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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게으름의 한계~~ 어디까지 갈것인가

안나돌리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05-02-07 09:54:07
26년 장손 며느리의 제 모습을
소개할까요?
ㅋㅋ 아무것두 하기가 싫네요..
명절이 닥아 오면 ...
한달전부터 미리 살 것 사다 놓구
메모장 첵크하며 시장보러 다녔는데..
장 하나도 안보구 이렇게 컴앞에
앉아 있습니다.

하긴 해야 할텐데...
선물할 곳이 있어
서산님댁 어리굴젓사다 놓구
어제 보니 익었는 지 국물이 넘치니..
이를 어쩜 좋아~~~
오늘 아침에 겨우 같이 곁들여
보내려구 양갱만들어 틀에 부어놓구..

에이 오늘 살살 해보구
못하믄 낼도 있으니까..
언제부터 제가 이리 태평해졌는 지
모르겠네요. 근데 맘도 편하믄
모르겠는 데.. 그럴 수가 있겠어요?
요즈음 내 게으름의 한계는
아침부터 누룽지밥 끊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핑계야 좋죠...
남편이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평소 미식가이더니만 먹어야 할
현미밥 맛없다구...
우선 압력전기솥에 현미코스로
저녁밥을 하구 아침에 두툼한
휘슬러 압력솥에 현미밥을
얇게 깔어 약한 불에 방치한 뒤
타는 듯한 냄새가 나면 물붓고
포옥 끊입니다..아주 구수한 누룽지밥이
되고 국끊일 필요도 없구 김치랑
어리굴젓, 낙지젓 등등 올려서
후후 불며 먹으니 간편하기도 하구
영양가는 당근!  만점이겠죠~~~

그래도 오늘...
제가 믿는 구석이 있어
이리 게으름을 핍니다.
82쿡에서 배운 동그랑땡 얼려 썰어서
렌지에 익힌다니 시간이 좀 절약되지 않으까?
별식인 약식도 꽃게님 식으로 메모하구
찹쌀 불리구 있겠다...
근데 이렇게 준비한 것 실패하는 날엔...
ㅎㅎㅎ
ㅋㅋㅋ
이나이에 망신살 뻣치는 거죠 뭐....
그래도 믿습니다..
여러 고수님들 레시피와 검증된 비밀의 손맛
요술방망이를....

명절들 잘 지내세요....



IP : 211.200.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2.7 10:24 AM (211.200.xxx.204)

    저~~
    이제 메모해서 장보러 갑니당~~~
    에고 약식하려구 잣사다 놓은 것..
    누가(?) 다 먹어 버렸네요...

  • 2. 고은옥
    '05.2.7 11:42 AM (211.177.xxx.30)

    약식에 생 땅콩도 좋아요
    많이 사오세요,,,,
    설 잘 보내시구요

  • 3. 김흥임
    '05.2.7 12:08 PM (221.138.xxx.143)

    저도 갈수록 게을리즘에 극치를 달려 갑니다요^^::

  • 4. 겐또의 여왕
    '05.2.7 5:41 PM (218.53.xxx.27)

    히히..저두 꽃게님 약식 했는데...
    갈비찜 재놓고 하루종일 전부치고(좀 일찍 했죠?) 나름대로 휴식시간임다.
    에고..82 휙 둘러봤으니 또 일해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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