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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뛰기

사랑샘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05-01-11 12:56:48
저희 애들이 하도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집에서도 활동이 많아서
트램폴린을 사주려고 까지 했었어요.
그런데 그것이 또 위험하다고 해서
그냥 침대에서 뛰어라 그랬거든요.
그런데 침대에서 뛰어도 아래층에 시끄러운 소리 들릴까요?
가끔 밤에 침대에서 뛰는데 아래층에서 연락올까 조마조마 합니다.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침대서도 못뛰게 하면 이 엄동설한에 어디서 놀까요?
IP : 220.89.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5.1.11 1:14 PM (211.212.xxx.78)

    걷는소리도 들리는수가 있거든요.
    더군다나 침대에서 뛰는 소리는
    더 크게 들릴껄요.

    그리고 침대에서 뛰어 내리는거 위험하지 않나요?
    계단한칸이라도 두발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는 경우도
    봤거든요,

  • 2. 가정교육중요해
    '05.1.11 1:22 PM (221.149.xxx.178)

    아이들 침대에서 뛰게 하는 것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침대에서 뛰게하면, 남의 집 가서도 뜁니다. 침대 위에서 뛰어도 되는 줄 알고... 그런 아이들 놀러오면 정말 난감합니다.

  • 3. ...
    '05.1.11 1:28 PM (222.232.xxx.249)

    에구...어찌 침대에서 뛰어라 그러세요.
    실내에서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유도하셔야지. 진짜 난감하네요.

  • 4. ....
    '05.1.11 1:56 PM (221.149.xxx.178)

    애들이 뛰는 걸 참을 수 없을 만큼 좋아한다면, 실내 놀이터 데리고 나가세요. 소파서 뛰고, 침대서 뛰고... 그럼 안 돼죠.

  • 5. 쵸콜릿
    '05.1.11 2:30 PM (211.35.xxx.9)

    집이 좀 넓으시면...코스트코에 가시면 점프오린이 있어요.
    집에 설치하셔서 거기서 뛰게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6. 사랑샘
    '05.1.11 2:55 PM (220.89.xxx.86)

    그런데요,
    침대에서 아래로 뛰는게 아니라 그냥 침대 위에서만 제자리 뛰기 하거든요.
    그 경우도 아래층에서 들리는지...

  • 7. 그렇쵸?
    '05.1.11 3:02 PM (211.207.xxx.48)

    윗 리플들이 이상하게 생각들을 했나봐요.
    침대에서만 뛰면 당연 소리 안들리죠.
    근데 먼지며 진드기가 많이 올라 올거예요.
    그게 좀 걱정이죠.

  • 8. 걱정
    '05.1.11 3:20 PM (61.255.xxx.4)

    저도 침대 진드기 먼지 때문에 침대에서 못 뛰게 해요.
    이불만 풀썩거려도 환기 안되는 겨울에 먼지 문제 심각한데, 침대에서 한바탕 뛰고나면
    그 먼지 다 먹을텐데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저녁7,8시 이후에는 아이들이 뛰면 안되는 걸로 가르치는게 좋지 않을까요?
    낮에는 각자 생활을 하니 정말 예민한 사람 아니면 괜찮지만, 저녁시간 이후로는 좀....
    뛰어노는 건 낮에, 저녁에는 좀 차분한 놀이..... 책읽기...그게 좋을거 같아요.
    물론, 매일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

    전 우선 먼지 걱정이 되네요.

  • 9. *(^_^)*
    '05.1.11 3:45 PM (211.222.xxx.5)

    침대나 쇼파가 뛰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급선무네요.
    차라리 트램폴린ㅊ프 사 주시지요

  • 10. ㅡ.ㅡ
    '05.1.11 4:09 PM (222.232.xxx.249)

    침대 위에서만 뛰면 울리지 않나요? 안그럴 것 같은데.
    침대에서 실컷 뛰다 바닥엔 사뿐히 내려온다... 애들이 가능할까?
    공동주택에서의 에티켓도 그렇고, 애들 교육상도 그렇고 안 뛰게 하는 게 낳을 것 같은데.
    뛸 정도의 아이라면 잠깐씩 밖에서 실컷 뛰어놀게 하던지, 운동 시키세요.
    체력이 튼튼해지면 감기쯤은 문제 없습니다.

  • 11. 진짜루
    '05.1.11 4:20 PM (211.109.xxx.107)

    신혼살림 다 새거들여놨는데 , 옆집에 애 놀러와서는 침대위에서 뛰면
    참으로 거시기 해요. 엄마가 주의주면 좋은데. 암말두 안하고
    정말 속으로 부글부글... 짱나 죽는줄 알았네요.

  • 12. yuni
    '05.1.11 4:35 PM (211.178.xxx.184)

    사랑샘님이 진짜로 궁금해하시는 답은 안다시고 왜들 가르치려고만 드시는지.. ^^*
    정답은.. 울립니다.
    시어머니댁 윗집의 딸자매가 밤마다 침대위에서 구르는데 괴롭더라고요.
    어머님이 저보고 말 좀 하라시는데 그집 엄마와 제가 친한지라 말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 13. 사랑샘
    '05.1.11 4:36 PM (220.89.xxx.86)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더 많이 주의시켜야겠어요.

  • 14. 에구
    '05.1.11 4:50 PM (211.224.xxx.89)

    위에 충고 하신분들은
    애들 안키우시나 봐요?

    저희애도 침대에서 소파에서 뛰라고 합니다.
    남자애고 해서 너무 뛰지 마라고 하는것도 안좋을것 같아
    더구나 저흰 1층이고 해서...
    남의집에서는 뛰면 안되고 우리집에선 맘껏 뛰어도 된다고 가르치는데..

    아마 남의집에 가서 뛰는 애들은 자기집에서 한번도 못뛰어본 애들이지 싶은데요.
    요즘 젊은 엄마들은 남의집 방문했을때 안방에 못들어가게 하는 엄마들 많아요.

    제가 보기엔 사랑샘님이 잘못한게 없는데 왜들 그러시는지요.
    조심스러워 물어보려고 했다가 정말 황당하겠어요.

  • 15. 우주
    '05.1.11 6:21 PM (211.200.xxx.165)

    우리 애들도 침대에서 뛰는건 그냥 놔두는데(아래층에 안들릴 것 같은데요. 매트가 바닥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지금 스프링 다 나갔씁니다.
    몸을 조금만 뒤쳑여도 삐걱삐걱

  • 16. 하이디2
    '05.1.11 6:57 PM (218.145.xxx.112)

    2층 이상 아파트라면 침대 옆에 창문이 없거나 창문에 방범창이 설치되어 있겠죠?
    가끔 침대에서 뛰어놀다 창밖으로 떨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나 뉴스에도 나오지요.
    제 주변에서도 일어난 일이라서 걱정이 됩니다.

  • 17. 아랫집엄마
    '05.1.11 7:00 PM (221.151.xxx.122)

    저희 집에 아이 친구들이 와서 침대에서 좀 뛰어 놀았나 봅니다..
    아랫집에서 바로 인터폰 왔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요.. 글구 아랫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계실때면 그 웅웅거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라네요...
    침대에서(게다가 밑에 서랍있는 침대인데도 말이죠)만 뛰는 것도 확실히 들린답니다...

    글구 윗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셨는데, 집먼지 진드기, 먼지 때문이라도 뛰는건 아닌것 같아요..
    글구 남의 집이든 자기 집이든 (특히 남의집에서) 절대로 뛰지 말라고 하시구요..
    사랑샘님 뿐 아니라 아이 있으신 모든 분들이요..

  • 18. 아랫집엄마
    '05.1.11 7:04 PM (221.151.xxx.122)

    글구요..
    전 고층인데요, 1층 사는 딸 친구들이 오면요, 걷는것도 좀 다르구(쿵쿵), 마구 뜁니다...
    물론 어린아이니까.. 울집에서는(1층)뛰어도 되는데, 왜 아줌마네 집에선 안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아래 할머니가 사시는데 몸이 아파서 누워계신다고.. 그래서 뛰면 할머니 머리가 아프시다고..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 이해를 못하더군요..
    글구, 아인데, 집에서 하던 버릇이 그렇게 쉽게 고쳐지나요...
    1층이라 산다 더라도 심하게는, 그리고 늦게는 하지 말도록 버릇을 들이는게 낫겠지요..

  • 19. 에티켓
    '05.1.11 8:36 PM (61.255.xxx.230)

    애있으면 다 뛰어도 이해가 잘 되시나보죠?! 애없어서 이해를 못하고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건 기본적인 공동주택에서의 에티켓이 아니란거죠...ㅡㅡ+ 꼭 애가 있고없고를 구분해서 말씀하시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침대에서 뛴다고 아랫층에 안들리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매트리스가 공중에 붕 떠있는것도 아니고 매트리스를 받치고 있는게 있는데 그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울리는건 당연한건데요..ㅡ.ㅡ

    저 사는 아파트는요 유달리 그러는지 모르겠지만..저희안방바로윗층에서 밤에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다 들려요...아이들이 뛰는 수준이 아니라 부부관계하는 듯한 눈치인데도.....__;;
    침대를 바꾸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민망하더라구요...^^;;
    고로 뛰는것도 더 잘들리지 않나 하는 이야기죠.

  • 20. ...
    '05.1.12 5:54 PM (211.178.xxx.141)

    에구님..
    자기집에서 뛰지 않도록 제대로 교육받은 애들은 남의 집 가서도 안 뜁니다.
    남의 집에 가서까지 뛰는 애들이야말로 자기 집에서도 그렇게 뛰는 애들이겠죠.
    그리고 1층 사신다니까 애들 데리고 마음놓고 뛰시나본데요
    아파트에선 아랫층 소음 윗층에도 올라가고 벽타고 옆라인에 넘어가거든요?
    여태 그렇게 맘놓고 뛰게 하셨다면 그 시끄러운 소리 참고지낸 이웃에 고마운 마음도 좀 가지시구요.
    또 만약 고층으로 이사라도 하시게되면 이미 맘껏 뛰는 버릇이 든 애들 버릇을 어떻게 바꿔주시겠어요?
    공동주택에 사는 이상, 아무리 1층이라도 그런 부분에서는 지킬 것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 21. ..
    '05.1.12 11:20 PM (221.149.xxx.178)

    원래 침대 위에서는 안 뛰는 겁니다. 아파트가 아니라 대 저택에 살아도 마찬가지지요. 침대는 잠을 자는 곳이거든요. 당연 소파 위에서도 뛰면 안됩니다. 당연한 일들 아닌가요? 왜 아이들이 침대에서 뛰어도 된다고 생각들을 하시는 거죠? 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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