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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친구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익명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5-01-16 18:18:31
제 친구가 어제 둘째를 낳았어요.
검사하러 갔다 수술하라 그래서 예정보다 한달이나 댕겨졌대네요.
심신이 편하지가 않은지 병원으로 함 오라 그러는데, 뭐 작지만 필요한 그런 거 없을까요?
이왕이면 아가보다 산모한테 좋은 선물이었음 좋겠는데..조언 좀 주세요.
IP : 222.232.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스
    '05.1.16 6:25 PM (203.229.xxx.189)

    저도 둘째 낳고 받은 선물중에 친구가 집에서 저 입으라고 준 알록달록한 홈웨어가 젤 맘에 들었어요. 비록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를 위해 준거라는 생각에 감동 먹었다죠.
    둘째면 아기용품이나 아기옷들도 많을테니 산모를 위해 화장품이나 영양제, 아님 제가 받은 것처럼 옷(넘 부담가시면 예쁜 홈웨어도 좋던데요) 이런 것도 받으면 기쁠것 같아요.

  • 2. 보들이
    '05.1.16 7:26 PM (222.101.xxx.159)

    전 이번에 아기낳은 친구에게 (친한사이)
    물어보고 분유사갔어요
    어차피 살건데 미리 수고 덜어주는 셈치고...
    근데 생각보다 고가 더라구요 ^^;;;

    전 모유먹였거든요

    참, 그때 생각했는데 살트임에 바르는 크림도 괜챦을 거 같아요

  • 3. 헤스티아
    '05.1.16 7:32 PM (221.147.xxx.84)

    저는, 출산하고 아직 살이 많이 남쟎아요.. 근데 친정오빠가 동대문에서, 블라우스랑, 편한 고무줄 청바지모양의 바지랑 이렇게 사온거에요.. 정말 감동먹었지요.. 블라우스는 지금도 잘 입고 있구요,, 고무줄 청바지는 물려주었어요.. 산모용으로는 옷이 좋은거 같아요.. 임부복 입기는 그렇고, 맞는 옷도 없고,사러 갈 수도 없고 그렇거든요...^^;;근데 좀 비싸려나..-.-;;

  • 4. 선우엄마
    '05.1.17 12:52 AM (220.79.xxx.117)

    헤스티아님 오빠분 정말 센스있으시네요. 아이 낳고 나서 몸무게 달아보면 적어도 아이 몸무게 만큼은 줄어야 되는데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때 한번 우울하고, 퇴원할때 또 임부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에 또 한번 우울했거든요. 그렇다고 얼마 못입게 될 큰 사이즈 옷 또 사기는 그러니까, 몸회복되기 전까지 입을만한 옷을 선물하시면 좋을 듯 해요.

  • 5. 언제나처음처럼
    '05.1.17 11:01 AM (61.252.xxx.25)

    전 어제 출산한 친구에게 갔었는데...고민 많이 하다가...
    신랑 먹을 빵이랑...산모 너만을 위해서 꼭...쓰라고 말하면서 현금 주고 왔습니다.

  • 6. 초짜주부
    '05.1.17 12:06 PM (59.187.xxx.113)

    1.아기옷(3개월~6개월되는정도의 외출복)--->몇번 못입히기때매 돈주고 사기 아까워서 선물들어오면 반가와요..예방접종 하러 다닐때 요긴함...발달린 우주복.
    2.딸랑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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