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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옷색깔..

김미연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5-01-26 00:23:23
저한테는 엄마나 마찬가지인  미국사시는 할머니께
속내의와 코트한벌을 선물로 사가려고 합니다.

미국은 할머니께 맞는 사이즈도 없구..길이도 마땅치 않아서
오늘 코트를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좋은것들이 많이 있는데..문제는 색깔이네요.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나이많으신 할머니들은(연세-82세) 환하고 밝은 색을
좋아한다며 대부분 밝은 컬러를 추천해주시는데..

의류코너 직원들이 골라주는 색깔은 대략...빨간색, 보라색, 핑크색...이런류인데요.
저희 할머니는 활동이 별로 많지 않고 시골출신의 조용한 분이라서
그런색깔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거 같아..
저는 갈색계열의 모직코트를 골랐거든요..
아직 구매는 하지 않았는데...색깔을 환한거로 사야하는지...

보통 어떤색깔이 점잖고 무난할까요??
어르신들은 어떤색깔 좋아하시나요?
어제, 오늘 하루종일 백화점 돌아댕겼습니다.
너무 어렵네요..
IP : 221.159.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환강추!
    '05.1.26 12:27 AM (218.236.xxx.102)

    핑크같은걸로 하세요. 베이지, 갈색. 이런거 정말 싫어하세요. 노인네 색이라고....
    나이드실수록 환하게 입으시는게 좋아요.
    울 아버지도 그렇고 시엄니도 그러시고... 밝은색 은근히 좋아하세요.
    예전에 미국살때 아버지께 겨자색 밝은 셔츠를 보내드린적 있는데 엄청 좋아하시데요
    울 시엄니도 흰색이나 핑크색 주로 입으시구요.
    핑크 추천 드리고 갑니다! ^^ 할머니께 잘 어울리실꺼예요.

  • 2. ....
    '05.1.26 12:45 AM (61.84.xxx.24)

    어둡고 점쟎은거 좋아한다고 당신 입으로 말씀하셔도
    막상 선물을 화사한 것 들어오면 나이많은 할머니들
    무지 기뻐합니다.^^...
    선물이니 곱고 화사한걸로 해드리세요.

  • 3. *
    '05.1.26 1:38 AM (61.85.xxx.99)

    갈색은 젊은 저도 입으면 얼마나 초라해 보이는데요.
    특히 얼굴색 안좋고 마른사람은 정말 꽝이예요.
    어르신들 밝은 파스텔톤 색깔 예뻐요.
    연하고 부드러운 보라색(진한 보라색 아님)도 예쁜거 같아요.

  • 4. ...
    '05.1.26 1:49 AM (221.162.xxx.234)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도 교환 강추입니다.

    얼마전 할머니께 옷한벌 사드리겠다고 전화를 드렸어요..
    혹시 필요한거 있으면 그걸로 사드리려구요..
    그랬더니 할머니 대뜸 '빨간색?'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서는 민망하신지 아니라고 나이도 많은데 빨간색은 이상할거라고 하시더군요..

    뭐 어떠냐고 남들이 뭐라고 하면 우리 손녀가 사줬다고 하시라고 하고는 보내드렸네요..
    와인색에 엷은 갈색줄,검은줄 배색되어 있는 쟈켓이었는데
    받으시고는 너무 좋다고 전화하셨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일수록 화사한 색 좋아하십니다..
    다만 그 나이에 저런것 입는다 손가락질 할까봐 못입으시는거죠..

  • 5. 김혜경
    '05.1.26 2:35 AM (211.201.xxx.137)

    네...어르신들 화사한 색 입으셔야 혈색도 좋아보이고...더 잘 입으시는것 같아요...

  • 6. 분홍
    '05.1.26 12:06 PM (203.230.xxx.110)

    연한 분홍이나 약간 톤이 낮은 분홍(꽃분홍 말고)이
    젊은 사람들 보다 노인들에게 잘 어울려요.

  • 7. 김미연
    '05.1.26 8:06 PM (221.159.xxx.11)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백화점에가서...연한 보라색계열로 샀답니다.
    사고보니..이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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