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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아파요.

죽기직전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5-01-23 10:37:33
고1되는 딸아이.한달한번 생리통으로 거의 죽음직전입니다.
진통제는 한갑이상복용해도 2일정도는 통증 넘 심해 학교도 여러번 빠졌지요.지금 한약 3제 복용중인데 증상은 여전.
일전엔 진통제 부작용으로 쓰러지기까지...
해결방법이 있겠지요?
넘 안타깝고 불쌍합니다.(아들로 낳아줄껄 하고 달마다 후회중.맘대로 된다면)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0.75.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imi
    '05.1.23 12:46 PM (218.51.xxx.60)

    산부인과에 가보시는 것이 어떤지요?
    제 사춘동생이 생리통으로 결혼전에 한 3일은 꼬박 침대와 천정하고 친구하며
    난리였기에, 생리통이 없는 제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 점이였지만,
    시집간이후레 이소리 거의 못들었읍니다. 왜, 어른들 말씀하시쟌아요.
    시집가면 사라진다고. 호르몬의 활동에 문제가 있어서 일 수도 있고,
    자궁이 약해서 발생될 수도 있다고 들었으니, 한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증상이
    여전하다면, 어린 딸 데리고 산부인과에 가는 일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꼭 나쁜일에만 산부인과를 가는 것은 아니니깐요? 아니면 한번 님께서
    직접 산부인과에 가셔서 문의해보세요?

  • 2. 생리통
    '05.1.23 2:04 PM (218.158.xxx.197)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후에 생리통이 없어지더군요.
    이유는 모르겠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근데....
    양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 3. 마리안느
    '05.1.23 2:09 PM (220.75.xxx.92)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없는 단순 생리통은 보통 생리 첫날만 아파요.
    이틀간이나 아프다면 산부인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세요.
    저도 병원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생리통이 심했었는데 생리 첫날만 아팠어요.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이틀째 사흘째까지 통증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산부인과쪽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복부 초음파도 가능하니 병원에 가보시길..

  • 4. 메롱맘
    '05.1.23 3:45 PM (210.92.xxx.133)

    암웨이에 생리통 줄여주는 약이 판다던데 효과좋다고 들었어요..
    저도 꽤 심해서 먹을까 생각중.. 안그래두 여기다가 혹시 먹어본 사람있냐고 물어볼라했는데..
    한약은 너무 단기적인 효과만 있어서 그냥 그렇다구 하더라구여..

  • 5. Terry
    '05.1.23 5:35 PM (59.11.xxx.80)

    생리통이 너무 심하면 산부인과에 한 번 가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생리 중 통증이나 양이나 색깔이나...뭐 그런 게 자궁내 질병 유무를 판단짓는 데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요? 또 그런 질병은 어리다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헛걸음 하신다 생각하시고 한 번 산부인과 데리고 가세요.

  • 6. 고은옥
    '05.1.23 6:09 PM (211.178.xxx.195)

    제가 우리집ㅅ에 잇는거 한번
    빌려드려보고 싶어요,,,,
    여러사람 효과 본거라서 ,,,혹시 모르잖아요,,,

  • 7. bluepie
    '05.1.24 12:01 AM (219.250.xxx.141)

    전 신기하게도 생리통이 전혀 없는데 친정엄마가 한번 생리 하면 끝날때까지 누워있어야 할정도로 침대에서 떼굴떼굴 굴러다니시거든요. 아는 분 소개로 쑥이나 한방재료로 좌훈이랑좌욕 하시고 효과 많이 보셨어요.예전엔 정말로 외출도 못 하셨는데 요즘은 보통 사람들 처럼 싸르르 아프시고 조금 신경질 나시는 정도 뿐이래요.좌훈이랑 좌욕 추천해드려요.

  • 8. 소피아
    '05.1.24 9:17 AM (211.194.xxx.44)

    한의원을 바꿔 보시길....한의사랑 운때(?) 맞으면 나아요...(넘 주술적인가?? ^^)

  • 9. 고은옥님..
    '05.1.24 12:16 PM (61.107.xxx.147)

    집에 있는 게 뭔가요...

    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좀 알려주셨으면..
    (빌려주신다고 하니까 약은 아닌 것 같고..)

  • 10. 정겨운 밥상
    '05.1.25 10:36 AM (222.152.xxx.24)

    전 정말 죽음이었어요,,,얼굴이 하해지고 코끝이 차가와지고...다 토하고 학교에서도 유영했어요...정말 안해본게 없었죠,,,한약도먹고,급할땐,,응급실로도 실려가봤고 진통제 먹는것도 안되서 주사로,,,그 고통,,,전 학력고사보는 시험장에서도 그런일이 일어 나서 정말 말로 다할수없는 고통이었어요...근데...잘 알아보세요,,전 거등학교때부터 계속 그랬는데..그냥 난 유별나다..이렇게 생각했고 의사들도 별,,,근데...그게 나중에 알게됐어요,,,자궁근조이나 난소근종이 생길수 있는 체질이 바로 (신호가)심한 생리통과 검은 양많은 생리..무지 양이 많았죠,,그것이 시초증세라더군요,,,그사실을 결혼해서야 알고 미련하게 배속에서 배구공2개만한 혹을 꺼냈어요,,,입원해 있는 동안 보니 정말 저와 같은 사람이 많더라고요,,그중 중학생 고등학생,,,연령도 어린더군요,,꼭 자궁이나난소의혹이 성인에게만 잇는건아니더라고요,,,,그리고 공통점이 심한 생리통이더군요,,,의사선생님도 생리통이 심하고 검붉은 색의 생리량이 많으면,,의심해보라하시더군요,,,,그리고 너무 한방에 의존마세요,,저도 마니 다녀봤는데,,우선은 학생이지만 산부인과진료를 꼭받아보세요,,,뻘쭘하게 생각마시고요,,,저 처럼 후회하시지 말고 그래도 한번 다녀오시면 마음 편하실것 아니예요,,,,제 경험이지만 권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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