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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문의드려요.

궁금녀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5-01-20 07:48:54
신랑이 이번에 치과를 다녀오더니 임플란트 해야 한다구 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그것보다는 턱뼈에다 인공 치아를 심는거라서 많이 걱정이 되네요.
신랑이 평소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데
어제는 치과가기가 무섭다고 옆에서 엄살을 피우네요.
혹시 임플란트 해보신 님들 계세요?
임플란트 하고 나서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어떤 병원이 유명한지도 궁금해요.
답변 꼭 좀 부탁드릴께요.
IP : 203.241.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빈
    '05.1.20 7:58 AM (138.243.xxx.1)

    아빠가 2년 전인가 임플란트 하셨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옆에서 보기는 쬐끔 안스러워요...
    할 때는 마취하고 하니까... 괜찮은거 같은데...
    집에 오셔서.. 마취 풀리면.. 아프기두 하구... 서글프기도 하구...(나이땜에.. 임플란트 하나 싶어서..)..식욕두 없어지구... 술두 못 드시구.. 하니까..짜증을 많이 내시더라구요..
    하구 나면 진짜 이랑 거의 같구요. (자세히 보면 쬐끔 달라요.. 히히~ 아무래두 색깔 맞추는 게..)
    별 문제두 없어 보이드라구요... ^^ 지금까지는 튼튼!!
    글구.. 되도록이면 아는 곳 소개받아서 가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게.. 부르는 게 값이더군요... 그래서.. 친척 소개 받아서 가서 하셨어요..

  • 2. 느낌
    '05.1.20 9:33 AM (211.107.xxx.191)

    너무 좋으니 걱정말고 하세요
    시술시 고통 전혀없읍니다
    지역이 어딘가요

  • 3. 아이고
    '05.1.20 9:41 AM (61.32.xxx.33)

    http://www.bedgunghap.com 요거 광고 좀 고만 올리세요..

    그럴듯한 경험담까지 애매하게 끼워넣어서는..

    에이~~~~ 퉷퉷퉷~!

  • 4. 솜꼬리
    '05.1.20 9:46 AM (210.101.xxx.185)

    4년전에 임플란트를 윗니에 했는데요.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면 어김없이 턱뼈에 구멍 뚫은 그 자리부터 시작해서 직선으로 쭈욱 아픕니다.

    오른쪽코 , 오른쪽 눈, 오른쪽 머리가 욱신 욱신 아픕니다.

    뭐 한잠 자고 나면 없어지기는 하고 못참을 정도는 아니지만요.

    치과에도 이것때매 자주 갔지만 턱뼈에는 신경이 없다나요. 임플란트도 너무 잘되었구요.

    하지만 왜 그럴까요. 뭐 사는덴 지장 없어서 그냥 있지만요.

    어쨌든 찜찜 합니다, 뭐든지 자연스러운게 최고 겠지요. ㅜ.ㅜ

  • 5. 이지은
    '05.1.20 10:41 AM (210.120.xxx.109)

    저는 작년 여름에 했거든요. 위에부분 지금은 어느 이에 했는지도 못느낄자체로(자 지신말이죠)
    너무 자연스럽고 다른 이들이랑 별만차이를 못느끼게더라구요.
    제가 치아관리를 못해서 금으로도 한적있고 어금니부터 제다 여러가지로 해놓았는데
    그중 임플란트가 제일로 바씨고 치료과정도 오래 걸렸지만 제일 튼튼하고 좋은것 같아요.
    저는 이가 빠져서 잇몸에 나사를 심고 몇개월후에 이를 씌우는 과정으로 총 5개월정도 걸린것 같구요.
    처음에 나사를 윗몸에 심는 시술할때가 가장 아프지만...거의 통증같은건 못꼈어요.
    브릿지처럼 옆에 있는 멀쩡한 생이를 갈아서 씌우는건 전 결사 반대구요!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제가 잘 심어져서 그렇다구 제 이를 의사선생님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저는 다른꺼까지 반대쪽이는 다른거 씌워넣는것 같지 해서 250만들었구요.
    임플란트만 200들었어요.
    별로 아프지 않으니깐 걱정마세요..
    저는 요즘에 이이가 임플란트가?..헷갈릴때도 많을 정도에요^^

  • 6. 사랑이
    '05.1.20 11:23 AM (220.81.xxx.47)

    저의 애들아빠가 지금 임플란트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2개를 심었구요 다다음주에 3개를 심을꺼구요 총5개를 심어야 한다네요 금액도 만만치가 않쵸? 하나에 250만원씩 맘먹고 임플란트 계를 들어야 될것 같아요 미리미리
    그리고 제남동생도 하고 있는데 틀니를 하는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볼때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치과를 한 10여군데 다니면서 정보를 알아 보았는 데 요즘엔 다 단합을 했는 지는 몰라도 가격도 비슷하고 해주는 서비스도 같더라구요 여기에 어느정도 친절한지 경험은 얼마정도나 있는지 등등 만 잘 선택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하시게 되면 잘 성공하세요 화이팅

  • 7.
    '05.1.20 11:58 AM (61.74.xxx.160)

    저는 브릿지를 고등학교 때 해놓았는데요.15년 다되어가는 지금 전혀 이상 없ㅇ요.이것도 고내찮은 것 같아요. 병원에 갔더니 앞으로 한 10년은 괜찮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뼈에 구멍 뚫는 것도 좀 그렇잖아요.
    이상경험자의 답이었습니다

  • 8. 비비아나
    '05.1.20 2:30 PM (211.104.xxx.90)

    저도 임플란트 5년전에 했는데요 (윗니)
    아무렇지도 않아요.
    걱정 잔뜩 하고 갔는데...
    턱뼈에 구멍 뚫을때 머리가 윙윙윙윙 흔들려서 (?) 그렇지
    나머지는 괜찮아요.
    전 마취 풀릴까봐 너무 겁나서
    시술 중간에 거짓말로
    약간 감각이 살아나는 거 같다고 해서
    추가로 마취주사도 더 맞았어요. (진짜 겁 많음)
    마음 푹 놓으시고 돈만 준비하세요.
    다 좋은데 너무 비싸서...

  • 9. 원글이
    '05.1.20 6:24 PM (203.241.xxx.16)

    와~~ 이렇게 많은 답변을...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신랑 안심 좀 시켜줘야겠어요..ㅋㅋ
    그리고 아이고님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한테 하신 말씀은 아니시죠?
    역시 82cook이예요~~!!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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