 여러가지 크기의 갈색, 암적색, 회백색 반점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여러 군데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서로 융합해 불규칙한 모양을 이루기도 합니다. 이 반점들이 햇빛에 노출되면 색깔이 짙어지거나 엷어지는 변화를 일으켜 환자들은 그때 비로소 병변을 발견하게 됩니다.

    * 어루러기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어루러기의 치료는 항진균제 로션이나 연고(selenium sulfide 2.5%, ketoconazole 2%)를 발라주는 것으로도 대부분 가능하지만 피부 병변이 넓고 심할 때는 항진균제(ketoconazole or fluconazole)를 5-7일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은 앓아도 면역성이 생기지 않으므로 추후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치료를 해주면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치료로 수일
    내에 인설 등이 제거가 되지만, 제거된 후에도 수 주간은 계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생활 가이드
    예방을 위해: 셀레늄이 함유된 샴푸로 몸을 10-15분간 린스를 하면 여름에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위의 내용이 정확한거라면... 그리고 아드님의 경우와 비슷하다면 -특히 땀이 많고 습한 환경이라는 부분- 어쩌면 제가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 8. 길동무
    '05.2.15 8:49 PM (220.127.xxx.232)

    작년 여름에 헬스 클럽 다니다가 긴머리가 목덜미에 땀이랑 범벅되어
    어우러기가 생겼는데 땀 안나니까 낫더라고요.
    땀이 안나야 될거 같아요.
    얼마나 잘 퍼지는지,,, 가렵고 괴로웠어요, 무지.

  • 9. 어루러기
    '05.2.15 10:32 PM (211.112.xxx.113)

    울 남편은 니조랄샴푸를 발라서 나았다는데요
    좀 신빙성은 없지만,,, 샤워하기 전에 부위에 좀 발라 뒀다가 좀 지나서 헹궜다네요

  • 10. 미스마플
    '05.2.16 4:39 AM (67.100.xxx.94)

    니조랄샴푸 발라서 나은거 신빙성 있어요.
    니조랄이랑 몇개 비듬제 샴푸가 무좀약 성분이 있어서 .... 그렇게 하라고 하는거 저도 들어본적이 있어요.

  • 11. 오이마사지
    '05.2.16 9:15 AM (203.244.xxx.254)

    피부가렵고하면 니조랄을 바디샴푸처럼 사용해서 사워하면 괜찮습니다,,
    (실험대상:신랑,저)
    어우러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함 해보심이,,,,

  • 12. ...
    '05.2.16 5:38 PM (220.117.xxx.50)

    저의 남편도 어루러기가 있어요. 결혼하고나서 보니 정말 우와~~~ 할 정도로 심해서
    제가 등떠밀어서 병원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는데요...
    여름만 되면 더 도져서 1년에 한두차례 삼성의료원에 가서 처방받아 약을 먹었어요.
    약 처방하면서 간이 상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간이 안좋아졌어요.
    약 먹으면 정말 단시간에 깨끗해지기는 하는데, 약은 드시지 마세요.
    간이 안좋아졌다는 얘기에, 어루러기 따윈 암것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 13. 가루비
    '05.2.16 11:28 PM (218.54.xxx.223)

    저의 남편두 .. 결혼하구보니 정말 여름만되면 심해져서 옷벗구 다니기 민망해했거든요
    땀안나는 겨울에는 좀덜하구요 이약 저약 다써봤느데 그때만 잠시 괜찮구 다시... 근데 작년에 1년정도 수영배우면서 거짓말 처럼 없어졌어요..도대체 뭐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수영장물이 독하기ㅜ는독하나보다 했어요 오존으로 소독처리하구또 락스같은것두 넣는다는거 .. 암튼 그독한수영장물때문인지 뭐때문인지 수영하구 1년가까이 되었는데 어느새 보니까 어루러기가 사라졌더라구요. 저두 수영배울땐 운동은되지만 이독한소독물때문에 도리어 병이 생기는거 아닐까 하는미심쩍음이 ㅎㅎㅎ
    저희남편 수영장에서 어루러기 없어진대신 피부가 너무건조해져서 올겨울에는 어렸을적있었다던 아토피가 새삼 어루러기 없는자리에 다시올라와서 고생중입니다. 참 ... ㅉ ..ㅓ ㅂㅂ 이것두 만만치 않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19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38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1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49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27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1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6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28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3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88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2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6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1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57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3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5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4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4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4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3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2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6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3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1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