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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네요..여행사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

코알라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05-01-13 14:04:23
구정연휴 2월 5일 출발 3박 4일 괌상품을 포커스투어즈라는 여행사에 예약했는데
좀전에 전화가 왔네요..비행기표 확보가 어려워 계약취소라고ㅡㅡ
허거덕 시간 일정 다 빼놓고 겨우 겨우 찾아서 한 예약인데...
아무리 20일전 통보하면 된다지만 이게 뭡니까
좌석확보도 안해놓고 여행객 유치해서...
차라리 그때 안된다고 했으면 제가 다른 여행사라도 알아봤을텐데..이미 늦었군요...
어쩐지 그때도 다른 여행사는 좌석때문에 안된다고 했는데 간신히 발견해서 다행이다 생각했드만..
참 황당하네요...일정 다 잡아놓고 표도 확보안하고 그냥 모집하고 취소하고 그러나 부죠..
그래서 비싸도 이름있는 여행사로 가는구나 하는 실감을 했습니다...
IP : 222.10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뜨~
    '05.1.13 2:20 PM (203.251.xxx.252)

    저도 그런적 잇어요
    저는 1주일 전이던가....
    그래서 전 여행사에서 위야금 받은거 같은데
    20일전에 통보하면 여행사에 아무 책임이 없는거에요?
    정말 황당하지만 정말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저두 그때 괌이었는데...
    속상하시겠어요..

  • 2. 이영희
    '05.1.13 2:33 PM (61.72.xxx.43)

    이번 해일로 인해 더 그런걸꺼예요.
    이해 하셔야 ......

  • 3. 달콤키위
    '05.1.13 4:15 PM (220.76.xxx.175)

    저는 취소까지는 아니었지만, 신혼여행.. 딴에는 젤 좋은 리조트로 가자고 큰 맘먹고 이리저리 머리 굴려 예약했더만 결혼식 며칠전에 전화와서 숙소 못정했다고 그러더군요. 엄청 쪼아대고 다른 리조트 제일 좋은 객실로 해서 가긴 했는데 갔더니 다른 팀보다 가격이 1인당 5만원 비싸더라구요. 뭐 방의 등급이 틀리긴 했지만 울신랑 귀국해서 끝까지 받았냈답니다.
    항공사에도 오버부킹이란게 있듯이 여행사도 그런것 같구요,저두 이름있는 여행사인데도 불상사가 있더라구요.
    맘 많이 상하셨겠어요. 김빠지게.. 휴.. 여튼 그넘의 오버부킹이 문제군요.

  • 4. 윗분
    '05.1.13 7:02 PM (210.183.xxx.202)

    여행사가 잘한 건 없지만 그렇다고
    방값 5만원 덜내겠다고 끝까지 받아낸 신랑분도 참 무섭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저런가?
    자기가 잔 방값은 자기가 내야지..그것도 제일 좋은 객실이었다믄서..
    신혼여행지에서도 다른 사람들이랑 방값 비교해대고
    그랬을 신랑이 참....허니문이라고 기분좋아 팁 팍팍 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윗분 참 살기가 팍팍하시겠군..

  • 5. 여행사
    '05.1.13 7:09 PM (210.183.xxx.202)

    일부 여행사들도 문제 많지만

    손님 중에 문제있는 사람들도 꽤 많다는군요.

  • 6. 저두
    '05.1.13 7:17 PM (213.202.xxx.123)

    저두 롯x여행사로 신혼여행갔었는데요 결혼식 하루전날 방 못구했다고 하는데 도는줄 알았어요 어째요 못구해도 내일 결혼인데 가야지..가보니 완전히 여인숙이더라구요..저두 돈 받아냈습니다 귀국해서 50% 하지만 그 505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황금같은 다시는 오지 않을 여행을 완전히 망쳤다는데에 아직도 분노하고있습니다. 가보니 바께스랑 물바가지 동동 떠있는 욕실있는 호텔??이더라구요..ㅠㅠ

  • 7. 저위에
    '05.1.13 7:59 PM (211.176.xxx.185)

    윗분이라고 쓰신님. 여행 한번 잘 못가서 망친 기분은 돈 5만원으로도 보상이 안되는거랍니다. 아마 젊어서 그러신게 아니라 합당치 못하다 생각해서 그리하신게지요. 방값을 안내려고 그랬단 느낌은 하나도 없는데 왜 그렇게 무안주세요. 오히려 신행이라고 무작정 팁 팍팍 쓰는 부류가 더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 8. 지나가마
    '05.1.13 9:33 PM (221.151.xxx.82)

    저위에님 마자요. 귀찮더라도 그렇게 악착같이 배상을 받아내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서비스가 개선되겠지요. 그깟 5만원 받자고 그러신 건 아닐겁니다. 시간이란 신경소모하는 거 생각하면 안받는게 개인적으론 오히려 이익일텐데...

  • 9.
    '05.1.14 6:25 PM (210.183.xxx.202)

    말꼬리 잡기는..누가 팁 팍팍 쓰라고 했나요?
    모 님 남편이 왕쪼잔한 건 사실이네..

    원래 사기로한 물건이 품절되서 더 나은 물건을 사게되면 차액이 생기죠.
    그 차액을 여행사에서 알아서 할인해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박박 우겨가며 안내겠다는 게 그럼 좋은 매너요?

    그런 사람들 딴에는 정의로운 줄 착각하는지는 몰라도
    세상이 좁아서 어디가든 블랙리스트에 오른다는 걸 아셔야지..

  • 10. 에고
    '05.1.18 12:20 PM (211.176.xxx.162)

    저위에 쓰셨어요 팁 팍팍 이라고....< .허니문이라고 기분좋아 팁 팍팍 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꼬리 잡는게 아니고 흠님이 흥분하셨네요. 그리고 지금 하신 말씀이 이 경우와 비슷이라도 한 경우라 생각하세요?(물건 품절) 만일 여행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말투와 억지로는 어려우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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