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

[진진]

요리책을 하나 사려고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8년 동안 직장 생활하다가 둘째를 낳고 집에서 살림을 하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그나마 아는 언니의 도움으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긴한데..
둘째가 낑낑대는관계로다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 아무래도 요리책 하나쯤은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
고수 여러분들께 추천 부탁 드릴께요^^

[사비에나]

요즘 최고인기가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란 책이던데요
그 책은 나물이란 아이디의 남자가 자취하면서 쓴책이래요
완전 초보가 이것저것 하기 딱이라고 하더군요
저두 이마트가서 살짝 엿봤는데 저한텐 시리즈로 나온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가 더 나은것 같더군요
이건 다소마미란 아이디로 인터넷상 유명한 주부분이 내신 책이래요
요리책 치곤 두권다 싼편이에요
인터파크, 알라딘가면 할인도 되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장선용선생님 EBS에서 강의하시는것 보고 꼭 엄마같아서 반했는데요
음식을 아주 쉽게 가르쳐주세요
이분 요리책이 두가지에요
며느리에게..., 이런 제목의 책이 인기였는데 이책이 아쉽게도 내용만 주르륵있고 사진이 없다네요
요즘 신간으로 음식끝에 정나지요? 인가 하는 책을 내셨는데 이책은 사진도 있다더군요
단 이분이 미국에 사는 며느리를 생각해서 쓰신책이라 계량컵 기준이 미국기준으로 240ml로 하신다고 하더군요
보통 우리나라는 200이잖아요 그게 딱 하나 불만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불경기엔 매운요리.... 이런 제목의 책도 봤는데 괜찮더군요
또 이곳 주인장이신 김혜경선생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칭찬받기 쉬운요리도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저도 요리책 하나 장만해볼까 싶어 요즘 찾아본것 들이구요

저도 초창기에 요리책 몇권 샀는데 다 무용지물되었고, 손창민 아내 이지영의 요리솜씨란 책만 몇번 따라해봤어요 쉬워서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여기 자스민님이나 엔지니어님, 현석마미님 레시피 쭉 프린트해서 모아두어도 꽤 괜찮은 요리책이 될것 같아서 요리책 사는것 접고 82 고수님들 레시피 출력해서 화일에 끼워놓거나 스프링분철하는데 가서 스프링 노트화 할려구해요

[헤스티아]

여기 비밀의 손맛 내용도 시간있으심 프린트 해 두시면 좋고,, 무엇보다, 일하면서 밥해먹기, 칭찬받은 쉬운요리,, 등의 김혜경샘 책 권해요..

[돌맞기싫어익명]

칭찬받은쉬운요리나 일하면서 밥해먹기둘중 하나만 사두 될거에요
전 칭쉬먼저 사고 일밥 인터파크서 샀는데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내용을 확인할수 있었음 안샀을텐데
중복되는 부분이 좀 있네요
사비에나님이 추천해주신책 둘다 괜찮아요

[크리스]

전 이정섭의 맛있는 우리음식이란 책 자주 봐요...해보면 다~맛나거든요...계절음식별로 정리되어서...더 좋고요. 2000원~책은 좀 달기도 하고...계량컵과 스푼을 안써서 오히려 전 불편했어요. 제가 젤 자주 보는 책은 잡지 부록으로 나온...요리무크인데...해보면 다~만나고...과정도 쉽게 써있네요...

[헤르미온느]

고수는 아니지만 요리책은 많이 사봐서 답글 달아봅니다^^

사비에나님이 말씀하신 요리책, 모두 다 갖고 있구요, 그 외 다른것들도 많이 갖고 있는데,
진진님처럼 저도 직장생활만 하다가 갑자기 살림하려니 막막했을때, 가장 도움을 준 책이 "일하면서 밥해먹기" 였어요. 뒤죽박죽이던걸 싹 정리해주는 느낌...
그래서 조금 정리가 된 다음에 다른 책들을 보면 좋아요...
어느 요리책이나 중복되는 부분은 있구요, 전 한권에서 나에게 맞는것 너냇개만 찾아도 그 책은 잘 산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고 갖고 있다 또 들쳐보면 새록새록 눈에 들어오는것들이 있거든요.
"일하면서 밥해먹기"가 이번에 업데이트판이 나왔어요, 연두색표지로. 그걸로 사시면 됩니다.

[임소라]

책 추천하고 그런 내용도 아니고, 책 쓰신 분들께는 결례일지도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시길 빌면서...
2000~ 에 나온 어지간한 레시피들은 나물님 홈피에서 왠만하면 다 해결될 듯...확실히 나물님 레시피는 좀 달아서, 점잖거나 한 곳엔 쓰기가 좀... 그래서 책 사기엔 약간 고민스러운데, 요리법은 쉬워요.
5000~ 의 저자 다소마미님의 홈페이지에도 레시피가 있지만 그래도 그건 책도 좋았어요.
그리고 일.밥과 칭.쉬 중에서 따라하긴 칭쉬가 더 쉬웠다는... (참고로 저는 이제 예비 고1입니다.) 아무래도 재료양이 눈에 보이고 과정 같은 것도 설명되어 있어서 말이죠. 까다로운 편인 이모가 빌려갈 정도니까, 믿으셔도 좋을거에요.

[^^]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국,찌개"라는 요리책 도움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