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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당뇨이신데 백내장이래요..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그전에는 운동으로 조절이 되셨는데 요즘은 약을드십니다.
계소기 눈이 충혈되시구 아프셔서 안과갔는데 별거 아니라구 약먹구했는데 오늘 다른병원갔더니 백내장이라네요..
검색해보니 당뇨있으신분은 수술해도 별효과없으시다구....
어떻게 해야할지요...
혹여 병원아시는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눈은 양쪽다 그러신데 한쪽이 더 심하시다구하네요...
아시는분 리플좀 부탁드립니다.이방에 맞는 글은 아닌것같은데 이곳이 제일 많이보시는것인지라 //
정말 죄송하구요..혹여 겪어보신분이나(어머니 아버님이그러신분)수술하신분들 병원추천이나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가슴이 너무 뛰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꼭 좀 정보부탁드립니다.
1. 콩나물
'05.1.28 7:16 PM (222.232.xxx.143)저희 어머님도 당뇨도 있으시고 백내장이 되셨는데
강남성모병원에서 백내장 수술 받으시고 성공적으로 잘 보이시고요
다른 쪽 눈 받으시려고 준비하고 계세요.
의사하고 상의해 보시고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요...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시면 되실것 같아요.2. 트레비!!
'05.1.28 7:33 PM (221.151.xxx.185)당뇨 있으시면서 백내장 있으셔도 수술은 가능하시구요..예후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으세요..
그냥 백내장만 있으신 분 보다는 더 신경 쓰이는 수술이긴 하구요..
대학병원 가서 진료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강남성모병원도 안과가 유명하구요 삼성서울병원 안과도 유명합니다.
그쪽 가셔서 의사랑 상담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힘을 내세요..3. 맹순이
'05.1.28 7:49 PM (222.98.xxx.84)힘내세요
눈도 눈이지만 신장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더 걱정됩니다.
가족중의 한분이 당뇨 합병증으로 마지막 신장투석까지 하다가 돌아가셨거든요
식이요법 잘하시구요...젤 중요한것 같습니다.4. morihwa
'05.1.28 8:09 PM (220.72.xxx.191)친정 아버님이 당뇨에 백내장이 왔을 때 수술했는데요.
한쪽씩 따로 했어요.
대전에 사셔서 건양대 병원에서 했어요.
회복이 다름사람보다 약간 더디어서 그렇지 백내장 수술하는게 좋습니다.
두분 다 당뇨가 있는데 엄마는 눈에 실핏줄이 터져 레이져 치료를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완치는 아니구요. 더 나빠지는것을 막았을 뿐이라고 합니다.
눈이 희미하게 잘 안 보이는 상태입니다.(책 못봄)
이게 시작인지도 모릅니다.
당뇨의 합병증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감기만 걸려도 폐렴으로 넘어가고, 치아로도 오고,발관리 특히 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도 그렇지만 가족들도 당뇨에 대해 교육 꼭 받아야 합니다.
당뇨있는분들은 가족력도 있습니다. 님도 주의 하시고 당뇨인은 운동을 항상 하셔야 합니다.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합니다.5. 뚱쪽파
'05.1.28 8:14 PM (220.72.xxx.30)친정 엄마 당뇨에 고혈압이신데 백내장 수술 양쪽 다하셨어요.
의사 말로는 트레비님 말씀처럼 다른 이보다 좀더 신경이 쓰이는 상태라고는 했는데
별 이상 없었어요.
근데 의사 말이 백내장 수술을 하면 뿌연 것이 걷어지니까 선명하게는 보이는데
그렇다고 해서 나빠진 시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6. 겨울
'05.1.28 9:14 PM (218.238.xxx.24)저희 아빠도 당뇨있으신데 얼마전에 수술하셨어요.
삼성서울병원에서 했구요. 아침 6~7시쯤가서 오후 1시쯤 퇴원하셨구요.
수술시간은 한시간?반? 그정도였던것 같던데 수술준비하구 수술후 회복시간까지해서요.
수술전에 식사 못하시구 수술 직후에도 못드시니까 우유나 쥬스 준비해서 드렸구요. 수술전에 간호사님께 당뇨환자라고 말씀드리니까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퇴원하구 집에와서 식사하셨구요.
올떄 안약이랑 진통제 받아왔구요.
삼성병원 간호사님들 참 친절하셔서 좋더라구요. 백내장 수술 주로 나이드신분들 많이 하시잖아요. 노인분들 이것저것 묻고또묻고 잘 못 알아들으시고 그러던데 그래도 친절하게 일일이 대답해주시고... 정말 좋았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시고... 어머니 수술 잘받으셔서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7. 임현주
'05.1.28 11:17 PM (61.37.xxx.100)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생각지도않은일이여서 너무 당황했어요...이제사 마음이 추스려지네요..
내일 병원알아보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구 결정해야겠어요...답변 너무 감사드리구 요..8. 준영맘
'05.1.29 12:09 AM (220.64.xxx.12)너무 걱정마세요.
친정아버지께서 작년에 백내장 수술 받으셨어요.
처음엔 잘 안 보이고 약도 꾸준히 넣어야 하고 관리도 필요해요.
지금은 아주 좋으십니다.
당뇨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홍삼 드시면서 효과 많이 보셨어요.
운동과 식이요법만 잘 지킨다면 당뇨도 충분히 이겨 내실수 있으실 거예요.9. 임현주
'05.1.30 12:05 AM (61.37.xxx.100)답변 감사합니다.많은도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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