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방을 서재로 쓴다면??

춥다추워!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5-01-10 00:49:20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신혼집이 큰방 1개, 아주 작은방 2개인 35평 아파트랍니다.
작은방 2개는 각각 옷방과 침실로 쓰구요..
잠만 자는데 침실에게 안방을 내줄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안방을 서재로 쓸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에게 책과 컴퓨터가 아주 많거든요.

보통 안방을 그렇게 꾸미지는 않던데..
제가 생각지 못한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IP : 218.236.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05.1.10 12:53 AM (211.207.xxx.99)

    별 문제 없을 것 같고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어요. 잠만 자는 방이 너무 넓으면 진짜 아깝죠.
    그리고 침실이 굳이 해가 잘 들어야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빛 차단이 잘 되는 것이 침실 조건 중의 하나라고 들었는데 작은 방이 동쪽이나 남쪽에 붙어있지는 않을테니 좋은 침실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신혼집을 넓게 시작하셔서 좋으시겠어요. ^^

  • 2. 코스모스
    '05.1.10 1:05 AM (220.72.xxx.126)

    아주 좋은 생각이세요. 작은 방에서 자면 사랑이 넘치겠죠.
    남편님옆에 아내의 의자를 꼭 하나 장만하세요.
    함께 책읽고 음악듣고 차마시면서 아름답게 사시길....

  • 3. 소피아
    '05.1.10 1:12 AM (211.194.xxx.108)

    시댁이나 친정 어른 분들이 싫어하실 가능성이 있어요....고정관념에 사로잡히셔서 반대하시거든요...
    저도 작은방을 안방으로 사용하는것에 찬성입니다...^^

  • 4. yuni
    '05.1.10 1:14 AM (211.210.xxx.176)

    당장은 편하고 좋을것 같아요.
    아기가 출생하면 다시 대대적인 방 이동을 해야겠지만...

  • 5. ^^;;
    '05.1.10 1:21 AM (221.147.xxx.84)

    저희는 그렇게 써요...방의 용도까지 어른들 눈치 봐야 하나요..뭐..
    고정관념을 갖고 오셨다가 잠깐 놀라시는거지, 싫어하실 이유는 없던데요...^^
    큰 책상에, 각자 컴퓨터, 책장에.. 안방이 전망이 좋으니, 전망보면서,, 서재로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 6. morihwa
    '05.1.10 1:33 AM (221.146.xxx.245)

    큰방을 서재겸 공부방으로 쓰는데요. 아주 좋아요.
    큰 책상(3미터) 두고,책장 4개넣고,컴퓨터 2대 놓고,오디오 장식장 하나 놓고,
    방에 회전의자 4개가 맘대로 굴러 다닐 수 있고, 널직해서 아주 좋아요.

  • 7. 저도
    '05.1.10 1:41 AM (61.85.xxx.223)

    작은방을 침실로 사용하는데 아주 좋아요.
    왜냐면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곳이라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야 하고

    불필요한 가구들이 없는게 좋은거 같아서요.
    그리고 침대와 그밖에 아주 단촐한 가구만 있어서
    어지를 일도 없어서 언제 어느때 쉬어도
    편안한 느낌을 주거든요.

    그리고 큰방은 거실겸용 서재처럼 사용하고 있어요.
    주택이라 거실이 작거든요.

  • 8. 레이지
    '05.1.10 9:35 AM (218.145.xxx.153)

    저도,신혼때부텀 그리했는데 좋아요
    젤 작은방에 침대랑 협탁만 놓구.아늑하고 호텔같앗어요.
    지금도.아이들이 큰방,둘재방 쓰고 우리는 여전히 젤 작은방입니다
    거실을 서재로 쓰구요.

  • 9. 샤코나
    '05.1.10 10:21 AM (211.51.xxx.24)

    저도 제일 큰 방을 서재로 씁니다.
    침실엔 침대와 철지난 옷 넣어놓은 작은 서랍장만 두고요.
    처음엔 큰 방을 아이방으로 썼거든요. 아이가 자기 방에 욕실도 딸렸다고 좋아했었는데...
    커다란 방에 침대부터 책상, 장난감, 책장들까지 차 있어서 어수선해서 그런지 잠자리가 포근한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침실도 작은 방으로 옮기고 큰 방엔 책상 3개와 컴퓨터, 책장, 피아노 등이 자리잡았습니다.

  • 10. 우주
    '05.1.10 11:07 AM (211.200.xxx.165)

    아이가 태어나면 대대적인 방이동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대 찬성
    아이 태어나니 보기 싫어지던 가구가 1순위 침대(방도 좁은 데 그 큰 침대가 자리잡고 있어) 2순위 페브릭 쇼파(맨날 언제 버릴까 연구중)이었어요.
    이제 아이들이 좀 커서 2년 후면 학교에 갈텐데 벌써부터 방배치에 고민이 되요.
    집은 더 늘려갈 수 없으니
    안방에 침대 치우고 신랑책상과 책장(지금 서재방에 있는 거) 옮겨오고 서재에 딸 방 만들고
    작은방은 아들방
    마루에 쇼파 치우고 넓게 책장을 짜 넣고 앉은뱅이 큰 탁자를 놓고
    이런 상상 저런 상상 귀찮은게 아니고 행복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45 동생의 만기보험금요.. 5 .. 2005/01/05 886
286644 모피에 대해서... 33 추위잘타는... 2005/01/05 1,730
286643 사이버대학교 질문 2005/01/05 890
286642 주식과 관련해서 4 바비공주 2005/01/05 921
286641 김혜경선생님! 4 최정임 2005/01/05 1,008
286640 사진 올렸는데 안보이는 것 2 이미영 2005/01/05 741
286639 (질문) 보험관련입니다. 2 종지 2005/01/05 896
286638 옷과 수건에 이름쓰는 펜이나 방법 좀 꼭 알려주세요~!!![급질] 4 이지은 2005/01/05 1,565
286637 배가 차가워요. 5 궁금 2005/01/05 911
286636 82cook에서 회원들이 물건 안팔았으면 좋겠습니다. 19 바램이 2005/01/05 1,996
286635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고 나서 두가지 궁금증...바베큐립, 경단 1 아줌마가 좋.. 2005/01/05 888
286634 <캐나다스페셜>이 <USA 스페셜>로~~ 15 champl.. 2005/01/05 1,413
286633 제 2의 인생을 계획하신 분들... 1 ... 2005/01/05 1,161
286632 침실의 침대위치 4 별걸다 따진.. 2005/01/05 1,048
286631 혹시 누구 제 소식이 궁금하신 분 없어요 15 beawom.. 2005/01/05 1,346
286630 새집증후군 제거 광촉매시공 해보신분~ (붙박이장때문에) 7 용인댁 2005/01/05 912
286629 아이토이 그루브,플레이2 중에 뭐가 재밌을지.. 4 룰루루 2005/01/05 913
286628 용기내서...입양! 7 럭키 2005/01/05 1,571
286627 시누노릇한다 할까봐 .. 14 시누 2005/01/04 1,606
286626 핸드백 오래 가지고 다닐 넘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13 휴~ 2005/01/04 1,594
286625 권고사직... 5 우울녀 2005/01/04 1,130
286624 사훈을 부탁해요 2 박정자 2005/01/04 926
286623 배가 약하면 뭘 해줘야 좋을까요.. 3 맘새댁 2005/01/04 882
286622 소심한 성격 때문에.. 5 로그아웃 2005/01/04 1,027
286621 혹시 돌안된 아가들 옷 싸게 파는곳 있나요?? 6 무니맘 2005/01/04 896
286620 시어머니 선물은 물건? 돈?? 10 고민며느리 2005/01/04 1,005
286619 다들 연말 상여금 받으셨나요??? 5 잘몰라서 2005/01/04 1,007
286618 Ocuvite 라는 눈 영양제 아시는분..... 5 소나기 2005/01/04 898
286617 아웃백 런치메뉴 와 씨즐러 샐러드바 또는 런치메뉴... 7 몰라서..... 2005/01/04 1,130
286616 호야토야에 관해서.... 5 이은주 2005/01/04 944