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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글쓰기가 능숙하지 않은탓에 반복해서 글이 등록되었네요..

[yuni]

내가 아는 사람중엔 정말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그렇게 사이가 좋으면서도 나중에 물려 주실만한 재산이(물려 주시면 더 좋지만 안물려 주셔도 다 먹고 살만한 능력이 되는)많은 고부간도 많은데
왜 시부모님이 돈 많고 며느리가 잘하면 다 그렇고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좀 씁쓸하군요.

[헤스티아]

경제적으로 아들내외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 아무래도 약간은 더 편한 관계가 될 수도 있겠네요.. 물려주시는 여부를 떠나서요..

[리틀 세실리아]

음..저는 아직도 쑥스럽기도하고 귀찮기도해서
저희 친정엄마랑 목욕탕 다니는게 뻘쭘한데..
저희 올케 시집오자마자 저희 친정엄니 모시고 목욕탕가더군요.
어머니...같이 가요..등밀어드릴께요..이럼서요..
우리엄니 돈 하나도 없슴다--;
올케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라고 생각하고있습지요.

여하튼,,뭐 진심으로 잘해드리고...나중에도 좋으면 금상첨화지만서도..
돌려받을께 없어도 진심으로 잘해드리는분들도 적지않다는것을...

[피코마리프]

아... 목욕탕은 진짜 가기시러...
혼자서도 안가본지 15년은 됐는데...
무시기? 누구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