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저금통은 내거.....

이나짱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5-01-12 18:17:46
아이가 자기 저금통에 돈많다고(그래봐야 10원짜리 일색!) 자랑하는 걸 듣던 남편,

“뽕순아, 아빠도 부대에 저금통 하나 있는데 다 차간다. 엄마 뭐 선물하나 해줄까 하는데....”

옆에서 듣던 나, 귀가 쫑긋해서 “그 저금통에 500원짜리 많아?”

“아니, 그래도 가끔 천원짜리도 넣었어.”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그러면.... 신강균의 어쩌구에 나온 100만원 짜리 구찌 사줄 정도 되나?”

남편, 흐뭇하게 웃으면서.....

“택도 없다.”

예전에 더 큰 저금통을 사라고 할 걸 그랬네요.....(저는 남편돈은 내돈이라는 가치관의 아줌마.....)
IP : 61.79.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5.1.13 12:47 AM (211.178.xxx.147)

    큭큭..저도 kimys가 모은 동전, 제가 다 뜯어 씁니다..큭큭...

  • 2. 똘비악
    '05.1.13 9:24 PM (211.178.xxx.176)

    남편이 4년동안 500원짜리만 모았더군요.
    그게 세는데 무지 재미나더라구요.
    그게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받았답니다.
    결국 뭐..생활비로 들어갔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