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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좀...44세에 둘째 곧 낳게 되요, 수유나 몸조리를 어찌해야 할지요
밤에 엄마가 모유 먹이면 소용 없다 하구요
누구는 아예 젖 말리고 석달 이상 아이 안지도 말라고도 하구요
사실 제가 산후풍이 넘 심하고 류마티즘도 잇고 해 둘째 안 낳으려 했었거든요
정말 두려워요, 수술을 도저히 할 수 없다 보니 벌써 만삭이 되어 가네요
큰애 몸 약해서 너무 고생하며 키운 것 생각해 보면
젖 말리는 것도 모험 같구요
아이 생각하면 완모수가 좋을 테지만
어미 몸 생각하자니...
제 마음은 분명 모유 먹이겟다고 생각하지만....
조리원에 간다 해도 모유 먹이게 되면
종일 젖 짜 놓느라 바쁘다지요
아이는 떼어 놓구요
첫애때 모든게 힘들엇기에 모델을 삼을 수 없다 보니 막막하기만 하고 두렵기만 하네요...
1. 커피와케익
'05.1.16 1:02 AM (210.183.xxx.202)축하드립니다..수술은요..무슨^^
초산도 아니고 하시니 건강히 순산하실 거에요.
하물며 미국 여자들중에 4분의 1이 첫아기를 40세 이후에 낳는다대요..
울나라 여자들이 미국 여인네들보다 더 젊어 보이는 거 아시죠? ㅎㅎ
그러니까 넘 걱정 마세요.
현대의학의 힘도 믿어보시구..영양많은 음식도 잘 챙겨드시구요.
모유문제는 출산후에 결정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그냥 맘만 편하게 가지세요.
건강이 안좋으셔도 애낳고 되려 건강해진 분들도 꽤 봤습니다.
24시간 도우미 쓰시면 모유 냉동시켜놓으시고 밤에 주무셔도 되구요
다 잘될 거에요~~ 화이팅..!2. 가을향기
'05.1.16 1:05 AM (218.239.xxx.211)우와 정말 부럽네요
나도 낳고 싶던데 남편이 워낙에 반대해서...
정말 축하드려요
순산하실거예요3. 고은옥
'05.1.16 2:09 AM (211.178.xxx.195)44세에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신가봐요
산후 조리 전 보다 더 잘 확실히 하심 건강 회복 되실꺼에요,
맘 편히 하시고 순산 하세요,,
44세 출 산 아무나 하나요,,
선택 받은 축복 입니다,,,,,4. Don'tWorry
'05.1.16 3:16 AM (211.245.xxx.197)넘 걱정마세요.. 울 엄니 45에 막내 남동생 낳으셨답니다..
아기도 건강하게 낳으시고 모유 수유도 하셨데요..
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애 낳으시고 몸도 더 좋아진 듯 했다
하십니다..
울 엄니 지금 76세로 정정하시죠.. 이쁜 아가 떠올리며
좋은 생각만 하세요..5. 마농
'05.1.16 4:42 AM (61.84.xxx.24)산후조리 잘못해서 생긴 병은...
다시 산후조리 제대로 해서 풀어야한다는 옛말도 있쟎아요.
실제로...산후조리 잘해서 몸이 건강해진 분들 이야기도 있구요.
이번엔 둘째니..첫아이때보다는 훨씬 편하실거예요.
첫애 출산이 많이 힘들지..둘째부터는 쉽다고들
이야기 하더라구요..
44살 출산..^^ 요즘은 다들 부러워하는 축복같아요.6. ..
'05.1.16 4:49 AM (217.255.xxx.10)나이 걱정 마세요
외국은 많아요, 40대 출산이요...
그치만 꼭 병원과 연계한 컨택은 항시 대비를 해두시구요!!
순산하시길 바랄께요..7. 홍이
'05.1.16 8:18 AM (61.84.xxx.241)산후조리원 한달 가시고 산후도우미 한 두달정도 부르면 좋을것 같은데...
집안일까지 해주실분 찾아보세요
그리고 산후조리원도 들더가시면 얘기 젖주는것 말고는 일이 없으니까 전 좋던데...심심하지도 않고..
하여간 축하드려요~8. 김흥임
'05.1.16 9:16 AM (221.138.xxx.143)모유 먹이는게 산후 회복도 빠르고 도움 된다고 배웠습니다.
억지로 말리다니요
지인들 보니 아가에게 신경가는만큼 아픈것도 줄어 들었구요
미리 겁먹지 마세요
아가가 너무 크지 않도록 운동은 좀 하시고...
순산 하실겁니다
아자!9. 키세스
'05.1.16 12:12 PM (211.177.xxx.141)저도 올 6월에 아이 낳는 사람이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전 큰 아이가 여덟살이라 방과 후에 학원 두군데 보내고 신랑한테 돌보라고 하고 전 조리원에 편히 있는 쪽으로 계획 세웠고 남편도 제가 산후풍으로 힘들어 하는거 아니까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서 그리 계획을 세웠는데 막상 닥치니까 그게 안될 것 같네요.
다 키웠다 싶은 우리 딸래미, 어제 아빠랑 둘이만 시댁에 가서 잔다고 룰루랄라 가더니 밤에 전화해서는 엄마 보고 싶다고 울고불고 하대요. --;;
아직 어린앤데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거기다 제가 좋다고 찍어놨던 조리원은 올 3월에 문을 닫는다네요. 흑흑
그래서 저는 산후도우미 부르려고 해요.
수술하고 일주일 후에 퇴원하니까 입주 산후도우미 3주 불러서 산후조리 하고 출산 후 몇달간은 도우미 아줌마 오시라고 하려구요.
괜히 떨어트려 놓으면 마음 약한 우리 딸래미 힘들어 할 거 같고, 저 역시 편치는 않을 것 같네요.
1학년 되니까 숙제랑 공부도 봐줘야 하는데 신랑이 가르치는게 영 못미더워서... ^^;;
그리고 모유는 산후조리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라 꼭 먹이려구요.
저 역시 산후풍 만만찮지만 그래도 아이 위해서 꼭 먹이려구요.
애가 건강하면 저도 편할거고... ^^;;
이것도 중요하잖아요. ㅎㅎㅎ
맘님 건강한 아기 순산하시고 산후조리 잘하셔서 둘째 낳고 성공한 산후조리 후기 올려주시어요.
그리고 나이들어 아기 낳으면 회춘한다면서요?
저는 그거 철썩같이 믿고 있는데... ^^10. 배추흰나비
'05.1.16 4:05 PM (211.173.xxx.170)저 있던 조리원에서 42살된 산모 보았습니다. 큰애기 21, 둘째10살, 셋째를 이번에 낳으셨지요.
나이가 믿어지지 않도록 젊으셨구요..(조금 나이가 많은갑다 할 정도이긴 했어요. 그정도인줄은 몰랐구요.)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여유있어보이고 나이먹어서 아이 낳는 것도 좋아보였어요.
오죽했으면 옆에서 '이왕이면 50살에 넷째 낳으시지요' 하며 충동질했다는..^^
근데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는 하셨어요. 그분은 아이가 젖물기를 힘들어 하는 바람에 젖먹일때마다 씨름하느라고.. 그런 문제가 없다면야 조금 더 편할 것은 같은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니 젊으실 때와는 달리 산모 몸에 더 치중해서 조리하시면 아무 문제 없어보이던데요.. 거의 같은 기간을 조리원에서 지켜본 결론입니다.11. 늙은맘
'05.1.16 4:41 PM (219.252.xxx.240)여러 맘님들 응원 감사드립니다.
어젯밤엔 겁이 나서 잠을 못 잣엇는데
씩씩해져야겟어요
응원 주신 맘님들 모두 부자 되세요!!12. 수페
'05.1.17 9:21 PM (222.99.xxx.101)축하드립니다.아가와 산모 모두 건강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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