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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내의가 필요할까요...

조은맘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5-02-14 15:38:34
3월 6일 예정일이에요...
출산후에 내의가 필요할까요?
곧 더워지는데... 또 몸조리시에는 집에만 있을거구....
IP : 203.240.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씨
    '05.2.14 3:43 PM (203.234.xxx.253)

    그래도,,있으신게 좋을듯,,,
    전 4월중순 출산했는데,,, 그때도 준비했던것 같아요,,
    4월이라,,대충 준비해서 병원갔는데,, 다들 내복에, 긴양말에,, 뚜꺼운 세타,,등,,그렇게 준비해 오시던데요,,
    그래서 나중에 불야불야, 준비해서 입었어요,,
    3월이라도 날씨가 싸늘하잖아요,,, 순산하시고,,몸조리 잘하셔요,

  • 2. 지나가다
    '05.2.14 3:45 PM (220.118.xxx.12)

    3월이면 내의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얇은 내복으로 한 칫수 크게 구입하셔야 할겁니다.
    아기 낳고나면 붓기가 바로 안 빠지거든요.-_-

  • 3. 키세스
    '05.2.14 3:51 PM (211.177.xxx.141)

    3월이면 입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6월중순에는 어떨까요.
    전 그때 출산하는데 내의를 입을 수 있을지...
    면 트레이닝복 입고 양말만 신을까 하는데 그맘때 출산하신 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네요.

  • 4. 헤스티아
    '05.2.14 3:53 PM (220.117.xxx.79)

    저는 4월 중순 출산했었는데, 5월되니 금방 더워지고, 땀띠가 나서, 반팔티에 반바지 입고도 허덕였었어요..
    오르화인지 뭔지하는 좋은 속옷들.. 남주기도 곤란하고 넘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 5. 유니스
    '05.2.14 3:54 PM (203.229.xxx.189)

    키세스님, 제가 6월 초에 출산했는데요, 내복은 안 입고 얇은 긴팔, 긴바지에 양말 신었습니다. 그렇게 입어도 넘 더워서 팔 걷어부치고 나중엔 선풍기, 에어컨 다 쐬었던 기억이... 지금까지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 6. 왕바우랑
    '05.2.14 3:56 PM (61.109.xxx.48)

    제가 10년전(1996년 3월6일) 그때 큰딸을 낳았지요.
    저는 올롱볼롱 하얀 보온메리입고 한달을 지냈답니다. (여동생이 백곰이냐고 놀리기도 ㅋㅋㅋ)
    꽃샘추위도 있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좀 더워도 꾸욱 참고.
    울동서는 8월에 아가낳고 에어컨도 아닌 선풍기바람 잘못쐬여서 한달을 더 조리했답니다.
    (뒤꿈치가 시리다고...) 숨풍낳는것도 중요하지만, 산후관리도 못지않답니다.
    보온 메리는 그렇고, 좀 얇게 나온 내복요즘 예쁜거 많아요, 두벌만 준비하셔요.
    그럼 얼마안남은 기간 즐태하시고, 건강한 아가 건강하게 낳으셔요. 화이링~~

  • 7. 이뿌니아짐
    '05.2.14 3:58 PM (210.93.xxx.69)

    전 10년만의 무더위라는 작년 그것도 삼복더위였던 7월 28일에 아기 낳았습니다. - -;;

    그래도 삼칠일 동안 면으로된 긴팔에 잠옷바지 긴거에 양말도 신었습니다.

    덕분인지 7개월 지난 지금 시리다거나 아프다거나 쑤시거나 그런곳이 없네요^^

    3월이시면 찬바람도 있고하니 따뜻하게 입으셔요.

    저는 여름이라 내복구입하기가 쉽지않아 집근처에 BYC 직영 상설매장 가보았더니 내복들이 많더라구요.

    내복같이 안보이는... 브이넥에 목부분에 이뿌게 수놓아진~~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셔요~!!

  • 8. 헤스티아
    '05.2.14 4:05 PM (220.117.xxx.79)

    ㅎㅎ;; 그러고보니, 시댁에서 조리할때인데, 시누가 방문해서,, "아니 얘는 왜 이리 헐벗고;; 있나? " 그러시데요...^^;;; 제가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시어머니께서 뭐라 하셔도 더운데 견딜수가 있어야죠..헤헤... 다행히 산후 휴유증 같은건 없어요..

  • 9. stella
    '05.2.14 4:38 PM (203.240.xxx.21)

    ㅎㅎ 반갑네요.. 전 3월 5일 출산예정이예요.
    전 이미 수유내복 2개 구입해서 겨울철 내내 입고 있어요.
    공동구매 까페같은데 보면 많이들 판매하던데..
    글구 산후조리시에 최소한 3개는 필요하다고들 해서
    (땀도 많이 나고 바로바로 빨아 말리기 어려우니)
    추가로 2개정도 더 구입할까해요.
    아님 상의 2, 하의 1 이런 구성도 있던데요.
    전 워낙 몸을 아끼는지라ㅋㅋ 반양말도 갖춰놓았구요..
    수유내복은 가슴이 v자로 되어 있는데다
    허리가 고무줄로 줄일 수 있는거라 편할 거 같아요.

    글구, 헤스티아님..
    둘째 계획 없으심 오르화 꺼 싸게 내놓으시던지요 ㅋㅋ
    잠깐 입을 건데 왜 이리 비싼지..

  • 10. 마당
    '05.2.14 5:19 PM (211.215.xxx.174)

    그런 환절기가 보통 더 추운 법이에요.
    꼭 내복 입으시구요. 양말 두툼하게 신으세요.
    전 둘째때 조리원서 조리했는데 욕실에 보일러가 안들어왔었거든요. 그래선지..발바닥이 아직도 시려요.
    꼭 조리 잘하시고..덥더라도 내복 벗지 마세요.

  • 11. onion
    '05.2.14 5:40 PM (220.64.xxx.97)

    7월말에 낳고도 일주일정도는 입었었어요..
    3월엔 당연히 입으셔야지요~~

  • 12. 헤스티아
    '05.2.14 6:16 PM (220.117.xxx.79)

    stella님.. 둘째 계획은 없는데, 산후조리원에서 세탁물에 이름새긴다고, 네임펜으로 맨 아래에다가 제 이름을 떡~ 적어놔서요... 팔수도 없죠..-.-;; 누구 드려도 욕먹을거 같고 그래요...-.-;;

  • 13. 맨날익명
    '05.2.14 7:58 PM (221.151.xxx.97)

    아....그렇구나..
    저번에 산후조리원 예약하러갔을때 서랍장이 하나 있고 내복이며 속옷, 산후조리원에서 입는 옷등등 넣어두는곳있더군요.
    그냥 궁금한김에 물어보면 될걸 설명듣다가 잊어먹어버렸습죠.
    속옷마다 이름 써놓는것이었군요.

  • 14. 준원맘
    '05.2.14 10:24 PM (218.38.xxx.107)

    저는 6월중순인데(아이둘다) 미련하다 시피 내복입고 버텼읍니다.단 동절기가 아닌 춘추용으로 길이는 10부완전히 ^^차는거요
    산후도우미10년차 아주머니도 놀랄정도로 대단한 인내심으로 버텼읍니다.평생 땀띠를 몰랐는데 이때 땀띠라는 걸 처음 알았읍니다
    그리 된 이유는 저희직장이 컴으로 먹고사는곳인데 직원4명(여자)중 3명이 관절이 성한곳이 없어요
    제가 애임신한 시점부터 정신교육을 어찌나 받았는지
    애 날 그당시 괜찮았던 직원들고 5~6년 지나니 마디마디 쑤신다면^^서 저더러 절대 내복입으라 하더이다
    그래서 입었는데 다행이 저는 전신 관절^^ok예요...
    개인차는 있지만 입는것이 좋을듯 산후풍에는 약도 없고 한의원에서도 약3재먹여본 후에도 차도가 없자 "당신은 애를 낳아야한다"고 해서 저희 선배 지금 늦둥이 낳으려고 합니다
    현명한 판단하세요^^순산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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