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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후 첫번째 생신준비는요?
저는 맏며느리인데, 사실 이제까진 어머님께서 장 보고, 이런 저런 준비를 많이 해주셨거든요.
저는 주로 거드는 일, 뒷설거지, 정리등 많이 하구요.
근데 이번에는 어머니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평일이라 좀 그렇긴한데, 휴가 낼순있어요.
(사실 별로 휴가까지 내고 싶지는 않지만, 평소때 가끔 휴가내면서
그런날은 못낸다고 하기가 눈치보여서.....)
그냥 살아계실 때 생신상 차리듯이 하면 된다는데, 차려서 식구들끼리 밥 한끼 먹으면 되나요?
저도 이런거 하나도 모르거든요. 우리 친정집은 제사도 전혀 안 지내고...
가만있자니 신경쓰이네요... 맏며눌이란 자리가 몬지...
1. 미씨
'05.1.18 9:32 AM (203.234.xxx.253)집안마다 틀린것 같은데,,
저의 어머니 기독교라,,그냥 저녁식사상으로 차려서 간단히, 예배보고 가족끼리 식사한것 같아요,
첫번째,생신만 그렇게 챙겼고,, 그담부터는안했어요,
얼마전,친구네 보니,,그쪽은 절에 다니시는데,,,,절에 갔다오던데,,2. bella
'05.1.18 9:41 AM (152.99.xxx.25)돌아가신후 첫번째 생신은 일반 기제사랑 달리 아침에 지내면 됩니다.
음식준비는 제사음식 그대로 하면 되구요.
첫번째만 챙기고 그 이후에는 안해도 됩니다.3. 최미정
'05.1.18 10:47 AM (222.109.xxx.99)예 제사음식과 같이 하면 되고요 아침에 생일상 차리듯 차려 제사 형식 갖추면 됩니다.
저희도 전날 저녁에 음식 다 만들어 놓고, 아침에 국 밥만 해 7시에 차렸습니다. 시누들이고 서방님 식구들 전날 와서 자고요. 평일이라 출근들 해서 혼자 마무리 한다고 저 힘들었습니다.
첫번만 챙기고 그 이후에는 안하니, 전요 제사니 뭐 이런거 정성들이면 내 아이들 한테 좋다고 해서 내 몸 힘들어도 해야 하니깐 합니다. 하지만 우쩔땐 시누이나 동서가 기대에 못 미치게 도와주면 화도 나지만 어차피 해야 하니깐 화내면 내 손해니깐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맏며느리로 들어온 걸.....
편하진 않겠지만 기냥 하세요.4. 앨리스
'05.1.18 11:29 AM (61.77.xxx.51)최미정님 말씀에 동감 .
저 친정부모님하고 같이 사는 사람인데요, 저희 새언니 저희집 경조사에 약간 무관심하는데요, That is O.K. 입니다. 하지만 점차로 조카들까지 멀어지더군요. 본인 좀 힘들어도 좋은 얼굴로 하면 그게 다 내 남편 내자식에게 그 기운이 전달되지 않을까요...그게 다 산사람 좋자고 하는 의식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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