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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결혼 풍습(?)

고민녀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05-02-06 18:08:41
4월에 미국에 사는 신랑의 사촌동생이 결혼을 하는데요. 남편과 비교적 친한 사이입니다. 저는 딱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말은 거의 한 마디도 못했어요.(제가 영어가 안되고 사촌동생분도 한국말을 못하는 상태..) 작년 11월경 결혼을 한다며 결혼식에 꼬옥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지요. 보통 한국에서는 멀리 있는 결혼식에 갈 경우 혼주가 교통편을 책임지쟎아요(버스나 비행기표값 등).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뭐 신랑이 그 사촌동생과 자주 연락하고 지내니 그냥 같이 다녀오자고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쪽에서 그런 얘기를 아직 안하고 있으니 음..좀 답답합니다. 신랑에게 미국에 전화해서 비행기 티켓에 대해 확실하게 물어보라고 하니 그런 문제로 전화하기가 난감한지 우리끼리 미국여행 다녀온셈 치면 안되겠냐고만 합니다. 미국 체류기간이 8일 정도 되는데(제가 직장에 다녀 길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상태) 비행기표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말이 잘 통하는 사이도 아니고 얼굴 한 번 달랑 본 것 뿐인데 거의 3일간 결혼식(미국식으로 결혼)에 참석하려니 부담스럽습니다. 솔직히.
원래 미국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이 알아서 교통비를 부담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남편만 다녀오라고 하려고요. 미리 감사드리며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2.6 6:22 PM (221.150.xxx.72)

    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때때로는 대주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기대하지 않으심이 옳을듯하군요.

  • 2. 돈안줘~`
    '05.2.6 6:59 PM (219.250.xxx.136)

    저도 미국에 친척이 있는데..
    먼저 그 쪽에서 <돈대줄게.. 와라..>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한국처럼 알아서 차비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숙박이나 체류비 같은걸 해결해주거나 보조해줄겁니다.
    미국차비 비싸죠..
    그것도 2명이나 간다면 말도못하게 비싸죠.
    잘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결혼할때 미국사촌동생분이 오셨나요?
    그걸 기준으로 하면 되겠네요.
    참고로.. 미국에선 갈지말지 확실히 싸인을 보내야해요.
    우리나라처럼 우르르 가던지말던지 정신없는 결혼식이 아니라서..
    인비테이션 없으면 가고싶어도 못간다는..

  • 3. ^^
    '05.2.6 8:30 PM (64.203.xxx.161)

    돈안줘님 말씀도 맞는데요.
    청첩장이 RSVP라고 오는 경우만
    간다, 못간다 싸인하고 보내요.
    그냥 다 싸인해서 보내는 게 아니구요.
    미리 메뉴를 정하는 경우도 있구요. (치킨먹을래, 비프먹을래..)
    근데 이건 다 피로연 비싸게 하는 분들이 이렇게 하시고
    그냥 저같이 평범하게 결혼한 사람은 한국이랑 똑같이
    청첩장 뿌리고 정신없는 부페로 합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아무리 미국서 오래 사신 분이라도
    부모님은 한국분이시니까
    그냥 인사치레로 한 말이 아닐까요.
    아님....축의금은 꼭 보내라...이런 의미정도 ^^;;;;;;;;;
    비행기값 보태주는 경우는
    진짜 드문 경우랍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말안해도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 미국사람들은 말 안하면 안하는 겁니다.

  • 4. 고민녀
    '05.2.6 10:51 PM (221.147.xxx.100)

    그렇군요..
    일단 가면 애까지 같이가야할 상황이라서..그냥 성의표시만 해야겠군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5. 미스마플
    '05.2.7 3:17 PM (66.167.xxx.206)

    흠...
    교통편뿐 아니라 숙박까지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옷도 그냥 한국처럼 입는거 아니니 꽤나 신경쓰게 되고.. 배보다 배꼽이 크지요. 저희도 이번달에 결혼식이 두 군데인데.. 식구들 옷, 신발 갖추고, 선물 준비하고, 숙박비에, 교통비에.. 어마어마하게 깨지고 있네요. 이번주말이면 그것도 다 끝나지요.

    저같으면 굳이 가진 않고 선물만 할거 같애요.
    어디에 register했는지만 물어보고 그 가게 인터넷 사이트에서 쇼핑해서 결제만 한국에서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로 결제하고, 배송을 신랑신부에게 하면 되거든요. 초대장에 써져 있는 주소로 ...
    그러면 결혼식 못 가셔도 덜 서운하실 거예요.

  • 6. ^^
    '05.2.7 4:45 PM (64.203.xxx.161)

    미스마플님 말씀이 옳습니다.
    보통 미국사람들 결혼할때 웨딩레지스트리하거든요.
    어디다 했느냐고 물어보시고 (아님 청첩장에 조그만 카드로 딸려옵니다.)
    그 왭사이트가셔서 Wedding Registry칸 가셔서 신랑, 신부 이름, 언제 어디서 결혼하는지 찍어넣으면
    그 예비부부가 자기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 뭘 찍어놨는지 쫘악~ 뜹니다.
    그중에서 예산에 맞는 걸로 하나 고르셔서 결제...
    저 같은 경우엔 축의금은 대충 부모님들이 가져가셔서 결혼비용으로 쓰셨고요.
    쌩뚱맞은 선물보단 제가 레지스터한 선물 받은것이
    가장 누가 줬는지 기억에 남고 기분도 좋았답니다.

  • 7. ..........
    '05.2.8 12:56 AM (61.84.xxx.24)

    한사람 편도 비행기값 만큼만 선물 보내줘도....서운해하지않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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