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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 바꿀 수 없을까요.
성격도 활발하고 항상 당당했는데..
지금은 완젼히 바뀌었어요.
여기저기 좀 상처도 받고 대학도 원하던곳에 못 가고, 직업도 그다지(정규직이 아니라서요)
살도 찌고
자격지심때문인지..
점점 말도 없어지고.. 지금은 넘 소심해졌어요.ㅠㅠ
목소리도 넘 작아지고
예전에 많이 우울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것도 영향이 있는지
저번에 무슨 책을 읽었는데 대인기피증 같기도 하고
목소리도 좀 크게하고 당당해질 수 잇는 방법 없을까요?
넘 소심해져서 떡볶이 같은것도 사람 많으면 잘 못사러가요..
처음가는 가게같은곳은 좀 두렵구요
오늘도 학원갔다 오는길에 동생이 버거를 사다달라고 해서.
사러 갔다가(이때도 사람 많을까봐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문 닫아서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앞에 칠리버거라고 그 길죽한 햄버거 빵 사이에 햄 넣은 그게 파는데
그거라도 사갈까 하다가..
포장이 안 된다고 하면 어떻하지 이런 소심한 생각.
그곳은 학원가라 다 먹고가는 곳이라.. 그런말 하기도 순간 부끄럽고.
(그런게 뭐가 부끄럽다는건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같고)
게다가 그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거기서 먹는 사람이
그런데도 말도 못하고 그냥 왔다는거에 넘 우울하고.. 괴로워요
우선 자신감도 갖고.. 활기차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2달정도 됐는데
그래도 아직 살도 안 빠졌고... 별로 활기차지지도 않았고
조금씩 하나하나라도 좀 바꾸고 싶어요.
괜찮은 방법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목소리는 어떻게 해야 좀 커질까요?
목소리가 좀 예뻐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목소리가 별로 안 좋아서 좀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1. 토꺵이
'05.1.12 10:40 AM (221.158.xxx.223)혹시 맘 속에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야, 안좋아 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지 않으세요? 학교나 직업이나 본인의 목소리 등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이면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사춘기 때쯤에는 답답님만큼은 아니라도 사람들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싫고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전에는 무지 활발했었고, 지금 다 큰 후에는 때에 따라 활발하기도
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그런 성격이 됬는데요. 그 때 생각해 보면, 나도 내가 맘에 안들고,
이런 나를 다른 사람들도 싫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저는 무엇이든(성격이나 목소리나) 원하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저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무조건 그냥 한다" 생각하고 물러서지말고 그냥 하시고요.
이게 반복되면 처음 가는 가게에도 주저하지 않고 들어가게 될 거예요.)
목소리도 크게 내려고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보시고, 이뻐지는 방법은 잘 몰겠는데(--;;;;)
노래 같은 거를 노래방에서 자주 불러보시면 어떨까요? 목소리도 다듬어지고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요.
현재 본인의 모습에 만족하시면 아~무 상관 없지만, 혹시 만족하시지 못한다면 바꿀 수 있어요.
의식적으로 조금 노력을 하시면 나중에는 달라진 본인이 모습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근데 중요한 것은 내 모습이 어떻든 만족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게 젤루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 최~면도 자꾸 하시구요.. 난 공주다~ 난 목소리 짱이다~ 사람들이 다 나만 이뽀라 한다~(등등)
즐겁게 사시길 바래요~~2. ....
'05.1.12 10:47 AM (221.149.xxx.178)성격 바꿀라고 신경 쓰지 마시고, 외모에 투자 하세요. 성인 여성의 경우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면 성격도 바뀝니다. 운동하고 살빼는 거로는 금방 효과 못보지만 (장기적으론 이 방법도 중요해요), 헤어스타일, 화장, 옷차림으로 금방 효과 봅니다. 돈이 들어서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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