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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에 대한 질문입니다.

질문 조회수 : 956
작성일 : 2005-01-10 18:31:27
3월에 결혼 예정인데요.
시어머니되실 분이 내일 만나서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자하시는데...
신랑될 사람은 빼고 둘만 만나자하시네요.

시어머니되실 분은 딱 3번 만났었는데
아직 친근한 사이도 아니고
제가 애교있게 구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전 신랑될 사람하고 같이 만나는 게 낫겟다고 생각하는데
단 둘만 만나자고 하시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을까요?
둘만
아님
신랑될 사람도 같이?

IP : 61.108.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10 6:34 PM (210.183.xxx.202)

    흠..제가 다 궁금해지네요..왜 둘만 만나자고 하실까나..?
    간접경험으로 이런 일을 주변에서 몇번 들었는데요..
    별로 유쾌하지 않은 얘기를 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랑만 빼고 만나자고는 해도)
    신랑될 사람도 대화의 내용에 대해 다 인지하고 있더라는...
    (한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

  • 2. ^^
    '05.1.10 7:24 PM (222.232.xxx.249)

    괜히 긴장되시겠어요.
    그래도 뭐. 일단 만나보는 거죠 뭐.

  • 3. ..
    '05.1.10 7:27 PM (211.232.xxx.139)

    사정을 잘 몰라 뭐라 말 못하겠지만. 부담없이 밝은 모습으로 만나세요. 어른들은 싹싹한거 좋아해요.

  • 4. .
    '05.1.10 7:39 PM (220.123.xxx.208)

    둘만 보자했는데 신랑데리고 나가면 ..흠

  • 5. 예비신부
    '05.1.10 8:21 PM (220.89.xxx.138)

    흐으음~ ~
    흥미진진합니다.
    저도 곧 날짜 잡을라고 하는데요.....
    무슨 말슴하시는지 후기좀 꼬옥 올려주세요.
    저의 시어머니 되실분도 만만치가 않아서 예단걱정이 태산이에요.

  • 6.
    '05.1.11 1:23 AM (221.157.xxx.17)

    음....두가지 종류가 있죠..다른님 말씀처럼 유쾌하지 않은 얘기를 하실수도 있고 아님 좀 친해보자는 의도일수도 있고.
    뭐 둘만만나자고 했으니 둘만 만나면 되죠..머.

  • 7. 카푸치노
    '05.1.11 10:21 AM (220.75.xxx.151)

    저도 어머님과 결혼전에 단둘이 만난적 있는데..
    여름이라 전 휴가때였구, 출근한 예비남편은 당근 함께 못만났지요..
    혹, 불쾌한 얘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친정부모님들은 왜 만나려구 하시는지 궁금해 하시며 제게 꼬치꼬치 물으시더군요..
    다행히 교양있으신분이라..
    드러내놓구 속보이는 말씀은 없으셨지만..
    그래도 뭔가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니 부르셨겠지하고..
    분위기 파악 열심히 했더랬죠..
    밥먹고, 시댁에 대한 얘기 좀 해주시고..
    예단에 대한 말씀이 하고 싶으셨던거 같더군요..
    이거저거 필요한거 없다시는 한마디 하시기에..
    걍 현금으로 가져오라는 말씀이겠거니 알아서 잘 대처했네요..

    혹, 유쾌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남편분과 뭐든 상의하실테니..
    얌전히 잘 듣고만 오세요..
    분명 뭔가 원하시는게 있으셔서 부르셨을거라 생각되네요..

  • 8. 질문
    '05.1.11 2:59 PM (61.108.xxx.244)

    여러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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