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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동안 혼자 놀기 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커다란 귀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5-01-17 13:27:26
결혼후 처음 맞는 홀가분한 휴가가 생겨서요  님들이라면 무얼 하시겠습니까
남편은 일주일간  외국출장
아이들은 대학생이라 학원에 정신없이 바빠서..

너무 좋은데 막상 무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야든동 보람차게 지내고 싶은데요

여행을 하고싶은데 친구들은 고등학교 학부모등등으로  같이 여행은 못가거든요
자동차운전은 못하고요  여러분은 조언을 기다립니다
   아이들 어렸을때는 나만의 자유시간을 갖는게 꿈이 었는데 막상 생기니 생각이 안납니다
이런 저런 의견들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235.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은옥
    '05.1.17 1:55 PM (211.178.xxx.195)

    좋으시죠?,,
    남편분 따라 가시지,,,,그러세요,,,
    가서 남편은 일 보시고,,
    혼자 투어 하시고,,,
    제가 그랬거든요,,

  • 2. 커피와케익
    '05.1.17 1:57 PM (210.183.xxx.202)

    우와~ 좋으시겠습니다.^^ 정말 행복 그자체이십니다..ㅎㅎ
    평소 좋아하시던 것이나 취향을 알면 귀띰해드리기가 좋을 텐데요...

    그냥 만약 저라면..
    첫째날과 둘째날은 서양미술대전 같은 전람회를 알아내서 최소한의 동선으로
    스케줄을 짜서 하루에 두군데씩 뛰겠습니다..글고 원래 미술관 주변엔
    그럴싸한 카페나 음식점이 꼭 있거든요..거기서 우아하게 커피나 샌드위치를
    드시면서 마지막 겨울을 즐기셔도 좋구요.
    세째, 네째날은 그동안 보고싶었던 비디오, DVD, 책 등을 잔뜩 대여해와서
    디립다 독파하겠습니다..실제로 전 이런 방법으로 논문 쓰고난 백수시절에
    히치콕 영화를 마스터했지요..^^
    다섯, 여섯째 날은 단거리 국내여행을 다녀오겠어요..요즘 아무래도
    혼자 해외여행 가긴 좀 그러니깐..^^ 산사나 온천 같은 곳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마지막 날은 82에서 그동안 미뤄놨던 레시피 검색을 해서
    남편분 오실때 쫘악~ 해드릴 준비를 하시는 거에용..아울러 맛사지도..
    윤기나는 피부와 입딱 벌어지는 요리로 놀라게 해드리면 정말 좋아하시겠죠? ^^

  • 3. 달콤키위
    '05.1.17 5:17 PM (220.76.xxx.175)

    오우.. 커피와 케익님 넘 멋진 생각이세요. 마지막 압권입니다.
    엘레강스 퐌따~스틱~~(앙선생님 버젼..)

  • 4. 커피와케익
    '05.1.17 6:14 PM (210.183.xxx.202)

    앗..달콤키위님이다..^^ 왜 '날씬한' 아이디로 계세요..저랑 같이 '뚱뚱한' 아이디로
    돌아오세용~^^ 그날 산 술 남편분이랑 맛나게 드셨는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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