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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궁금해서요.

미국에서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5-01-24 21:54:26
아직 신랑이 사회보장번호를 못받았죠.
유학 해서 한학기 정도 지나 일을 좀 해야 받을 수 있다는데
제가 이가 아파서... dental source라는 사이트가 치과보험이라고 해서
들어볼까 했는데...역시 ssn을 입력해야 되네요.
혹시 유학생 신분이라도 되는 치과보험 없을 까요?

그리고...
제과제빵 재료, 미국에 오면 널린게 제과제빵이겠지 했는데
아직 슈퍼도 몇번안가봐서 잘 눈에 안들어옵니다.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사이트가 있을 까요.
저희나라 함지나 edhomebakeery같이 말이여요.
아니면
슈퍼에서 산다면 도대체 워디서 사야 하나요?
(물론 premix형식으로 된 것들은 많이 봤지만...
그것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말입니다. )

미국 생활 열흘만에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사실 아직 선편으로 부친 제과제빵 기구가 올 생각도 안하는데
벌써부터 손이 근질 거리는 것이...
미국 과자를 한번 먹어보니 너무 달구요.
양도 많구요. 물론 건강에도 안 좋을 거 같구.
맥도날드에서 우리나라 300원짜리 생각하고 아이스크림 콘 샀더니
저희나라 양의 3배는 넘더라구요.
뚱보되기는 시간문제구나 싶으니까...
정신이 번쩍 나서요.

간단한 팁이라도 주심 감사드릴꼐요.
(당분간 애들 간식은 한국 슈퍼에서 우리나라 과자를 사던가
아니면 씨리얼에 우유로 주려 해요)
IP : 12.216.xxx.1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4 10:48 PM (211.59.xxx.48)

    아는게 없어서 질문에 답변은 못하고요
    저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라고 하는겁니다

  • 2. Miffy
    '05.1.24 11:35 PM (211.105.xxx.74)

    제가 알기론 유학생 보험중에서 치과 커버되는 보험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제가 남편의 유학으로 2년간 미국에 있다왔는데, 주변에선 못봤거든요. 미국현지에서 취업한 사람이 치과 커버되는 보험은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미국슈퍼에서 제과제빵 재료는 베이커리 코너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베이킹 ware에서부터 각종 케익, 쿠키믹스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이것들도 역시 너무 달아요. 아니면 그냥 all purpose flour 사셔서 기호에 맞게 구워드세요.

  • 3. 메이슨맘
    '05.1.25 12:20 AM (210.122.xxx.134)

    제과제빵재료는 그냥 프리믹스 사세요..
    개인적으로 betty croker 이브랜드 제품이 맛잇더라구요..
    우유같은건 종류가 다양하니 잘 구분해서 구입하시구요..
    저희는 주로 2% reduced fat milk나 non fat milk로 먹어요..
    과자같은건 뒤에 nutrition facts 보시면 calories 다 나와있꺼든요..그래서 그거 보시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미국도 설탕 안들어간 시리얼이나 과자 많거든요...
    보험은 아마 안되실꺼예요 유학비자로 보험되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신랑한테 한번 물어봐야겟네요

  • 4. 최선경
    '05.1.25 12:42 AM (24.90.xxx.158)

    미국 어디신데요? 어디신지 알면 치과의사 소개해 드릴 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타겟 같은데 가면 제빵제과 기구 싸고 좋은거 무지 많아요.

  • 5. 현석마미
    '05.1.25 2:11 AM (70.57.xxx.11)

    여기 제과 제빵재료 구하기 좀 힘들죠..
    저도 미국빵 무지 맛있겠지~하고 기대했는데...결국 식빵까지 제가 만들어 먹는답니다..ㅜ.ㅜ
    어찌나 맛없는지...
    저는 믹스는 거의 안사고 그냥 코스코에서 포대째로 밀가루랑 이스트사서 만들어 먹구요..
    제빵기구는 아마존같은데서 구입할 때도 있고 타겟이나 월맛에서 구입할 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신랑 학교보험 들었는데...치과치료는 커버가 안되요..
    임신출산은 되지만...^^;
    그리고 메이슨맘님이 올리신것처럼 betty croker 믹스 맛있어요..
    좀 달달하지만...브라우니도 맛나구..^^
    첨에 단거 짠거 적응 안되지만..좀 지나면 밥먹고 달달~한게 땡겨요...ㅜ.ㅜ
    우유는 한국 우유랑 가장 비슷한게 호라이즌에서 나온 올개닉우유랑 월맛에서 나온 vitaminD 빨강뚜껑우유가 그나마 비슷해요...
    울 신랑은 다른 우유사면 입에도 안대는데..호라이즌껀 잘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과자는 뒤에보심 설탕이랑 소금함량이 표시되어있거든요...
    그것 참고하셔서 구입하시면 될꺼예요..
    저희 아들은 골드피쉬랑 치토스 체다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먹기엔 좀 짠데...

  • 6. 현석마미
    '05.1.25 2:13 AM (70.57.xxx.11)

    참...미국 이제 법이 바뀌어서 소셜시큐릿넘버받기 힘들어 졌어요..
    저희 신랑 나올때만해도 한달 안되서 나왔는데..
    911이후 유학생들 소셜넘버 받기 힘들어졌대요...
    그리고 교내 취업을 해야지 소셜넘버가 나온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그래서 학교 일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 7. 현석마미
    '05.1.25 2:14 AM (70.57.xxx.11)

    적다보니 계속 까먹어서....
    저 아는 언니는 여기 영주권자인데두 치과치료는 한국 나가서 하고 들어오더라구요...
    사랑니 뽑고 치료하는데 3000불 가까이 든다고 해서 뱅기표 끊어서 한국가서 한 달동안 치료하고 들어왔대요...그게 더 싸다는...^^;

  • 8. 현이댁
    '05.1.25 2:36 AM (24.130.xxx.157)

    전 지금은 일 시작하고 치과보험 있지만..
    학생때 사랑니가 너무 아퍼서 보험없이 뽑을려고 했더니 4개 다 뽑을려면 1500불 달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5년전쯤이었는데.. 전 그냥 안뽑았습니다.. 학생때 1500불이 어딨어요 -.-
    어쨌거나 저도 한국가서 치과치료 했다는 사람 많이 봤어요..
    비행기값 남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혹시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치료한곳에 문제가 생기면 그땐 좀 골치아프겠죠? ^^

  • 9. 마리
    '05.1.25 3:17 AM (218.36.xxx.149)

    전 9/11전에 뉴욕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미리 쇼셜시큐릿넘버 쉽게 받았거든요. 9/11이후 유학생들은 쇼셜 넘버는 물론 운전면허 따는것도 좀 힘들어졌는데 (2003년이야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이런법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잘 변해서 남들 이야기 듣지 말고 직접 알아보시는게 최고예요.그리고 유학생이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나 모르겠네요..주가 틀려서 그런가..그리고 치과보험은 아마도..힘들것 같은데요,차라리 치과에서 딜 하시는 편이..저도 사랑니 한개 250불주고 뽑았는데 주변에서 다 싸게 뽑았다고 그랬으니까..별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없어서 적고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미국생활 잘 하세요!!

  • 10. 원글녀
    '05.1.25 4:36 AM (12.216.xxx.142)

    여러분 말씀 감사드립니다. 두서없던 질문인데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용기가 많이 생깁니다.
    제가 일부러 낮춘다고 저희 나라라고 한 건 아니니까 비꼬진 마십시오. 첫 답글부터
    읽고 좀 벙쪘습니다. 말꼬리 잡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나름대로 신랑 따라 유학 오면서 당당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저희 나라 돈 쓰고 (공부하고 생활하는
    댓가로) 미국애들 그 돈으로 먹여살리는 건데 뭐가 두렵겠습니까. (돈이 많다는 건 아니지만
    괜히 영어 딸린다고 주눅 안 들거랍니다.) 그외 다른 분들 감사드립니다. 종종 여쭈러 올지도 몰라요. 좋은 한 주 되세요.

  • 11. 내가보기엔
    '05.1.25 5:05 AM (211.59.xxx.113)

    내가보기에 @님은 틀린말 한거 엄는데
    저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맞는 말입니다
    비꼰다는 느낌은 더더욱 안들고ㅡ.ㅡ
    원글녀님 무서워요

  • 12. -_=;;
    '05.1.25 5:38 AM (168.122.xxx.199)

    우리나라가 맞는거죠?~ 저희나라는..... 역시나 비꼬거나 딴지는 아니지만..
    듣기 거북하네요 ^^;

    미국 유학생 보험 없구요-
    대학원이나 대학교 다니시면 아마 학교자체내에 보험비 내라고 할텐데요?
    그거 꽤나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요.. 치과는 걍 비행기표 내고
    한국가서 하시는게 더 싸실겁니다.
    SSN 도 학교에서 letter 써주면 바로 내주던데.. 주마다 다르긴하죠.

  • 13. 미국에서
    '05.1.25 6:04 AM (68.110.xxx.222)

    저도 비꼬는거 아니고요
    원글님 글보신분이 첫번재로 올린 사람이 되었다는게 그렇게 느낄수있었겠어요
    왜냐하면 나라는 당당하게 이야기하는거라( 부자 나라이건 가난하건) 저희나라가 아니고 우리나라인것이며
    따라서 어떤분들이 말씀하시기도하는 미국으로 들어간다가아니라 미국으로 간다!!이겠지요
    그건그렇고
    유학생이라 치료를 위해서 귀국하시기는힘들것같으네요
    보헝없이 속눈썹 몇개뽑았다고 200불을 낸후로는
    저도 병원비!라고하면 열이 나는 상태인데 치과는 조금 싸게해준다는 의사를 상대하시는 것 밖에는 그다지 좋은 방법이 없더군요

  • 14. 미스마플
    '05.1.25 8:50 AM (66.167.xxx.202)

    저라면 미국에서 치과치료 안할거 같애요.. 저는 남편회사덕에 거의 거저로 했는데도 참 맘에 안들더라구요. 보험처리되지 않았다면 한국에 다녀오는 비행기값이랑 치료비빼고 돈 남았을거 같으네요.. 한국의 치과의사들보다 미국의 치과의사들의 솜씨가 더 나쁘다고들 하네요.

    베이킹재료, 월마트에서 못구할 재료가 없습니다. 베티크로커의 언블리치드 올 퍼포즈 플라워(표백안한 다목적 밀가루).. 사시면 모든 밀가루 들어가는 요리 할수 있고요. 밀가루 파는 줄에 웬만한 제빵재료는 다 함께 있습니다. 미국생활이 익숙해지면 못찾을게 없고, 또 유학생가족이시라면 그 학교의 유학생가족커뮤니티가 존재할거고 거기서 웬만한 정보교환은 다 될겁니다.

    SSN을 어학연수생에게도 주던때가 얼마전인데 그새 그렇게 법이 바뀌었나요? 근데 운전면허증은 SSN 없이도 받을수 있답니다. 그것좀 알아보세요.

  • 15. 익명
    '05.1.25 10:51 AM (61.32.xxx.33)

    원글녀님..

    틀린 부분에 대해 다른 사람이 지적을 하면 들으세요.. 제가 보기에는 말꼬리 잡기도 아니고 딴지도 아니네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잖아요.
    저희 집, 저희 회사는 맞지만 저희 나라는 무식의 표현입니다..

    혹시 '저희 남편께서 진지를 드셨어요..' '양복을 입으셨어요..'이러시는 건 아니겠지요.

    알아듣기는 하실런지..

    원글님께서 어디 가셔서 저희 나라라고 말해서 망신당할 거, 여기서 고쳐가지고 간다고는 생각 안하셨는지요?

    정말 꼬이셨네요.

  • 16. 아이스라떼
    '05.1.25 12:09 PM (218.152.xxx.45)

    @님..말씀 틀린건 아니지만, 상황에 맞지는 않은거 같네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구요.
    의도와 다른 대답...그게 딴지 아닌가요? 질문에 한가지라도 답하시고 지적하셨음..

    똑똑하고 당차게 지적하신 분들...이름도 당당히 걸고 말씀 하시길 바래요..

  • 17. 동감
    '05.1.25 12:29 PM (220.130.xxx.72)

    저두 아이스라떼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역시 원글님처럼 글 올렸다가 엉뚱한 리플에 당한적이 있어서 그냥 지나쳐지질 않네요.
    원글님, 이제 막 미국으로 가셔서 모든게 낯설고 힘들겠지만 아이들과 남편분과 함께 힘내서 열심히 사세용. 타국에서 산다는건 제과제빵기구 만이 문제가 아닌 날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 18. 음..
    '05.1.25 1:06 PM (220.94.xxx.130)

    저도 질문 내용과는 상관없는 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이 글 읽다가 용법이 잘못된 단어 사용만 따끔하게 지적한 첫번째 리플에 놀랐구요,
    그 밑에 뾰조록하게 대답한 원글님에 두번 놀랐어요.
    사실 따지자면 제 짧은 답글에도 문법 틀린 부분 많이 나올 겁니다.

    굳이 바르게 고쳐줘야겠다 싶으면 조심스레 지적하시고 또 방식이야 옳든 그르든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는게 서로 기분 좋지 않을까요?

    서로 좀 더 너그러울 수 없을까 아쉽습니다.

  • 19. 아짐
    '05.1.25 1:46 PM (211.183.xxx.78)

    저도 아이스라떼님 말에 동감..

    저도 저번에 글올렸다가 글의 요지랑 다른걸 가지고 딴지거는통에 이젠 글 자주 못올리겠더군요.

    글의 요지 좀 파악해가면서 답글을 다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뜰린거 바로 잡으시려면 좀 더

    공손한 표현을 쓰시죠. 댁은 틀린표현 생전 안쓰실꺼 같쑤?

  • 20. =_=
    '05.1.25 6:31 PM (61.107.xxx.147)

    아무래도 우리나라, 저희나라가 좀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저도 첫번째 리플용으로는 좀 부적절했던 듯싶지만.. 그것보다 원글님이 답글 다신 것에 더 놀랐습니다.
    사회라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요 작은 게시판 안에서도 이런 문제로 티격태격, 복닥복닥...@@

  • 21. ..........
    '05.1.25 9:56 PM (210.115.xxx.169)

    글쎄, 저희 나라 좀 그렇지요?
    당황하신 것도 이해됩니다.
    아마 답글다신 분이 급하게 지적하신 것 같아요.

    그러나 다른 님들 말씀처럼
    굳세게 저희나라를 사용하시면서 딴지라고 꾸짖는 원글님은 더
    놀랍습니다.

  • 22. .
    '05.1.25 10:47 PM (192.33.xxx.57)

    한성깔하시네, 원글님.
    잘못된 표현은 고치세요. 다른 표현도 아니고,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할 정도로
    기본적인 표현도 모르시면서... 나라 망신이예요.

  • 23. ^^
    '05.1.26 3:10 AM (24.126.xxx.221)

    원글님두,별 뜻없이 말했을거고....첫번째댓글 아짐이 좀 부드럽게 말하시징..에궁..모,돈도안드는 말 몇마디루,우리모두들 기분 상하지 말자고요....전,말로,천냥 빚도 값고,말로 폭력도할수있다는걸 항시 생각합니다.위로두하고,힘도주고....그럽시당!!

  • 24. ..
    '05.1.26 7:03 AM (67.164.xxx.72)

    원글님이 미국 온 지 얼마 안되서 신경이 날카로울실꺼예요...
    피곤하고 그래서 이가 아픈 건 아닐른지요?
    그리고 정말 미국이 '생각보다' 재빵재료들 다양하지않죠?

  • 25. ...
    '05.1.26 11:48 AM (221.145.xxx.190)

    얼마전 권상우 도 인터뷰 하면서 우리나라 를 저희나라 라고 해서 욕 무쟈게 먹었지요...저희나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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