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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맙고 감사하다!
같이일하던 사람이 몽땅챙겨 야밤도주 해버리고
그 충격으로 애아빠 폐인의 길걷던즈음...
밤샘 <일명 그 유명한 오팔팔앞에서>
포장마차 하느라 등받이 의자에
포대기 둘둘 돌려 묶어 않혀두면 벙실 벙실 웃으며
손가락 빨다가 앉아서 잠들어 주곤 했었다.
배고파도 울줄을 몰랐고 졸리우면 보행기든
일하느라 올려둔 선반이든 앉혀진체 잠들어 주던....
보는이들마다 저집은 갓난아이가 있는 집 맞냐는 궁실거림에...
어쩜 그탓일지 몰라
뱃속열달 내리 이쁜 아가 달라고만 빌었지
똑똑한 아이 달라 기도 하진 않은...
그놈이 네살적
밖에서 놀다가 울고 들어 오길래
왜 우냐고 물으니 친구가 때렸단다
친구가 때렸으면 너도 딱 그만큼만 때려주면 되지
울긴 왜 우냐 물으니 그랬었다.
"엄마 내가 친구 그만큼 때려 주면
그 친구도 나처럼 아파서 울어야 하자노 ㅠ,ㅠ
그 놈이 중학교 입학 즈음 아빠와 엄마가
나란히 병중이었었다.
중학교 예비 소집에서 돌아오던 그놈 양손엔
시커먼 봉다리가 보퉁이 보퉁이였다.
뭐냐고 물을 겨를 없이 조잘 대던놈
"아빠 엄마 교복이 꼭 새것이어야 할필요는 없잖아요
깨끗하게 손질만 잘해 입으면 되는거지
선배들이 물려준 교복중에서 엄마 빨래 하기 힘들까봐
셔츠는 두장씩 챙겨 왔어요.라는 말로
할말을 잃게 만들어 주던놈 .
지아빠가 입어도 헐렁하다 싶은
골라온 선배에 헌자켓을 걸치고 둥실 둥실
춤을 춰주던놈
지아빠 하늘나라 가버린지 어언 ,,,
세월은 흘러 고딩시절
학교 급식비등등은 자동이체인지라
관심이 두지 않던터
엄마에 무거운짐 다소나마 덜어주고 싶어서
한반에 한아이에게 기회 주어지는
급식당번 하루 한시간이면
한달 급식비가 면제된다고
엄마 몰래 급식 당번이란걸 몇개월째 하고 있었노라고...
엄마가 내 엄마인게 행운이라 말해 주는놈 들
가슴묵직한 통증 한번씩 안겨줌에
행여 눈물 들킬세라 얼굴돌렸던 기억
엊그제인듯 싶은데...
그놈은 수능시험날 새벽에도 남은 모의 고사 치르러 다녀 오겠노라며
제 어미 어깨 토닥여 주고 새벽 집을 나섯었더랬다.
학원문턱한번을 안밟아보고
중 고등 6년을 반에서 손가락안에 들어주던 놈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대체 사람을 힘겹게를 해줄줄 모르는놈
수능이 뭐 대수라고 온나라가 수선인지
우습다며 지 애미 어깨 토닥여 주던 놈
사랑한단 한마디 전화로 날리고 수능 시험장
달려들어갔던 놈 .
지난밤
세상참 편리한건지 재미없어진건지
학교에서 일찌감치 합격소식을 문자로 알려온다.
저리 이쁘게 자라준놈들을 혼자 바라봐야 함이
가슴 시린 아침이다.
합격이 감사한게 아니고 반듯이 자라줌이 감사하다.
사랑한다!
1. 아침부터
'05.1.11 9:57 AM (211.224.xxx.137)ㅠ.ㅠ 슬퍼요.
혼자 바라봐야 함이 가슴 시린 아침이다....
그맘도 알것 같구요.
정말 축하 드려요.큰애가 따님이죠.2. 지열맘
'05.1.11 9:58 AM (211.207.xxx.115)행복하시겠어요 그런 속깊은 아들을 두어서..
울지열이도 그렇게 이쁘게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3. 낮도깨비
'05.1.11 9:59 AM (211.218.xxx.173)아침부터 콧등이 시큰거리네요.
축하드려요!!4. HEART
'05.1.11 9:59 AM (211.173.xxx.13)아침부터 코끝찡해..감동받고 갑니다..
정말 올바르게 아이키우신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건강하세요 !!5. ..
'05.1.11 10:00 AM (61.32.xxx.33)이런 훌륭한 아들을 봤나~
감동입니다요.
자기 와이프하고 어머니한테 두루두루 잘하는 멋진 아들이 되겠죠? ^^6. fairylike
'05.1.11 10:02 AM (222.101.xxx.243)축하드립니다.... 탐나는 사윗감이구만요...
7. 아라레
'05.1.11 10:02 AM (210.221.xxx.247)큰 자제분, 따님으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
합격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8. 김흥임
'05.1.11 10:02 AM (211.178.xxx.25)에궁,,,
부끄럽고 감사하고...
킥^^
딸놈이야요^^
제가 아부지나 오빠들한테 기집애 소릴 안들어 봐서 딸놈도
제겐 이놈 저놈이야요^^9. 소스
'05.1.11 10:03 AM (61.74.xxx.159)눈가가 촉촉히 젖어오는 글이네요.
축하드려요.
모든 식구들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게 건강하세요.10. 수풀林
'05.1.11 10:04 AM (222.100.xxx.216)멋진 아드님의 합격을 축하합니다^^*
11. 수풀林
'05.1.11 10:06 AM (222.100.xxx.216)허걱~~
놈이라 하셔서^^*
따님의 합격을 축하드려요.12. 행복만땅
'05.1.11 10:11 AM (211.40.xxx.223)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두 아이들에게 바라는거 딱 두가지지요..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달라는 거.
그러기위해서는 제가 바른부모가 되야 할터인데... 노력하겠습니다.13. 현주
'05.1.11 10:16 AM (219.250.xxx.148)따님 합격축하드려요~~!!
너무나도 이쁜 따님 이시네요 ^^14. 다람쥐
'05.1.11 10:20 AM (222.107.xxx.203)축하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지는 않아도, 아주 크고 귀한 선물을 주셨네요.
님의 바른 심성으로 아이들이 그렇게 잘 자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15. 실이랑
'05.1.11 10:22 AM (210.95.xxx.230)정말 사랑을 제대로 베풀줄아는 따님을 두셨네요.. 따님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6. 보들이
'05.1.11 10:23 AM (221.155.xxx.49)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정말 반듯한 따님을 두셨네요
아마 흥임님을 닮았겠죠? *^^*17. yuni
'05.1.11 10:25 AM (211.178.xxx.184)따님의 대학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착하고 예쁘고 장한 따님이에요.
흥임님의 항상 긍정적이고 반듯한 모습을 보고 자란 딸이라 그 따님 역시 그러리라 믿습니다.18. 카푸치노
'05.1.11 10:26 AM (220.75.xxx.151)축하드려요..
반듯하게 자란 이쁜딸 무지 부럽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일만 가득하길 빕니다..19. 건이맘
'05.1.11 10:33 AM (211.188.xxx.164)축하드려요.
20. kimmihyun
'05.1.11 10:36 AM (80.57.xxx.213)여긴 네덜란드인데요.. 지금은 새벽 2:34분이랍니다. 그냥 울적해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이글을 읽게 되었는데요... 제 일인거처럼 기쁘네요.. 대학합격 축하드려요.. 울딸도 반듯하게 자랐음합니다.
21. 강금희
'05.1.11 10:38 AM (211.212.xxx.187)저도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22. 코코샤넬
'05.1.11 10:44 AM (220.118.xxx.46)축하드립니다. 김흥임님 얼마나 기쁘실까 ^^
23. ..
'05.1.11 10:44 AM (61.32.xxx.33)앗, 딸이셨어요?
ㅜㅡ
암튼 축하드려요~~~~~~~~~~^^24. 꿈의공장
'05.1.11 10:44 AM (218.51.xxx.200)정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따님과 흥임님 앞길에도 항상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건강하시구요,다시 한번 축하드려요...25. .....
'05.1.11 10:48 AM (211.192.xxx.133)축하드려요.
참.. 이쁜 따님 두셨네요. ^^26. 러브체인
'05.1.11 10:51 AM (61.249.xxx.101)축하드려요..넘 감동적이라 눈물이 핑~
앞으로 더더 잘된 아이라고 생각 드네요..^^27. 쭈영
'05.1.11 10:52 AM (61.73.xxx.92)따님 합격 축하드려요
가까이 살면 꼬~옥 안아주고 맛있는거 사주고싶네요
예쁜딸 다시한번 축하해요 ~~~~~28. 재은맘
'05.1.11 10:57 AM (203.248.xxx.3)아침부터..코끝이 찡하네요...
너무 너무 사랑스런 따님이네요..합격 축하드려요...29. 김혜진(띠깜)
'05.1.11 11:00 AM (220.163.xxx.50)저도 한바탕 울었답니다. 너무 반듯한 딸이예요. 엄마의 큰 힘이고 기둥이네요.
정말 잘 키우셨고, 잘 커준 딸 ,두분께 박수 보내 드려요.
짝짝짝~~30. 방긋방긋
'05.1.11 11:03 AM (168.154.xxx.95)항상 김흥임 님 글 읽으면 마음이 찡해오는데..
회사인데 눈물이 나네요....
정말 넘넘 이쁜 따님이네요^^
아름다우신 김흥임님이시니까 따님도 엄마를 닮았겠지요.
따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넘 이쁜 따님,,,, 어디 사시는지 알면 맛있는 음식이랑 선물이랑 싸들고 가고 싶네요.
앞으로는 더더욱 행복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31. 봄비
'05.1.11 11:05 AM (211.210.xxx.179)축하 드립니다~~~
곁에서 힘드신 적 많았어도 잘 키운게 아닌 잘 커줘서 더없이 기쁜게 엄마의 마음이겠지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 많이 많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릴께요...32. 고은옥
'05.1.11 11:10 AM (211.178.xxx.195)그거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에미들은 참 대견하고 정말 고맙단 말이 절로 나오지요,,
시원 하시죠???
이쁜 딸도 수고 했네,,,,
이제 또 시작입니다 그려,,
건강 하세요,,33. 생크림요구르트
'05.1.11 11:12 AM (218.145.xxx.253)저도 축하드립니다.
따님은 정말 멋진 대학생이 될 것 같아요^^34. 원두커피
'05.1.11 11:12 AM (211.219.xxx.175)참 반듯하고 이쁘게 잘 자랐네요...
따님이 정말 따뜻하고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엄마를 꼭 빼닮았겠죠^^
따님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35. 마농
'05.1.11 11:13 AM (61.84.xxx.24)진심으로 축하드려요.^^...
36. 먹물 한 방울
'05.1.11 11:14 AM (211.117.xxx.225)저도 꼭 축하드리고 싶어요...
37. 미씨
'05.1.11 11:14 AM (203.234.xxx.253)따님,, 수험생이라고 하셨었는데,,, 합격했네요,,
축하드려요,,,
아마,, 한인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건강하시고,,항상 행복하셔요,,,38. 빨강머리앤
'05.1.11 11:17 AM (211.171.xxx.3)저도 눈물이 핑..
따님 합격 축하드려요.
그 누구보다 멋진 청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39. 항아리
'05.1.11 11:20 AM (221.149.xxx.196)그엄마에 그딸...
축하축하
아까워서 어찌시집보낼까.40. champlain
'05.1.11 11:21 AM (24.35.xxx.213)너무 너무 축하 드려요..
요즘 좀 뜸하셨죠?
제 눈에서 눈물 뽑으시는 일..^^
오늘도 찡한 가슴 안고 갑니다.
참 좋으시겠어요.. 이런 자녀들이 있으셔서...41. xingxing
'05.1.11 11:21 AM (222.97.xxx.233)눈에 보이는 듯 고운 마음씨를 가진 따님이네요...
정말 대견스러우시겠어요^^
따님, 합격 축하하고 대학 생활 멋지게 해나가길 바랍니다.42. 헤르미온느
'05.1.11 11:22 AM (218.145.xxx.129)아침부터, 왜 울리셔요잉~....훌쩍...
축하드리구요,,,, 혼자 보긴요...일케 82식구들이 다 같이 보잖아요...^^;;43. 김민지
'05.1.11 11:23 AM (203.249.xxx.13)콧등이 시큰시큰..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걱정은 없으시겠어요.^^44. 철없는엄마
'05.1.11 11:26 AM (203.255.xxx.19)저도 님처럼 너르고 깊은 맘을 간직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45. 핑크
'05.1.11 11:26 AM (211.57.xxx.18)쫌 있으믄 점심시간인데 눈물이 핑 돕니다.
어떻게 해야 울집 아들넘들도 반듯하게 자랄 수 있을까요???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정말 축하드리고여 장하십니다!!!46. ......
'05.1.11 11:27 AM (61.111.xxx.35)정말 이쁜딸이네요
그런딸로 키우고싶다47. 퐁퐁솟는샘
'05.1.11 11:28 AM (61.99.xxx.125)가슴이 뭉클하네요...
아이의 합격보다는
반듯하게 키우신 님께 먼저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자랄수 있도록
님께서 남모르는 자신과의 싸움을 해왔을텐데
많이 힘드셨겠지만
힘든만큼 보람이 생기니 얼마나 기쁘세요?
얼마전에 헌교복 입겠다고
아빠에게 교복값받아서 엄마 필요한데 쓰라했던
제 큰아들놈의 이야기를 올렸었는데...
님글읽고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48. 창원댁
'05.1.11 11:29 AM (211.50.xxx.162)축하드려요
행복하시겠어요...49. 아기맘
'05.1.11 11:32 AM (211.169.xxx.157)많이많이 축하드려요.
울 아기도 흥임님자녀처럼 반듯하게 자랐으면...
눈시울이 또....50. 달려라하니
'05.1.11 11:36 AM (218.152.xxx.244)축하!!!축하!!!
넘 이쁜 딸이네요!
저는 비슷한 아들녀석 있는데....^^51. 미스티
'05.1.11 11:40 AM (24.32.xxx.68)저도 콧등이 시큰합니다..ㅠ.ㅠ
속이 꽉찬 따님을 두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큰 인물 될것 같아요^^52. 사랑샘
'05.1.11 11:41 AM (220.89.xxx.86)저도 아침부터 감동받았어요.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내내 행복하시길 바래요.
우리 애들도 마음이 따땃한 사람으로 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53. 박혜련
'05.1.11 11:46 AM (218.50.xxx.44)아침부터 콧날이 시큰거리네요.
제 아이도 따님같이 훌륭하게 커주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축하드립니다.54. 처녀자리
'05.1.11 11:46 AM (218.51.xxx.192)김흥임님! 따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정말 큰 사람 되실거예요.55. 보석상자
'05.1.11 11:50 AM (147.6.xxx.131)정말 너무나도 귀하고 장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 사회는 희망이 있지요?
축하드립니다.
우리 딸래미, 아들래미도 잘 키워야 할텐데...56. 경빈마마
'05.1.11 11:54 AM (210.106.xxx.82)감사합니다.
그냥~다 모두~57. Happy
'05.1.11 11:59 AM (218.159.xxx.66)천사같이 이쁜 따님과 흥임님
축하드려요.
가슴이 찡해서 뭐라고 하여야 할지~~
언제나 생활을 돌아보게 만드는
흥임님의 글 감사드립니다.58. 맑은유니
'05.1.11 12:05 PM (219.250.xxx.44)글 읽던 중 눈물이 가득 고여 글이 안 읽혀 지네요..
한 번 닦아내고 마저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정말 축하드려요..59. 박하맘
'05.1.11 12:18 PM (211.195.xxx.156)많이 축하드려요....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지요....
제눈에도 눈물이 그렁그렁....
맘이 싸아합니다...60. 돼지용
'05.1.11 12:19 PM (211.119.xxx.23)축하드려요.
61. 수산나
'05.1.11 12:20 PM (210.95.xxx.35)예쁘고 반듯하게 키우신 흥임님
예쁘고 반듯하게 자란 따님
정말 축하드려요
마음적시는 따뜻한 글 감사드립니다62. 폴라
'05.1.11 12:24 PM (70.70.xxx.61)진심으로 (정말,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3. kimi
'05.1.11 12:27 PM (144.59.xxx.138)자식의 얼굴이 부모의 얼굴이라고 하였는데,
축복보다 더 한 단어는 없는가요?
가슴밑바닥에 있는 무언가 올라와서 눈가를 젖시네요.
멀리 있는 무지개가 조만간에 님의 집안으로 들어올 것 같아요.
축하드리고, 감사드려요.64. 푸우
'05.1.11 12:32 PM (218.51.xxx.176)백일된 아가가 배고파도 울지도 않고 ...이 부분부터 울기 시작해서 계속 눈물이 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흥임님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65. 환이맘
'05.1.11 12:37 PM (210.105.xxx.2)정말 부럽네여..
축하 드리구여
갑자기 저희 엄마한테 넘 미안해 지네여66. ㅜ_ㅜ
'05.1.11 12:40 PM (218.236.xxx.86)오랫동안..
지금까지 그랬던것처럼..
앞으로 더욱더 오랜 시간동안..
그렇게 서로에게 가슴벅찬 모녀사이로 남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67. beawoman
'05.1.11 12:41 PM (61.85.xxx.11)축하드려요. 정말 말씀처럼 감사한 일입니다
68. 규망
'05.1.11 12:43 PM (221.149.xxx.36)참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69. 달이
'05.1.11 12:53 PM (221.139.xxx.95)너무 축하드려요.
김흥임님 글에 감동받고 갑니다...^^70. 하이디2
'05.1.11 12:55 PM (218.145.xxx.112)축하드려요! 흐뭇하고 뭉클해요!
71. 크리스티
'05.1.11 1:22 PM (203.255.xxx.118)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이라니 우리 딸도 이렇게 속깊고 반듯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많이 부럽습니다^^72. 담쟁이
'05.1.11 1:23 PM (211.209.xxx.231)축하드려요.
왜 이좋은날 눈물이 맺혀지는지...
사랑이 무언지 알게 하는 글에 가슴까지 눈물샘 맺히게 해주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73. 맨날익명
'05.1.11 1:26 PM (221.151.xxx.42)저도 축하드립니다.
애엄마가 되어가고보니 처음 해보는일들에 두렵고 신기한 마음들 뿐이지만 정말 우리가 그 애를 낳아서 부모역할 잘할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아이는 저절로 크는건 아니잖아요.
잘 키우셨네요.74. 개굴
'05.1.11 1:31 PM (211.110.xxx.130)저도 합격 축하드리구요~
그런 사랑스러븐 아이 키우시는 님도 축복받은 일이라 싶어 축하드리구요 ^^;;
그 사랑스러운 많은 모습을 보셨을때.. 부군의 빈자리가 너무 가슴 아프셨을거 같아요 ㅠ.ㅠ
두배로 행복하세요
두배로 건강하시구요~
두배로 사랑하시면서 사세요
아흑~ 왜케 눈물이 ㅠ.ㅠ75. 키세스
'05.1.11 1:40 PM (211.177.xxx.141)ㅠ,ㅠ 너무 축하해요.
요즘 82에 흔적이 없으셔서 좀 걱정스러웠느데 이리 좋은 소식이...
따님이 어찌나 기특한지 제가 다 업어주고 싶어요.
진짜 너무 좋으시겠어요.76. 유로피안
'05.1.11 1:41 PM (220.74.xxx.39)본인은 담담하게 글 잘 쓰셨는데...
저는 괜히 눈물이나네요 ^^
정말 축하드려요77. 최은주
'05.1.11 1:48 PM (218.152.xxx.139)밝고 아름다운 숙녀가 되길 바랍니다.
78. 현석마미
'05.1.11 2:01 PM (70.56.xxx.46)저도 축하드려요...
괜히 눈시울이 뜨끈뜨끈해지네요...넘 기특해서요...79. 조세핀
'05.1.11 2:04 PM (220.66.xxx.34)그엄마에 그딸아닐까요,,
님이 넘 부럽네요,,^^축하해요,,80. 민트
'05.1.11 2:04 PM (211.216.xxx.240)코끝이 찡~하네요.
아드님의 합격도 축하드리고, 맘이 이쁘게 잘 키우신 것도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81. 겨란
'05.1.11 2:10 PM (211.119.xxx.119)음 세상에 나같은 아이가 또 있었구나 히히히
대학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82. 미스마플
'05.1.11 2:31 PM (66.167.xxx.150)꺽꺽거리면서 울었습니다.... 기쁜글인데... 무척 슬폈네요.
축하 드려요...
이쁜 따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83. 영서맘
'05.1.11 2:36 PM (218.144.xxx.137)왜이렇게 가슴이 찡한지~ 눈물이 핑돌아 옆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옆으로
몸을 돌린채 한동안 이러구 있었네요.
합격 축하드려요. 더불어 아드님 잘키우신것두요..84. 비니드림
'05.1.11 2:57 PM (210.106.xxx.149)눈물나요....
합격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85. 미네르바
'05.1.11 3:05 PM (218.146.xxx.179)♬(^0^)~♪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무리 큰 아픔도 지나고 나니 추억으로 남는군요.
멋진 따님 두셔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m-m--
축하의 장미 한송이를 바칩니다.
이제 내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86. 안개꽃
'05.1.11 3:06 PM (218.154.xxx.222)너무 추카드립니다.
든든한 따님이 있어서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겠어요.87. 순정만화
'05.1.11 3:12 PM (61.248.xxx.75)자식이 뭔지? 행복도 주고 고통도 주고.
하지만 전 무자식 상팔자란 말 안 좋아합니다.
내마음 백 번 아프게 해도 한 번에 풀어 주는 것이 자식 아니던가요?
흥임님 정말 축하드려요.대견한 따님을 두셨네요.
따님을 보니 님은 안 봐도 알겠어요. 부모가 자식의 거울이라잖아요.
뛰어나지 않아도 그저 건강하고 밝고 반듯하게 자라주는 것.
역시 자식을 둔 제 바람입니다.88. 박하사탕
'05.1.11 3:29 PM (220.85.xxx.196)따님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너무너무 예쁘네요
두분, 아니 가족 모두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89. 안나돌리
'05.1.11 3:32 PM (218.39.xxx.181)정말 찡하니~~~
축하드리고요...
이리 반듯한 아이들이 있어
우리나라 지금, 힘들어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부디 나라의 큰 일꾼이 됐음~~~
간절히 바랍니다. 님도 힘들었어도 오늘만큼은
온세상이 내 세상일 것 같겠지요?
맘껏 자랑하셔도 될 듯 싶어요...!!!90. 유경맘
'05.1.11 3:41 PM (211.195.xxx.151)가슴이 찡하더만 어느새 눈물이 주루룩 흐르네여..
너무 이쁩니다..
너무 너무 이쁜 딸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울 딸래미두 이렇게 이쁘게 커야 할 터인데..91. 좋은씨앗
'05.1.11 4:01 PM (218.52.xxx.243)진짜 예쁜 따님을 두셨네요... 축하드립니다.
92. 랄랄라
'05.1.11 4:03 PM (203.235.xxx.95)축하 백만개 드립니다.
좋은일만 그득하시길... 그리고 따님껜 제 토닥토닥 한번 전해주시와요.. 너무 예쁘다고..93. 빛사랑
'05.1.11 4:03 PM (218.50.xxx.18)정말, 귀한 따님 두셨네요.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94. 쭌
'05.1.11 4:13 PM (211.109.xxx.178)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따님이 너무 잘 자라주었네요.
더불어...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95. yozy
'05.1.11 4:14 PM (220.78.xxx.195)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이 너무나도 대견하네요96. 꽃게
'05.1.11 4:24 PM (211.181.xxx.111)기쁜 일인데 코끝이 찡하네요.
축하드려요....97. 깜찍이공주님
'05.1.11 4:29 PM (221.151.xxx.231)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든든한 아들 두셨으니 인생이 외롭지 않을 줄 믿습니다.
아드님만 보시고 오늘처럼 남은 인생도 열심히 사랑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98. 리틀 세실리아
'05.1.11 4:35 PM (210.118.xxx.2)저도 이담에 이쁜아가 낳게해달라고 빌래요..
흥임님 아드님만큼 반듯하고 이쁜아가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에서 남편분도 아마 기뻐하고 계실거여요.99. 요리맘
'05.1.11 5:14 PM (211.44.xxx.142)정말 축하드려요.
따님 정말 잘 키우셨네요.
이제 행복할 날만 남았네요.100. 프림커피
'05.1.11 5:24 PM (220.73.xxx.251)너무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축하드려요,,천사같은 따님이세요,101. 신유현
'05.1.11 5:35 PM (211.189.xxx.157)축하드려요. 막 눈물이 날것 같아서....
정말 축하드려요.102. 김혜진(띠깜)
'05.1.11 5:46 PM (220.163.xxx.218)다시 읽으려 클릭 하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네예~~
다시 읽어도 기쁘고 행복하고 눈물나는 얘기입니다.
늘 가슴에 뭍고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드네예.
다시 한번 더 두분다 오늘 보다 더 행복하세요~~103. 백설공주
'05.1.11 5:53 PM (220.83.xxx.94)진짜 축하해요.
자식농사는 누구도 장담못한다던데.... 고생많으셨어요.
이렇게 의젓한 따님을 두시고. 하늘나라에 계신 분도 많이많이 기쁘실꺼예요.104. 상팔자
'05.1.11 5:54 PM (222.99.xxx.233)감사합니다.
님의 글읽고 가슴이 따듯해졌읍니다.
큰 복 받으세요105. 꾀돌이네
'05.1.11 6:37 PM (221.138.xxx.194)정말 장한 따님 두셨습니다.
그리고 눈시울 붉어지는 글입니다...106. orange
'05.1.11 7:13 PM (221.142.xxx.142)눈물이 주르르....
넘 감동입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따님도 김흥임님도 존경스럽습니다...107. 일복 많은 마님
'05.1.11 7:51 PM (211.217.xxx.155)아까 낮에 사무실에서 보고 축하하는 마음보다 너무너무 부러웠어요.
어찌 그리 반듯하게 키우셨는지.
하긴 부모가 키우는게 아닌 것 같아요.
다 자기 타고난 그릇만큼 크겠지요.
거기에 부모는 해 줄 일은 무엇이었을까
요즘 쉴 새 없이 저 자신에게 되묻는 질문입니다.
김흥임님 성공한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따님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108. 후리지아
'05.1.11 8:51 PM (211.44.xxx.206)저는 비록 자식은 없지만, 흐뭇합니다.^^
이렇게 돌아보면 좋은 세상이 있고
용기를 가질수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저역시 행복해지네요,^^109. 어머! 죄송
'05.1.11 8:59 PM (211.44.xxx.206)후리지아님 닉네임이 있었네요,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정말~ 죄송합니다.(꾸벅) 노랑색을 좋아하고 향기를 넘 좋아하다보니..
정말 쬐송하네요110. 샘물
'05.1.11 9:32 PM (222.99.xxx.194)어찌 그리도 반듯하게 키우셨는지...
외아들 위로 열살차이 형만 있었더라면
며느리감으로 댓쉬해보는건데..쩌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111. jasmine
'05.1.11 10:18 PM (219.248.xxx.76)이 글까지 읽으시려나.....눈물나게 행복합니다.
정말정말 축하드려요....^^112. 경연맘
'05.1.11 10:56 PM (220.75.xxx.95)저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흑흑
113. lyu
'05.1.11 11:21 PM (220.118.xxx.53)축하합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을 재산으로 가지고 계시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114. 김혜경
'05.1.12 12:27 AM (211.215.xxx.137)축하드립니다..
읽는 동안..가슴이 아주 찡했습니다...정말 훌륭한 따님이에요..115. 메밀꽃
'05.1.12 12:59 AM (61.74.xxx.171)정말 축하드려요^^*
에고,오늘따라 아침일찍 강화도에 다녀오느라 이제사 봤답니다.
제마음도 넘 기쁘네요^^*116. 바바빠빠
'05.1.12 1:15 AM (211.36.xxx.200)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제자신을 뒤돌아보게합니다..
축하드립니다..117. 그린
'05.1.12 2:02 AM (211.201.xxx.118)딸을 보려면 어머니를 보라는 말이 있죠....
축하드려요.*^^*118. 김흥임
'05.1.12 8:39 AM (221.138.xxx.143)에구,,,
역시나 참 많은 님들이 절 부끄럽게 하시는군요.
모든님들에게 복있으시길 기도 드립니다.119. chaicita
'05.1.12 8:55 AM (200.58.xxx.147)축하드립니다. 저도 그런 예쁜 딸 갖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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