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집에 놀러갈때...

궁금이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05-01-12 14:23:31
저는 친구집에 놀러갈때...항상 무언가를 사가지고 가거든여...

조그만 거라도...먹을꺼라든가...빵..과일..음료수등..그래서 약간 부담스럽기두 하고..뭐사갈까 고민으로

근데...처음방문이나...이사시에만...무언가를 사가지고 가고...다음부턴 그냥 가는거 갔던데...

제 칭구는 저희집올때...한번두 뭐사온적 없는 친구도 있구...그렇거든여....

격식은 없겠지만...보통 처음이나..이사시에만 뭐 사가고...그담부턴 않가져가도 되나여??

맨날 저만 챙기는것두 같구...괜히 억울한생각...별생각이 다 드네여..ㅠㅠ
IP : 220.116.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5.1.12 2:26 PM (220.76.xxx.129)

    친구가 그렇게 나온다면
    님도 담부턴 그냥 가세요.
    저라도 억울하겠습니다.

  • 2. 빈수레
    '05.1.12 2:31 PM (211.108.xxx.49)

    그런 기분이 들게하는 사람이 있지요, ^^.

    전 그냥...
    그런 기분이 들게하는 사람집에갈때는 역시 빈손으로 가고,
    그외에는 대부분...

    선물이란 무언가를 바라고 주는 것이 아닌 내 맘이 내켜서, 주고 싶어서 챙기는 것이니까....

    그냥 들고 가요, 그사람에게 주고 싶은 것 생각나는 것 내키는 것으로....^^;;;;

  • 3. 짱여사
    '05.1.12 2:49 PM (211.224.xxx.68)

    실은 얼마전에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진짜 그런 기분 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담부턴 그사람 집에 갈땐 그냥 갈려구요. ㅋㅋ

  • 4. 젤~
    '05.1.12 3:09 PM (221.157.xxx.17)

    넘 따질필요 없는거 아닌가요..전 친구집에갈때 빈손으로 갈때도 있고 뭐 사들고 갈때도 있습니다..제칭구들도마찬가지구요...님도 빈손으로 가세요...뭐..^^

  • 5. 달콤키위
    '05.1.12 4:01 PM (220.76.xxx.175)

    저두 자주 보는 친구집에는 갈때 편하게 간답니다. 뭐 딱 생각나면 사들고 갈떄도 있구요. 집에 음식 있으면 주기도 하고... 자주 못보던 친구집에 갈때는 그냥 가기 뭐하긴 하던데.. 님 맘편한대로 하세요. 억울하다 싶으시면 그냥 가시구요. 편한게 장땡이에요.

  • 6. 문안
    '05.1.12 4:56 PM (218.154.xxx.222)

    병문안 갈때도 뭐 사가지고 가는 게 예의죠?
    제가 입원중일 때 제 친구 빈손으로 오더라고요.
    근데 임신중이고 2시간 정도 걸려서 온 거라 온것만 해도 고맙게 느껴지긴 했지만요..

  • 7. .........
    '05.1.12 5:16 PM (210.115.xxx.169)

    저도 그런 친구와 다른 집 갈때도 도대체
    뭐 들고가야한다는 것이 생각이 안나는 사람인 것 같아
    (훨씬 경제적 여유있음. 매우 검약하게 사는 편)
    제가 다 합니다. 그 본인의 집에 갈때도 그랬고.

    저렇게 아껴서여유로운데
    여유롭지도 못한 나는 괜한 체면생각해서
    허세부리는 것은 아닌가 싶어
    다음에 그집갈땐 빈손으로 갈랍니다.

  • 8. 김혜경
    '05.1.13 12:53 AM (211.178.xxx.147)

    에구구..저도 빈손으로 잘가는데..젤 친한 친구한테는...

  • 9. 열혈처자
    '05.1.13 2:58 PM (203.251.xxx.253)

    그냥 님 맘 가는대로 하세요. 한번 내가 손해보는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으면 그때부터 계속 그런 생각 들게되고 사람까지 미워지게되잖아요.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뭔가 타인에게 줄때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주라고 나왔던거 같아요. 뭔가 기대하고 주려면 아예 주지를 말라고요. 쉽게 말해 내가 밥 한번 살때 내가 밥 한번 사면 저 친구도 사겠지 하는 기대가 생기면 차라리 사지 말라는거지요. 상대방이 내 기대와 달리 안사면 괜시 서운한 맘이 생기는거니까요. 뭐든 남한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면 주는 동시에 그 줬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려야한다는...쉽지 않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70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24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2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52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16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8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53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86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41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5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6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4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21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5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4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9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503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7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1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8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7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3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70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66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6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8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9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6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30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