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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한번 웃어보세요...펌

민호마미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05-01-15 10:12:42
옥션에서 올려진 웃긴글들을 모아놓은 것이라네요...


*물품명/경매번호: 여름 차량용 대나무 등받침 방석 세트
구매자: 물어내라 좋은말할때. 앉아서 살짝만 움지기여도 살을  
           찌브까고 털을 뽑아대서 운전하다가 두번 사고났다 증거
           로 짜국난 흔적 사진으로 보낸다
판매자:여름에 졸음운전 안하고 좋지 뭘그래요 적응되면 그것도
           쾌감인데


*물품명/경매번호:디카....줌.자동후레쉬.300만화소
구매자: 이디카 정말 이상해요! 너무나 무섭습니다 자꾸 사진뒤
            에 이상한 물체가 나와요!
판매자:액정 깨졌네요


*물품명/경매번호:아이리버2004대용량(미사용)(88275)
구매자: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울음소리같기도 하고 너무
           무서워요
판매자: 미안해요.실제는 딱4번 쓴거예요 삭제하심 되고요
           녹음된건 제가 술먹고 운거니까 걱정마세요


*물품명/경매번호:박찬호 야구 베트 연습용 10kg
구매자:이상합니다 방망이 끝부분에 피를 지운 흔적이 너무 강
           하게 남아있는데 이거 설명 안하시면 고소할겁니다
판매자:죄송합니다 복날에 뒷마을 개를 딱 3대...죄송해요


*물품명/경매번호:여름 빅빅 튜브--케리비안베이!
구매자:부는걸 넣어주던지 아니면 카센타 에어로 넣도록 주댕이
           를 만들던지 해야지 입으로 불다가 두번 기절했다
            이 새끼야
판매자:휴가전 4일전부터 서서히 시작하심 되는데



*물품명/경매번호:모기야 훠이! 모기퇴치기
구매자:이냄새로 모기를 쫒는거냐 사람을 쫒는거냐 내가 먼저  
           죽는줄 알았다
판매자:물려서 십자가에 매달리는거보단 나은데요



*물품명/경매번호:모타 사이클 가죽레자 바지
구매자:입은뒤에 벗을수가 없다 찢으면 반품도 안될꺼고 이제
           고무지 가죽이냐 워메 이일을 어쩐데
판매자:직접 입고 오세요. 찢지마시고요 제주도거든요.
           배행기 예약후 메일 주세요



*물품명/경매번호:여름철 몸보신의 혁명
구매자: 이제 머요? 이런 효과는 50평생 첨이오만 대체 뭘
           넣고 끓였기에 참을수가 없소. 이힘을!!!
판매자:박카스에 힘! 라면 스프를 넣고 끓인건데요?
           설사가 아니라 정말 효과있어요?



*물품명/경매번호:신경통 전용 샤워기
구매자:앞이빨이 두개나 나갔다 이새끼야! 이거 사람잡는 수압
            이네
판매자:이빨에 신경통 있었어요? 왜 이빨에 대요! 그걸



*물품명/경매번호:누구나 쉽게 요가비디오세트
구매자: 누국나 쉽게? 첨부터 뒤로꺽어 목으로 버티고 쳐들기가
            누구나 쉽게? 파는넌 하냐?
판매자:아따! 그거 허다가 지금....그니까 팔죠 해봐요 좀!
           고난 극복하는 힘을 주니까



*물품명/경매번호:파리의 연인!!의상협찬,최고급 기주 착용의류
구매자:이추리닝이 먼 파리에 연인 의상협찬이냐
           이 사기꾼아
판매자: 김정은 작은 아버지가 줄곧 입은거고 기주도 딱 1 분  
            입었어요

기냥 아침부터 실없이 웃어보시라구요...^^
IP : 218.145.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마플
    '05.1.15 10:17 AM (66.167.xxx.241)

    아.. 웃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거 누가 지어낸거죠?

  • 2. 김혜경
    '05.1.15 10:29 AM (218.237.xxx.95)

    ㅋㅋㅋ

  • 3. 강아지똥
    '05.1.15 10:32 AM (61.254.xxx.37)

    푸하하~

  • 4. wjhskc1
    '05.1.15 10:34 AM (220.118.xxx.130)

    정말 끝내 줘요.

    여기 미국인데 미국살이 14년 만에 제일로 먹고 싶은 것이 가야 밀면이에요.

  • 5. 짱여사
    '05.1.15 10:34 AM (211.224.xxx.121)

    ㅋㅋㅋㅋ

  • 6. 코코샤넬
    '05.1.15 10:35 AM (220.118.xxx.130)

    하하하하하
    덕분에 잘 웃고갑니다.

  • 7. 꿈의공장
    '05.1.15 10:57 AM (218.51.xxx.173)

    아들이랑 나랑 보다가 숨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 8. sun shine
    '05.1.15 10:58 AM (211.222.xxx.205)

    ㅎㅎㅎ
    넘 웃어서 얼굴이 다 읽그러져요

  • 9. 신짱구
    '05.1.15 11:00 AM (211.253.xxx.36)

    여름 빅빅 튜브 읽다가 죽은줄 알았습니다^^.

  • 10. 가을&들꽃
    '05.1.15 11:04 AM (211.176.xxx.196)

    ㅎㅎㅎ

  • 11. 아라레
    '05.1.15 11:12 AM (210.221.xxx.247)

    아이리버..술먹고 운거..에서 ㅋㅋㅋ
    기주 츄리닝...ㅍㅎㅎㅎㅎ

  • 12. 헤스티아
    '05.1.15 11:33 AM (220.117.xxx.208)

    어머 넘 웃겨용..

  • 13. 야난
    '05.1.15 11:39 AM (221.155.xxx.226)

    인쇄해서 신랑 보여 줘야 겠어요.하하하하하

  • 14. 우주미아
    '05.1.15 11:42 AM (211.220.xxx.242)

    넘 재밌어여~~

  • 15. 민무늬
    '05.1.15 11:45 AM (210.95.xxx.230)

    사무실인데 크게 웃을 수도 없고
    나죽어요.

  • 16. 민호마미
    '05.1.15 11:55 AM (218.145.xxx.1)

    저두 사무실에서 웃음참느라 죽는줄 알았슴당...ㅋㅋㅋ

  • 17. 돼지용
    '05.1.15 12:17 PM (211.119.xxx.23)

    웃음 참느라 머리가 다 아팠어요.
    한참있다 리플 씁니다. 정말 많이 웃었어요.
    고마와요. 웃게 해주셔서.

  • 18. 김수진
    '05.1.15 1:36 PM (222.97.xxx.42)

    하하하
    잘 웃었습니다.

  • 19. 치즈
    '05.1.15 3:11 PM (211.194.xxx.220)

    참고 참고 또 참아가며 눈물 안 흘리고 웃으려 했는데
    요가테잎,,, 고난극복부분에서 눈물이 결국....ㅋㅎㅎㅎㅎㅎ
    글자가 안보여요.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배땡겨요..

  • 20. 그래그래
    '05.1.15 3:41 PM (218.238.xxx.137)

    정말 큭큭거리며 보았네요. 그런데, 이 얘기들...누가 지어낸 거죠?
    진짜 옥션글 아니죠? 제가 너무 순진해서리...

  • 21. yozy
    '05.1.15 3:43 PM (220.78.xxx.195)

    ㅎㅎㅎ
    정말 웃기네요.

  • 22. 달이
    '05.1.15 11:39 PM (221.139.xxx.95)

    웃고 갑니다...^0^

  • 23. 지호
    '05.1.16 12:42 AM (211.198.xxx.142)

    배꼽 찾다 울 아가 깨버렸네...

  • 24. .
    '05.1.16 11:58 AM (222.106.xxx.192)

    제가 웬만한거 보고는 잘 안웃는데 혼자 끅끅대며 웃었습니다~
    푸흐흐하하하~

  • 25. 유리
    '05.1.17 7:23 PM (221.138.xxx.96)

    뒤늦게 보게 되어서리...
    요즘 웃을일 없었는데
    소리내어 웃어보네요
    정말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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