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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하혈 하신분 계세요? 도움 간절히 부탁드려요...ㅜ.ㅜ
제가 한 석달전부터 갈비뼈 있는 가슴부분이 누웠다 인나거나 기침 할때마다 땡겼답니다. 큰 지장이 있는건 아니라 그냥 넘어갔는데요., 저번주 금욜밤에 밤새 가슴이 묵직하고 부담스런거에요. 토욜에도 그러더니 토욜밤엔 임신말기처럼 가슴이 답답하고(애가 커서 자궁이 가슴을 압박하면 그케 되자나요) 속이 메쓱거리더니 드뎌 구토를 했어요. 다행히 일욜 내내 누워만 있었더니 구토기는 사라졌는데 밥을 먹으면 다시 메쓰거려서 죽만 먹고 있어요. 근데 어제부터 조금씩 하혈을 하네요.
예전에도 어쩌다 한번, 하루정도 하혈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통증은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복부(정확히 말하자면 자궁쪽)이 많이 아프네요. 생리때처럼...
다행히 하혈이 선명한 피는 아니고 검은색으로 양도 많진 않은데 이틀씩 계속되고 통증이 있으니 넘 무서워요. 생리나 임신은 물론 아니고, 자궁암 검사는 지난 9월에 받았었구요.
병원에 가야하는데 애가 둘이라 하는수없이 낼모레나 갈수 있을거 같은데 만일 위급한 거라면 어떻게 응급실에라도 밤에 가려구요.
혹시 저같은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갈비뼈 부근 통증 느끼신분 있으신지요?
메쓱거리는건 위의 문제겠죠? 제가 좀 끼니를 워낙 불규칙하게 먹었어요. 어릴때부터..ㅠ.ㅠ
이 세가지 증상이 각각 따른 원인이 있는건지 아님 한꺼번에 합쳐진건지 모르겠네요.
부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걱정덩어리
'05.1.18 4:59 PM (210.206.xxx.157)참, 부부관계는 안한지 오래되어서 그게 하혈의 원인은 아닐거에요. -.-*
2. 항아리
'05.1.18 5:27 PM (221.149.xxx.196)제친구가 이유없이 하혈 했었는데.
병원에선 기능성하혈이래요.
여자들은 다른요인으로도 하혈이 생기기도 한다네요.
어짜피 병원에 가보셔야 겠지만 너무 큰걱정은 하지마세요.
암검사한지 얼마 안되셨잖아요.
어떤사람은 턱수술했는데도 하혈을 하더라구요.
글구 식사 꼭하세요.
위는 스트레스에 엄청 민감하다는데 걱정되는일 있으신거아녜요?3. 쵸콜릿
'05.1.18 5:34 PM (211.35.xxx.9)제가 가끔 갈비뼈 통증을 느끼는데...심장이 안좋아서 그렇다고...맥짚어 본 한의사 말이
전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래요...심할때는 숨쉬기가 힘들정도 일때도 있어요
둘째 임신했을때 병원서 심전도 검사랑 이것 저것 많이 했는데요.
심장이 안좋다고는 얘길 안하더라구요...정상이라구
낼모레 병원가보시면 될 것 같네요.4. 걱정덩어리
'05.1.18 6:14 PM (210.206.xxx.157)두분 말씀 넘 감사드려요. 사실, 11월부터 월급이 안들어와서 통장이 바닥이라 걱정 좀 했었어요. 다행히 저번주 금욜에 입금되긴 했는데...
갈비뼈 통증은, 저도 아무래도 심장에 이상있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뛰거나 그러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그 부분이 아픈게 좀...5. 경험자
'05.1.19 10:37 AM (220.65.xxx.130)여자에게 있어 부정출혈은 무조건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한 일년전쯤에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고, 배가 아픈거 같더니
하혈을 심하게 했어요
님처럼 갈비뼈 통증은 없었구요
근처 산부인과에 갔는데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계속 배가 아픈거에요
물론 하혈은 산부인과에서 주는 약 먹고 금방 멈췄지만요
계속 그러다가 결국엔 종합병원 내과로 갔는데
바로 그날로 입원해서 10일이나 입원했었어요
조금만 늦었음 개복해서 수술할 뻔 했다고 하더군요
골반에 염증이 있고, 또 심한 스트레스에 의해서 몸 전체가
다 약해졌다구요
님도 왠만하면 병원에 함 가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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