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작은회사에서 경리로 4개월 정도 일하다 퇴사했는데요.
이유는 회사의 재정이 너무 안 좋아
직원들 월급도 몇달 밀린 거 보고 전망이 좋지 않아서요.
근데 마지막 월급을 - 한달도 안 되어서 50만원 가량 - 퇴사한지 한달이 지나도록 못 받고 있어요.
동생이 몇번이나 사장한테 전화하면 몇일내로 준다고 해 놓고 약속을 계속 어기고요.
동생남자친구를 시켜서 -친 오빠라고 하고- 두번이나 회사에 찾아갔는데도 아직도 못 받고 있어요.
돈이 아예 없으면 모르겠지만 동생이 경리를 했기 때문에 회사 통장번호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조회해 보면 돈이 있는 경우도 일부러 월급을 안 주는 게 괴씸하다고 하네요.
이제는 아예 동생 번호로 전화하면 전화도 안 받고...
남자친구가 전화하면 받는답니다.
오늘 저녁에도 동생이 10번 정도 전화하니 받아서는
귀찮다는 듯이 전화를 막무가내로 끊을려고 하는 걸
동생이 사장님,너무하시는 거 아니냐고 좋게 따졌더니
사장이 "가시나"라는 욕까지 하면서 내일 남자친구랑 같이 월급 받으러 오라고 했다네요.
동생이 너무 열 받아서 저한테 노동부에 신고할 거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노동부에 신고해도 한달정도 걸리고 기다려야 하니
낼 일단 정말 월급을 줄 수도 있으니 회사에 찾아가보라고 했어요.
월급을 받은 후에 사장한테 그동안 받았던 수모를 되갚더라도요.
동생은 너무 열 받아서 사장한테 찾아가기 싫다고 하지만...
돈을 받는 게 우선이 아니겠나 싶어요.
사실은 그 회사가 저희 회사 거래처입니다.
제가 경리 담당이라면 그 회사 이번달 결제금액에서 동생 월급을 빼 버리고 송금해 주고 싶은 맘 꿀떡 같네요....
또는 제가 전화해서 너무 하시는 거 아니냐고 한마디 쓴소리 하고 싶지만 오히려 역효과 날까봐 참고 있어요.
너무 화가 나서 주절주절 올려 봅니다.
좋은 방법 있음 좀 올려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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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월급을 못 받고 있어요(조언 좀 )
답답이 조회수 : 906
작성일 : 2005-01-25 21:51:03
IP : 211.187.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26 1:16 AM (211.192.xxx.39)치사하지만, 좋게좋게해서 받는게 최선 같아요.
일요일에 고의로 월급체납하는 악덕업주 찾아댕기는 무슨 프로 보니깐
법원에서 지급판결을 해도 업주가 안줘버림 별 수 없다네요.
노동부에 신고하는게 통할 사람 같으면 몰겠는데 사장이 그럴 인물도 못되면 오히려 신고함으로 월급 받는일이 더욱 복잡해질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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