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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수년차 되신분들...
며느리 1년차랍니다.
시댁에 어제 가서 종일 만두빚고 도라지까고 밤에 부모님 영화보여드리고 나니
12시 넘었더라구요.
그리고 신랑이 설날에 대충 차례끝내면 친정에 가도록 하겠다고 했더니
아버님은 원래 친정은 설날후 15일안에만 보내주면 되는거라는
옛날옛적 말씀을 하시는군요.
저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듣고 신랑이 아무말도 하지 않는거 보고
너무나 실망했답니다.
원래 그런건가요?
어제 신랑이 너무 미워서 그 이후 한마디 말도 안하구
완전 둘다 삐쳐서 지금껏 서로 딴 방에 들어가서 아무말도 안한답니다.
내가 오버하는건지 ... 아님 아버님이 오버하시는건지
거기다 신랑에게 집에 가자고 싸인을 보내도 궂이 새벽1시까지
있다가 왓답니다. 저는 종일 일만 해서 정말 졸려죽겠는데....
아 ...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1. 그럴땐
'05.2.7 10:42 AM (211.204.xxx.193)아버님..요즘 시대가 어느땐데요..
요즘 그렇게 보내준다고 그러면 장난 아닐껄요?
남자가 아무말 안하는건 아무 개념이 없기 때문에..
5년차 되는 사람이...씀..^^2. 미네르바
'05.2.7 10:43 AM (222.96.xxx.250)^0^
무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를 하신단 말씀인가요?
처음부터 화내지 말고 일단 신랑을 설득하심이 맞을 듯 합니다.
화내지 말고 부드럽게3. 안나돌리
'05.2.7 10:46 AM (211.200.xxx.204)전 첨부터 명절날 오전일과 끝내고 가 버릇했어요..
첨부터 그리 해야 좋은 데...
친정에서 모두 기다린다고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휴우 지금 세상에 그런 ~~~!!4. 며늘
'05.2.7 10:48 AM (221.147.xxx.26)첫 명절엔 안그러시더니 이제 욕심이 더 생기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다른 분들 말씀 듣다보니.....
저 어제 혼자 울었답니다. 이럴줄 알았음 결혼을 해야 하는걸까? 하구여. 으이휴... 저도 이제 초보니까 더 이런 생각 들겠져...5. 이런~~
'05.2.7 10:50 AM (218.52.xxx.175)내가 내발로 가는거지 보내주기는 무슨...............
이런 심술맞은 노인네들땜에 진짜 큰일입니다. 화내지 마시구요. 무섭게 한마디하세요.
누가 보내주고 말고 하는 고용인이 아니라구요.6. ㅋㅋㅋ
'05.2.7 10:56 AM (218.39.xxx.159)차례지내고..
좀 있으면 나갈 준비를 하세요~
당연하다듯이.. "다녀오겠습니다^^" ㅋㅋㅋㅋㅋ7. 같네요
'05.2.7 11:09 AM (211.217.xxx.113)어쩜 울남편이랑 똑같을까요? 시부모 말씀하시면 찍소리도 못하는거요.
북치는 시부모, 장구치는 남편땜에 힘든거 이해하고도 남네요.
저도 시댁가면 허리도 못펴고 일하다 오는데, 옆에서 내내 놀던 남편은
제발 그만 가자고 이틀내내 시댁에서 바닥 그만 문지르고 일어나라고 눈치를 줘도
저 보란듯이 저녁 늦게 있죠. 제가 막 준비하고 설치면 할수없이 일어나요.
저는 포기하고 욕먹을 각오로 그냥 제가 말해요.
아버님 저 갈께요. 하구요. 더 있다가 가라고 하면 대꾸없이 그냥 짐만 꾸립니다.
옆에서 비실비실 눈치보면서 남편은 일어나구요.
시모 뒤에서 친정 갔다가 빨리 오라고 소리치시구요.
남은 연휴 친정에서 다 보낼까봐 항상 조바심에 다음날
전화 하십니다. 그만 있고 빨리 와서 다같이 저녁 먹자구요.
그래도 무시하고 꿋꿋히 저녁까지 친정에서 다 먹고 갑니다.
뭐라고 하면 아무말 안해요. 대꾸하면 말대꾸 한다고 뭐라고 하니
아무말 안하죠. 저도 초보인데 나중에는 어찌될까 궁금도 합니다.8. 미씨
'05.2.7 11:16 AM (203.234.xxx.253)집안 나름이긴 하겠지만,,요즘은 친정이 시댁하고 정말 멀지 않으면,, 연휴때 다 가는편인것 같은데,,
(제 주위를 보면,,,)
저도 오후에 친정가서 저녁먹고 놀다가 오는데요,,,
첨부터 그렇게 하시면,,아마,,명절때마다 친정가는일로 매번 기분상하고 그러니까,, 첨에 어렵더라도 남편하고 상의해서 잘 말쓰 드려보세요.
제 친구도 시아버지가 친정 안보내주셔,, 울다가,, 그렇게 하면,,영원히 못가겠구나 싶었는지,,
독한 맘먹고,,형님들도 친정오는데 저도 친정 보내주세요,그렇게 말씀드렸나봐요,
아무튼, 용기내서,,남편부터 잘 회유하셔서, 꼭 친정가세요,,9. 배영이
'05.2.7 11:22 AM (210.102.xxx.201)부모님 생각이 그러시면 참 어렵네요.
남편은 당장은 서운하시겠지만 그래도 부모님 앞에서
당장 이렇다 저렇다 말씀 안하신건 그래도 현명한 처사라
생각해요.
남편이 뭐라 했다면 부모님마저 서운한 생각을 하면서
그 서운한 감정이 며느리한테 갈 수도 있어요.
일단은 일년차라 하셨으니 조금 참아 보시구요,
내년부터는 일찍 일어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 상황에 대해서는 남편하고 얘기해 보시구요.
부모님도 처음 며느리를 맞이하셨으니 얼마나
옆에 두고 싶으시겠어요.10. 같네요
'05.2.7 11:23 AM (211.217.xxx.113)남편분에게 대화로 풀 생각 하시지 마세요.
그렇게 부모 눈치보고 말 못하고 사는거 고칠수 없어요.
좀 덜하게 되면 되겠지만요.
님이 어쩔수없이 저처럼 못된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되던가
아니면 평생 꾹꾹 참고 지내시던가요.
원래 치사한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에겐 더 약게 함부로 굴고
강한 사람들 앞에서는 알아서 무릎 꿇어요.
저도 첨에는 새색시라서 말도 못하고 네네만 했는데
더 심하게 말씀하시고, 바라시고 그러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말대꾸도 하고, 싫으면 싫다고 안하니
슬쩍 눈치도 보시고 욕은 바가지로 먹지만 몸이 편하니
맘도 편해지고 조금 살것 같아요.
남편의 그런 행동은 포기해야 할꺼에요. 저도 볼때마다
화가 치솟지만 아무리해도 자기 부모 눈치보고 그러는거
평생 갈듯 합니다. 반평생은 그렇게 부모 앞에서 기죽고 살아서요.11. 헤스티아
'05.2.7 11:44 AM (220.117.xxx.208)다 큰 성인인데, '보내준다'는 표현이 좀 그래요...-.-;; 그냥 할일 하시고, 설날 오후에 짐챙겨서 나오시면 되지 않을까요.. 내 발로 가는거지 보내준다니...-.-;;
아들과 며느리가, 독립된 성인임을 부모님도 아셔야죠.. 잘 모르시면 경험으로 깨닫게 해 드리는 수 밖에요.. 말로 해도 소용없는 일이 많아요..12. .......
'05.2.7 11:49 AM (222.108.xxx.89)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시댁에 내일가서 일하고..자고 다음날 세배하고... 추석날 오후즈음에 친정갈
생각인데 겪어봐야 할거 같아요(신혼이에요)
한데 님 글을 보니 어느 게시판에서 내 할일 다하고 남편이 따라오던 말던 그냥 아이들 데리고 친정집
갔다는 글이 자꾸만 어른거려요. ㅜ.ㅜ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이상하게 자꾸 떠오르네요13. 나도며늘
'05.2.7 11:50 AM (211.208.xxx.69)참 답답스런 울나라의 현실이져...
근데요, 전요, 솔직히 시부모 앞에서 대놓고 며늘 역성두는 남편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요.
그래봤자 더 큰 화가 미칠것을 알기 땜에...ㅠ.ㅠ
그냥...시부모라는 족속들은 원래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며 됩니다.
저두 명절날 친정 가는거 무지 어렵고, 그 와중에 시누들은 아침 차례만 지내고 낼름 오는거 보면 약오르지만...
그렇다고 앞에서 제 편 들어준답시고 이말저말 하고...결국 제가 남편 교육 잘못시킨 며느리로서 더더욱 중죄인이 되거든요...ㅠ.ㅠ;;;
그리고...이런 기분...가끔 우리 오빠랑 올케일 볼때도 느낍니다.
오빠가 엄마앞에서 올케 역성 한참 드는거 지켜보면요, 뭐 엄마가 다 잘한것도 없지만서도, 별로 보기가 안좋습디다.
그럴땐 그냥 앞에서 예예, 하고 못들은척하고 있다가, 지네 집에 가서 마누라 업어주든가 할것이지...시누도 있는 참에 올케 퍽이나 두둔하네, 싶어 쫌 미안하고 불쌍타 싶다가도 마는 기분이 들어요...
에휴, 나두 시누지만 며늘인데....여자 입장 다 같죠...14. 보석비
'05.2.7 11:57 AM (211.209.xxx.207)첫해에 혹 군기 잡으려 하시는 건 아닌지
전요
시댁과 친정이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시누들은 설때 안오냐고 시아버님이 전화하면서 닥달하면서
며느리보고는 신년초분터 집사람이 밖에 나가는 건 아니다라고 안 보내시더군요
일단은 첫해니깐 시아버님께 님이 말씀드려보세요
친정부모님이 첫해라서 기다리신다고
올해는 친정에 세배지내려 다녀오겠다고
그리고 그다음해는다른 팽계로
그러다 결혼 5년차만 넘으면 시어른도 포기할 건 하더이다
처음부터 미움 받지 마시고 애교와 요령으로 설득하세요
왜냐면 시댁은 기득권자이니깐 그들을 설득해서 내껄 쟁취해야지
이해를 바라면 안된딥니다
님 화이팅15. 돼지용
'05.2.7 12:14 PM (211.119.xxx.23)시누는 없는가요?
참 골때립니다. 당신딸은 보름안에 오면 될까요?
그렇게 물어보고 싶네요. 그치만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우선 남편이 안되면 암것도 안되거든요. 나는 신신고 나서는데
남편이 못간다고 버티면 생각만 해도 아찔~
남편만 되면 님 뜻대로 하세요. 그럼 몇년안에 그러려니 하지요.16. 이영희
'05.2.7 12:17 PM (211.217.xxx.109)미움 받든 말든,,
신랑과 싸우던 말던지 가세요.
그리 안하면 평생 나가는것 꿈도 못꿈니다.
애교도 안통해요.
시누들오면 완전 일만 해야하구요.
아침 다끝내고 설거지하면 바로 나갈꺼라고 통보하고 나가세요.
전 지금 23년차인데도 간다고하면 싫어합니다.
첫해부터 그리 갓는데도...
이상한 사람들!!!!17. 기가막혀
'05.2.7 12:20 PM (220.88.xxx.80)아니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보내주고 말고가 있답니까?
어느 고리적시대 사람입니까?? 읽는도중 혈압올라서..내참..
딱 차례상치우고.. 설겆이 끝나면 바로 올갈아입습니다..전...
님도 그렇게 하세요...18. 나도 딸
'05.2.7 12:30 PM (211.58.xxx.20)우리 시집도 그렇답니다. 15일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시누이가 와서 밥 한끼를 같이 먹고나야 친청에 보내줍니다. 시누이만 딸이고 며느리도 친청에 가면 딸이라는 생각자체가 없습니다. 시누이는 시집에 안 가고 주로 여행을 가기에 항상 연휴의 끝에 잠깐 들리는 데도 꼭 시누이가 와야만 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친정은 갈때도 있고 못갈때도 있죠. 신랑역시 시부모님앞에선 벙어리노릇이나 하고.. 그나마 미안한 기색은 하기에 참긴 하지만. 명절에도 시부모님 나몰라라하는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아무소리안하고, 며느리는 뼈대!!있는 집안이어서 절대 법도!!를 지켜야한답니다. 이제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언젠가는 시부모님앞에서 나도 친청에선 귀한 딸임을 알려줄것입니다.(생각만 하고 있음)
19. 무지
'05.2.7 12:56 PM (221.146.xxx.243)한 분이시군요
시누 있으신지요
시누 있으면 시누를 예로 들어서 이야기 하세요
딸 안보고 싶으시겠냐고요
저는 친정에 갈수 없을때도 점심시간 이상 넘기지 않았지요
친정에 갈 수 있을때는 시간에 맞추어 일어났고요
이번에 그런 말 하면 큰소리가 날수도 있지요
하지만 친정에 가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 생각합니다20. 복조리
'05.2.7 1:22 PM (221.167.xxx.178)강하게 밀고 나가세요.
첫해에 못가면 다음해에도 역시나 그러다가는 영영 ...처음이 중요해요.
저는 무조건 갑니다. 며칠전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올해는 형이랑 자형이랑 한잔하고 다음날 가면 안 되겠냐고 저요 그랬어요. 술을 마시던 차를 마시던 그건 알아서 하고 나는 혼자라도 애들 데리고 간다고..
욕할라면 하라고 욕이 내 배따고 들어오냐고 친정 부모님도 딸내미 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리실텐데
그걸 어찌 저 버릴수 있나요. 싸가지 없단 소리 듣더라고 기다리는 부모님 생각해서 갑시다.21. bluejihi
'05.2.7 2:36 PM (218.50.xxx.76)저도 신혼 첫 명절에 시아버님이 아침먹고 둘째 형님따라서 저도 나갈려는데 이따 저녁에 오라고 합디다.
고모온다고. 저요 대답안하고 친정가서 저녁먹고 시댁에 아예 다시 안갔습니다. 저도 연휴 마지막 날은 쉬어야 담날 일할꺼 아닙니다까.
요즘에는 시아버님이 아침먹고 챙겨서 신림동 집에서 일산 먼 삼촌댁에 온 식구 다 끌고 갑니다.
길이 얼마나 밀리는지 가서 점심먹고 어쩌고 오면 집에 저녁에나 도착한다니깐요. 고모 온다고
기다리라고 하지만 저희 그냥 친정으로 갑니다. 어쩔수 없어요 고모 기다리면 난 친정 못가거나
늦으니깐 우리는 형제도 나랑 우리 오빠랑 둘인데. 오빠도 예비 처가 가면 우리집엔 아무도
없으니깐. 그나마 다행인게 제 남편이 그렇게는 이해해준다는거죠.. 그러고도 가는 저희한테
시아버님 늦게 라도 오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친정갔다가 그냥 제 집으로 가죠 피곤하다고
남편한테 엄살부리고 또 실제로도 피곤하니깐...22. 당당한 며눌
'05.2.7 2:46 PM (211.104.xxx.250)시집가서 3년을 개기면 30년이 편하다는 말이 있죠,
시댁에 잘해드리면 그거 당연한줄 알고 (거기서 그치면 다행인데 )점점 더 바라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친정 아예 못가게 되고 그러는게 당연한게 돼요...
처음부터 선을 그으세요, 할 일 다해놓고 짐싸고 애들 옷입힌다는 말이 와닿네요, 신랑이 역성안든건 정말 잘한거에요...대꾸안하는 것도 잘하는거구...간다고 허락받지 마세요, 아예 그런 규칙을 만들지 마세요...무슨 감옥도 아니구...간수허락받고 다닐 필요 모있어요...모라구 하건 못들은척 나오세요...23. 디아즈
'05.2.7 4:06 PM (218.150.xxx.101)"어머나...아버님은 언제적 얘길 하셔요~ 요즘 어떤시댄데..."하시지요^^;
보내주길 기다리지 말고 짐싸서 나서세요. 저는 그러거덩요~
울형님은 친정이 넘넘 멀어서 아예 포기하고 사는거 같더라구요. 연휴끝까지 시댁에 계시죠. 형님이 그러니깐 부모님들께선 당연하게 며느리들 친정안보낸다 생각하시더라구요.
저까지 똑같은 취급(?)당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명절아침먹고 막 나설 차비를 했어요. 신랑도 잘 꼬득여서,,,(?)
첨엔 좀 눈치도 보이고 그랬는데, 이제는 어머니께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셔요. 명절 아침먹으면 바로 친정에 가라면서 선물같은거 막 싸주시고 그러세요.. 형님보기엔 참 미안하죠. 친정가고 싶은 건 다 똑같은 맘일텐데...그래도 어쩌겠어요. 형님안가신다고 저까지 안갈순 없잖아요.
남편분한테 몸이 고달파서 빨리 친정가서 쉬고싶다고 하세요. 미안한 맘들고 이해할꺼에요.
남자들 먼저 여자 맘 알아주고 이해하고 그러지도 않거든요. 제 경험상...
그럴싸하게 얘길 해야 알아듣는다니깐요.24. 에스케이
'05.2.7 4:31 PM (211.221.xxx.34)전 결혼 11년차인데요.결혼하구7년은 신청 시댁 엄청 바쁘게 다녔는데요. 이쯤되니 적당히 정리가 되네요. 선물도 똑같이 하자 싸우고,돈도 똑같이 하자 싸우고 , 시댁 형제에게 선물하니 내형제에게도 선물하자해서 무리하고(합이 10명)....이젠 적당히 해요 .시댁도 친정도 지치더군요.남편도 지쳐하는 것 같더군요.만약 신혼초에 싸우지 않았으면 지금과 같은 평화로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을까요.형편 되는대로하게되네요....
25. 강아지똥
'05.2.7 5:28 PM (61.254.xxx.157)전 3년차인데...첫명절부터가 중요하더라구요~친정이 엄청 먼 남도끝이라 힘들어도 꼭 갔어용~
연휴시작되는날 먼 친정부터 갔다가 명절당일 시댁으로 가기도 했고 명절당일 먼 친정까지 가기도 하고...근데...모든지 처음이 중요한듯해요~우린 시댁,친정 구분없이 선물도 용돈도 똑같이 하거든요~26. 과일짱
'05.2.7 11:41 PM (219.249.xxx.61)그런 분일수록 자기 딸이 그렇게 온다면 펄펄 뛰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처음엔 의견 조정하느라 힘들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괜찮습니다.
목소리도 내게 되고,,
근데 그런 시아버지는 정말 피곤한 분..;;;
며느리가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님보러 간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부드럽게 하지만 강하게 나가십시요~~27. 김은미
'05.2.8 8:51 AM (211.191.xxx.164)모란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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